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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직업훈련 품질 제고 및 훈련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훈련기관 종합컨설팅’ 사업을 8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훈련기관이 훈련시장에 진입하고자 할 때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훈련과정의 기획-운영-사후관리 등 훈련 주기별로 필요한 사항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며, 평가 등 그간의 규제 일변의 행정에서 벗어나 컨설팅을 통해 훈련기관이 실질적으로 훈련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이번 컨설팅은 공모와 지방고용노동관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력기관 50개소, 신규기관 40개소 등 90개 민간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훈련과정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경력기관에 대해서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ㆍAR) 등 신기술 활용, 프로젝트 학습방식 적용 등을 통한 훈련방식고도화·차별화 등 심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신규로 훈련시장에 진입한 신규기관의 경우에는 맞춤형 역량 진단과 함께,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과 연계(1:1 매칭)한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훈련기관 관리기술을 직접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컨설팅 이력관리, 사후 모니터링, 후속 조치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훈련기관별 전담 컨설턴트 관리제’도 시행할 예정이다.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해외에서도 직업훈련 품질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종합컨설팅 사업을 통해 직업훈련시장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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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 대한민국명장 등 선정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3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6명,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총 98명이다 * (선정 총인원) 대한민국명장 696명(‘86년~현재), 우수 숙련기술자 700명(‘11년~현재), 숙련기술전수자 145명(‘95년~현재) 정부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명장 등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선정된 명장, 숙련기술자 및 전수자들은 산업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자신의 분야를 빛내고 있는 주인공들이자 후배 숙련기술인에게는 등대와 같은 존재이다.”라고 하면서, “올해 9월 9일이 첫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된 만큼 정부도 숙련기술인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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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필리핀 동계관광시장 공략 나선다![호남노사일보]강원특별자치도와 관광재단은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 간, 한국관광공사,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스키리조트(용평, 하이원, 휘닉스평창, 알펜시아), 해외전담여행사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세일즈에 나선다. 필리핀은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로, 코로나 이전(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 8위(50만명) 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K-드라마, 눈, 스키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방한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공항 무사증 연계'양양~필리핀(마닐라)'동계 전세기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현지 여행사인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GSA)과 전세기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필리핀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관광 홍보단과 함께 현지 여행업계, 미디어 대상 강원관광 설명회를 별도 개최하여 필리핀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 콘텐츠(동계, 웰니스, 한류 등)를 홍보하고, 필리핀 주요 현지 여행사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트레블 피에스타 2023(KOREA TRAVEL FIESTA 2023)’에 참가하여, 3만여명의 필리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 동계관광 홍보관’ 운영, 관광상담회, 퀴즈이벤트 등 집중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한편,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의 의장국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 EATOF 총회’ 개최지인 필리핀 세부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총회 개최 협의,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문화공연단 파견, 양양공항 연계 전세기 협의 등 관광, 유스 교류를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은 동아시아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세부주(필리핀), 광닌성(베트남), 튜브도(몽골), 돗토리현(일본), 사라왁주(말레이시아), 족자카르타주(인도네시아) 등 10개 동아시아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 관광협의체로 특히, 이번 산림엑스포 개막식에 8개국이 참가할 정도로 관광외교 파트너로 큰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 관광세일즈 홍보단장인 현준태 관광국장은 “눈이 없는 지역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와 관광공사, 스키리조트, 여행업계와 협업을 통해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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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해사무소 중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상해에서 경남관광설명회 개최[호남노사일보]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29일 중국 상해시에서 ‘2023 경상남도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비자 발급 재개 발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경남도 관광진흥과와 공동으로 상해지역 여행사 대표 등 40여 명을 초청하여 경남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체비자 발급 재개 이후 상해지역에서 지자체 첫 관광홍보 설명회이다. 설명회에서는 ▲ 경남 특화 5대 테마(럭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버스투어 상품 ▲ 권역별(서부권, 동부권, 남해안권) 여행코스, 시군별 대표 먹거리 ▲ 경남의 대표축제 ▲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 럭셔리상품 기획을 위한 남해안권 골프장을 소개하여, 참가 여행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한 여행사는 “한국 골프투어 상품 기획을 준비 중이었는데 경남에도 이렇게 경치가 아름다운 골프장이 많은지 몰랐다.”며,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방문을 포함하는 4박 5일의 경남 골프여행 코스 추천을 현장에서 요청해 왔다. 또 다른 대형여행사는 “경남은 다른 지자체보다 테마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라며, 경남 관광상품 기획을 위한 추가자료를 요청하고 별도 미팅을 제안했다. 상해사무소는 올해 상반기에 방한 단체관광 재개를 대비해 ▲ 강소성 무석시 국제무석벚꽃축제 ▲ 상해 3.8 쇼핑페스티벌 및 5.5 쇼핑페스티벌 ▲ 중국 서부관광산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남관광 홍보부스 운영과 여행사 대상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상담회를 추진한 바 있으며, 경남상품 기획을 위해 여행사와 지속적으로 접촉 중이다. 오는 9월에는 경남도 관광진흥과,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관 상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하고, 그 외에도 9월 쑤저우 대운하문화관광박람회, 10월 계림 중국·아세안박람회관광전시, 11월 중국국제관광교역회에 참석하여 경남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중국인들로 구성된 사회관계망(SNS) 경남홍보대사를 활용하여 꾸준히 홍보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 이전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월평균 50만 명에 달하는 외래관광객 1위 국가로, 올해 5월에는 약 13만 명 정도가 방문하여 26%의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은 그간 코로나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금지됐으나, 올해 2월 경제활동 재개이후 3월에 양국 간 개인 관광비자가 재개되어 3개월만에 26%의 회복세(2019년 대비)를 보였고, 8월 단체관광 비자가 재개됨에 따라 하반기 회복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유영은 상해사무소장은 “중국인의 단체관광비자 재개 발표 이후 현지 여행사의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번 관광설명회 참가 접수를 일찍 마감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여 실질적인 경남방문 상품 구성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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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술·낭만·역사 가득한 ‘가을 광양시티투어’ 부르릉[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오는 9월부터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예술과 역사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가을 광양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가을 광양시티투어는 ▲은은하게 빛나는 야경코스 ▲면면히 흐르는 광양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역사코스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단체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광양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순천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는 야경코스를 상시 운영하고, 평일 및 일요일에는 야경, 역사, 단체 코스 중 우선 예약된 코스로 운영한다.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구봉산전망대 투어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즐긴다. 이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여행한 후 광양읍 버스터미널(21시) 순천역(21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구성으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는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토요일 상시 운영되는 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나 그 밖의 투어는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가을 광양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에는 광양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코스를 상시 운영하고 그 외 요일에는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코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섬진강과 배알도를 은은하게 물들이는 경관조명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광양만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봉산전망대, 고품격 전시가 열리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등 가을의 낭만과 예술로 가득 찬 광양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8월 한 달간 추진하기로 했던 ‘광양시티투어 탑승 후기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기간이 연장된다. 광양시티투어 이용 후기를 본인 SNS에 올린 후 해당 게시글을 캡처,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시티투어 ‘이벤트응모’ 페이지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백화점 및 광양사랑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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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와 국민을 기만한 ‘2024년 고용노동부 예산안’고용노동부가 오늘(29일) 2024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그런데, 예산안 내용으로 임금체계 개편과 노동단체 지원 폐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 삭감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노동자와 국민을 기만하는 예산편성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한국노총은 성명을 내고, “오늘 발표한 고용노동부 예산안은 부자 재벌 감세로 비워진 곳간을 채우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회안전망 예산을 삭감하고, 직무성과급제를 본격 도입하기 위한 예산을 전면 배치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산안의 문제점에 대해 하나씩 꼬집었다. 우선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급여, 두루누리 예산을 모두 삭감하겠다는 것에 대해 “국민취업제도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취업부조 제도이고, 구직급여는 비자발적 실업에만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며 두루누리 사업 또한 영세업체의 저소득 노동자 사회보험료 지원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세 가지 모두 취약계층 지원 관련 사업예산”이라고 밝혔다. 특히, 난임치료휴가급여를 고용보험 기금으로 출연한다는 것에 “인구절벽 위기 상황에서 저출생 대응에 국가가 책임지고 나서야 하는데, 고용보험기금 적자 타령을 하며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예산을 삭감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의 약자 복지가 생색내기용 거짓말임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단체 지원을 폐지한다는 것을 두고는 “정부가 노동조합을 회계 문제가 있는 비리집단으로 매도해 이를 노동개악의 발판으로 삼고 하는 것으로, 정부 지원 중단을 무기로 노동조합을 길들이고 노조 혐오를 조장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노총은 지역사회에서 상담소를 운영하며, 비정규직‧프리랜서 등 취약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담과 교육 등을 함으로써 중요한 사회 통합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임금정보시스템 구축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직무형태별,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도입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노총은 높은 임금을 받는 업무만 선호하고, 낮은 임금이 책정된 업무는 기피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반대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고용노동부는 ‘정식 사전’과 같은 장관 개인 홍보영상에 예산을 낭비할 게 아니라 고용노동부 본연의 업무인 여성‧청년‧고령자와 같은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하길 바란다”며 “특히, 노동법 사각지대에 방치된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사업예산을 설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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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훈련·교육·경력 증빙, ‘직무능력인정서’ 하나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직무대행 김영중)은 전 국민의 생애경력관리와 취업 지원을 위해 ’23.9.1.(금)부터 직무능력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자신이 습득한 자격·훈련·교육·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통합관리하고, 필요한 때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이나 인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본인의 직무능력정보를 취업이나 자기계발 등에 활용하려는 국민 누구나 직무능력은행 누리집(bank.ncs.go.kr)를 통해 ‘은행 통장’처럼 직무능력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계좌 조회를 통해 그간 본인이 습득했던 각종 자격취득정보와 교육·훈련 이수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이전에는 본인이 습득한 직무능력정보를 증빙하기 위해서 각 기관으로부터 개별적으로 증빙자료를 발급받아야 했으나, 직무능력은행 도입으로 개인은 본인의 직무능력정보를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자동 저축·관리할 수 있게 되며, 원하는 직무능력정보만 선택하여 클릭 한 번으로 ‘직무능력 인정서’를 발급받아 취업 등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또한, 기업은 직무능력인정서를 통해 구직자나 재직자의 구체적인 직무능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직무능력 중심 채용·인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무능력은행을 도입하면서 국민들이 편리하게 자신의 생애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다”면서 “9월 1일부터는 우선 국가기술자격이나 훈련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고용보험 자료,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과 연계하여 지원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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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8월 29일(화) 여성 다수고용업종 협회 및 중소기업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추진 중인 모성보호제도 소개와 함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고용노동부는 간담회에서 ①모성보호제도의 실질적 사용여건 조성 노력, ②모성보호제도 개편 추진현황, ③출산육아기 지원제도, ④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를 설명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모성보호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라고 전하며 “대체인력 서비스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성보호제도 활용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금 등 사업주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이성희 차관은 “여성의 경력단절과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육아기 근로환경 개선이 매우 중요해서 일하는 부모의 육아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현장의 우려와 애로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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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 압수수색, 일제 감독에 대한 사법조치 등 진행 중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디엘이앤씨가 시공하는 부산 연제구 건설현장에서 8월 11일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에서 09:00경부터 디엘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부산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50여명을 디엘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에 투입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압수수색으로 확보되는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신속히 수사하고, 철저히 책임을 규명할 계획이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7.11.~8.4. 약 4주간 디엘이앤씨(’23 시공능력평가순위 6위)의 전국 79개 시공현장에 대한 감독을 실시하였고, 61개 현장에서 20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5개 현장에서 안전난간 미설치, 낙하물 방지조치 미실시 등 사망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안전조치 위반사항 19건을 적발하여 시정을 명하고, 사법조치를 진행 중이며, ▲61개 현장(위 5개 포함)에서는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부적정 관리 등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위반사항 190건을 적발, 과태료 약 3억 8천만원을 부과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디엘이앤씨에서 7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여덟 분이 사망하는 등 사안이 엄중한 만큼 압수수색 등 가용한 자원을 총 동원하여 철저히 수사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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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 여행, 검역본부가 돕겠습니다[호남노사일보]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검역본부 누리집을 개편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로 출국하려는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춘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정보를 8월 29일부터 제공한다. 기존 누리집은 ‘국가별 검역기준 정보’가 간략하게 구성되어 실제로 반려인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반려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안내서’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누리집에 게시하고, 각국의 검역증명서, 부속서류 등 관련 서식도 함께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접속 환경도 개선했다. 누리집에 게시한 안내서는 반려동물 검역증명서 발급 건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27개국의 ▲검역조건 및 주의사항 ▲준비서류 및 절차 ▲관계기관 연락처 등의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한다. 올해 10월에는 그동안 민원 사례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한 종합 안내서를 발간하여 일선 검역 현장에서 업무 표준지침서로 사용할 계획이며, 임상수의사 교육 등에 활용한다. 이로써 더 많은 동물병원에서 건강증명서, 예방접종증명서 등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하려고 하는 반려인이 출국 관련 검역 절차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앞으로 더 나은 검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