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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인터폴 공동 주관, '마약 등 초국경 범죄대응 학술대회' 개최[호남노사일보]경찰청은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에서 인터폴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마약 등 초국경 범죄대응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Operation TTN and Narcotic Drugs)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인터폴 사무총국을 비롯한 대한민국 등 13개 인터폴 회원국과 각국의 마약범죄 수사기관 및 국내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9년 경찰청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된 인터폴 회원국 간 국외도피사범 검거 작전 ‘타이튼 더 넷(Tighten The Net)’의 성과분석을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제4회를 맞이했다. ‘타이튼 더 넷(Tighten The Net)’이란 그물을 조이듯 인터폴 회원국 간 국제공조 수사망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취지로 명명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공조 협력국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어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2010년부터 주관해오던 ‘마약 수사 국제공조 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Narcotic Drugs; ICON)를 겸하여 개최됐다. 인터폴 회원국과 전 세계 마약 대응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약범죄라는 공통된 주제를 논의함으로써, 인터폴의 네트워크와 마약 관련 기관들의 전문성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학술대회의 첫날(9. 7.)에는 경찰청(외사국)의▵대한민국 인터폴 중점 추진 전략 및 우수 공조사례 소개와 더불어 ▵초 국경 범죄 공조 전략(미국 연방수사국), ▵합동단속 주요 결과 및 국외도피사범 추적기법(인터폴 사무총국)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학술대회 둘째 날(9. 8.)에는 경찰청(형사국)의 ▵국내 마약범죄 동향 및 대응 정책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국제 마약조직 정보(미국 마약단속청), ▵각국의 마약 유통 정보 및 검거 사례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마약 확산 차단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윤희근 경찰청장은 환영사에서 “각 국가와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범죄대응 방법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초국경 범죄에 맞설 수 있는 국제적 수사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범죄의 비대면화’라는 쟁점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범죄가 마약범죄이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유대가 필요하다.”라면서 “한국 경찰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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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 10만 규모로 개최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에 맞선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10만 규모로 11월 11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열린다. 윤리성과 투명성, 민주성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한국노총 조직혁신안도 통과됐다. 한국노총은 5일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101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하반기 투쟁계획 및 조직혁신위원회 결과를 보고했다. 한국노총은 하반기 ▲ 단위노동조합별 일상투쟁 및 노동자대회 조직화활동 ▲16개 시·도지역본부별 노동탄압 규탄대회 개최 ▲11.11 전국노동자대회 ▲12월 대국회 투쟁(천막농성) 등 총력투쟁을 진행한다. ‘윤석열 정권 심판! 노동입법 관철!’ 전국노동자대회는 11월 11일 오후 1시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국노동자대회 앞서 9월 말부터 16개 시·도지역본부별로 노동탄압 규탄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동명 위원장 및 집행부는 회원조직 순회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에는 △노조법 2·3조 개정 △사회연대입법(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제화,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법’) △정년연장 법제화 등 주요 노동입법 관철을 위해 국회 앞 농성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혁신위원회 활동 결과도 보고됐다. 한국노총은 현장 조합원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노동조합 운동을 전개하고자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조직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한 바 있다. 조직혁신위원회는 ▲윤리성 ▲투명성 ▲민주성 ▲이미지 혁신 및 사회적 책임 강화 ▲건설산업 구조 개선 및 노조 혁신을 큰 틀로 하는 5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윤리성 강화를 위해 윤리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비리 연루 대표자 및 조합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마련하고,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합비 횡령, 금품수수, 성범죄 등 사건접수 즉시 해당자에 대한 직무정지가 가능하도록 윤리위원회에 직무정지 의결권과 진상조사, 징계방안 권고 기능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노총 규약·규정상으로 개인은 징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윤리위원회 위원은 외부전문가를 5인 이상으로 한 총 9인으로 구성된다. 민주성 강화를 위해 차기 위원장 선거인대회부터 100명당 1명으로 선거인단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직선제 도입을 위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중앙위원회 기능과 상임부위원장의 책임과 역할도 강화하기로 했다. 건설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불법하도급 관행 엄단과 건설대금 직접 지급방식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정부 요구안도 마련했다. 건설 부문 노조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범죄경력자에 대한 임원출마를 제한하고, 노총 미가입 건설조직 정상화를 위한 추진단(T/F)도 구성·운영한다. 건설노조의 한국노총 명의도용 방지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조직혁신과제는 규약·규정개정위원회를 통해 개정안을 구체화하고, 중앙위원회와 임시대의원대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규약·규정개정위원회 위원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최철호 전력연맹 위원장, 고석희 충남·세종지역본부의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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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노동의 상생적 발전을 위한 일터혁신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과 에이치피씨컨설팅(대표 강혜정)은 9월 7일(목) 14시 L7 강남에서「2023년 제8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컨설팅 지원 후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의 사례를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기업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장이다. 중소기업 내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노용진 교수가 ‘일터혁신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 일터혁신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두 개 기업이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노용진 교수의 사회로 한국기술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우영 교수와 한국노동연구원 노세리 연구위원의 토론이 진행됐다.첫 번째 사례인 ㈜태흥테크(대표 전진수, 부산 기장군 소재)는 자동차 부품을 용접·조립하는 기업이다. 2019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했지만 활용률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여, 일하는 방식과 생산관리 시스템 운영을 개선하고자 일터혁신 컨설팅을 신청했다. 먼저 작업장 내 낭비 요소를 줄이기 위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공정 및 설비관리를 시각화하며 ‘눈으로 보는 관리’를 추진했다. 또한 생산·구매·품질 실적 등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작업 표준절차를 마련하고 전산시스템 운영·관리 방법을 개선했고, 그 결과 업무 효율성이 증가했다. 컨설팅 결과, 공정 불량률 감소(’21년 3081ppm→’23년 2099ppm) 및 시간당 생산량 증가(’21년 84.2%→’23년 86.5%)로 영업이익이 증가(’21년 184백만원→’22년 356백만원)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나아가 안전한 일터 구축, 평가체계 개선 등의 영역에까지 컨설팅을 이어갈 수 있었다. 두 번째 사례인 ㈜세명하이트(대표 신현붕, 경기 파주 소재)는 가전 및 산업용 필터 제조 기업이다. 2019년부터 생산라인의 다변화 및 스마트공장 도입 등 제조 역량의 기반을 마련해 왔고, 현장 내 자율적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자 일터혁신 컨설팅을 신청했다. 컨설팅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 및 직무발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였고, 그 결과 근로자 참여 활동이 활성화됐고, 불량률도 감소(’21년 1.7%→ ’23년 0.8%)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스마트공장 등 기술혁신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수용성 제고와 노사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면서, “재단은 근로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일터혁신 컨설팅과 인사제도를 연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PC컨설팅 강혜정 대표는 “기술의 발전에 상응하는 노동의 질과 작업조직을 확보할 때 기술적 효율성이 가장 높다”라며, “일터혁신 컨설팅 수행기관으로서 일터혁신과 기술혁신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며,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하며 일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작업장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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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력양성 거버넌스, 17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0주년 기념행사 개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9월 7일(목)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과 이달희 경북지역인자위 위원장 등 17개 시·도 인자위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지역인자위는 지역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력양성과 지역 내 산업계, 노·사단체, 교육계 등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부터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설치되었으며, 지역 인력·훈련 수요조사 분석과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내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조정과 의견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노동부는 그 운영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지역인자위가 최우수 지역인자위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남지역인자위는 적극적인 거버넌스 및 수요조사 활동을 기초로 체계적인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교육청·교육기관 등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 산업의 수요에 기초한 인력양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북, 강원이 또 다른 우수 지역인자위로 선정되었으며, 충북, 경남, 부산은 지역 인력양성 거버넌스로서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지난 10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해 인력양성기관들의 협의체인 17개 지역인자위가 최선을 다해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지역 중심의 현장 맞춤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인자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강화 등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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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의 좌표’ 고용전망 고도화 추진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9월 6일(수) 서울고용노동청에서「고용전망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국책연구기관* 간 고용전망기법을 공유하고 협업체계 강화함으로써 고용전망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열렸다. *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은행, 산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 자리에서 연구기관들은 올해 취업자 수 증가치(’23.상 37.2만명)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에 대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 ’23.상 취업자수 전망(만명, ’22년말 전망치): (노동연) 14 (KDI) 5 (한국은행) 8 한국노동연구원(강신혁 동향분석실장)은 “순수출과 제조업 생산은 고용과 상관관계가 낮고, 경기와 고용 간 시차가 존재하여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고용상황이 견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김지연 동향총괄)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보건업 등 여성·고령자 친화적 일자리 수요 증가에 따라 여성과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가 기존 추세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은행(오삼일 고용분석팀장)은 고용전망 고도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향후 고용상황은 생산가능인구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인구구조 변화를 더욱 정교하게 고려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 내 성별·연령별·교육수준 등 세부 집단별 경제활동의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고용전망치와 실제 수치와의 괴리를 줄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늘 참석한 연구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망모델 및 분석기법 등을 지속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관계기관 회의 등을 개최함으로써 고용전망 고도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이정식 장관은 “고용전망은 일자리정책의 좌표와 같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고용전망이 보다 고도화된다면, 노동시장 상황을 제대로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신기술분야 인력수급 전망*’도 고도화하여, 첨단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훈련사업의 규모 및 내용 등 정책판단 및 정책수립시에 활용할 계획이며, * 수요산업별 실태조사 토대로 기술별 성장·대체수요 분석 + 공급정부·민간·대학 인력양성 현황 및 계획 → 향후 5년간 신기술분야의 수준별(전문학사 이하-학사-석박사 이상) 신규인력 수급차 전망(’27년까지 인공지능(AI) 12,800명, 클라우드 18,800명 등 신규인력 부족 전망) 현행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산업·지역별 추가 필요인력 전망을 추가하는 등 고도화하여, 각 부처에 적기 제공함으로써 제조업 등 기존 주력산업에 대한 각 부처 정책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고도화를 통해 향후 인구구조 요인을 고려한 ‘외국인력 도입 규모’, ‘산업별 동태적 전망’ 등 경제·산업·인구정책 수립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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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국회 정책포럼 개최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희망하는 국민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해양 마약수사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해양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국회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현황을 분석하고 해양 마약범죄에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 마약수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최춘식 국회의원, 이달곤 국회의원이 공동주최 하였고 국민의힘 안병길 국회의원 등 마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민·관·학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하였다. 토론회는 목포해양대학교 정신교 교수가‘해양 마약류 범죄의 현황과 수사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였으며, 최응렬 동국대학교 교수,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고명석 부경대학교 교수, 김낭희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배한진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이번 국회 정책포럼을 토대로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강력한 국내・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에서 마약범죄를 근절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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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손잡고 가야 노동자가 이긴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하반기 더욱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함과 동시에 노조법 2‧3조 국회 본회의 통과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입법을 반드시 관철할 것을 이소선 어머님 앞에 다짐했다. ‘노동자는 하나 되어라’. 이소선 어머니의 삶과 정신을 새기는 제12주기 이소선 추도식이 3일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진행됐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윤석열 정권은 노동운동에 대한 공격을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언론, 야당 등 반대세력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에 골몰하고 있다”며 “한국사회 현실은 이명박 정권 시절보다 더 심각한 역사적 퇴보를 거듭하고 있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전태일 열사의 희생과 이소선 어머님의 헌신으로 하나씩 쟁취해온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는 폭주하는 정권의 탄압속에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지만, 윤석열 정권의 탄압을 이겨내고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은 양대노총의 단결에서 시작될 거라는 점을 다시 일깨웠다”고 말했다. ▲ 추도사를 낭독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위원장은 “역사발전의 주인은 5년짜리 대통령이 아닌, 투쟁하는 노동자와 국민”이라며 “전체 노동자의 단결과 투쟁의 벼락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거꾸로 돌릴 수 있는 저들의 시도가 크나큰 착각인지를 보여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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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와 기업의 일자리 도약 희망 메시지 「도약보장 패키지 수기 공모전」 개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9월 6일(수)부터 10월 4일(수)까지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함께 「도약보장 패키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구인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컨설팅-취업·채용지원」 등 1:1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2.8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전국 48개 센터에서 본격 시행되었다.이번 공모전은 도약보장 패키지를 통한 다양한 구직·구인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사례 확산을 통해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공모 분야는 서비스 참여 국민(구직자·기업) 및 서비스 제공 고용복지+센터 전담자 2개 분야로 나뉘며, ①대국민 분야는 도약보장 패키지의 도움으로 기업이 고용 여건 등을 개선했거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②고용복지+센터 전담자 분야는 적극적인 상담·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직자·기업의 도약을 도운 사례를 모집한다. 총 56개의 수기를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11월 「2023 맞춤형 고용서비스 현장 사례 콘퍼런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구직자와 기업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접수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및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이번 수기 공모전이 구직·구인에 여러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와 기업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고용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취업·채용지원 서비스 우수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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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반대 서명 운동 등 우수지역위원회 활동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로부터 1급 포상 수상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소병철 위원장이 중앙당으로부터 우수 지역위원회로 선정되어 1급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당은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우수 지역위원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병철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 법안심사 제1소위원장예산결산소위원장)은 이태원참사특별법 제정,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등 서명운동과 집회 및 대국민 홍보활동에 있어서 민주당의 원팀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고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한 원내에서도 당의 중점법안 통과와 복잡한 지역현안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당내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왔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투철한 애당심과 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이재명 당대표 명의의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명 당대표, 박광온 원내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전국의 원내‧원외 지역위원회의 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수지역위원회 표창은 300여 개의 지역위원회 중에서 포상 대상을 특별히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소병철 지역위원장은 “가뜩이나 민주당이 어려운 이 시기에 이재명 당대표님으로부터 1급 포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순천에서 열과 성을 다해 뛰고 있는 당원동지들과 지역위 보좌진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위를 중심으로 당원동지들과 똘똘 뭉치고 단결해서 민주당을 지키고, 시민들과 하나 되어 순천의 획기적인 도약과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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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최근 중대재해 증가에 따른 일제 「긴급 안전보건교육」 실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9월4일(월)부터 22일(금)까지 3주간 전국 48개 지방관서별로 일제히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및 건설업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정부는 올해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 원년의 해’로 삼고, 중대재해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여러 정책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현장의 안전보건을 책임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건설 현장소장 등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일정을 마련했다.고용노동부는 지방관서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특별 당부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증가 추세를 시급히 차단하고,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엄중히 인식하는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법정 의무교육시간 3시간이 인정된다.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 예방에 있어 안전보건의 키맨(Keyman)으로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안전보건 담당자 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언제 어디서든지 기계는 고장 날 수 있고,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다양한 안전기법 및 각종 안전 수칙을 현장의 모든 근로자에게 철저히 안내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