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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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의 이정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꿈을 실현한 청년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23 청년주간을 맞아 9월 19일(화)「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참여자 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청년 4명과 컨설턴트 3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시작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서비스를 받은 청년과 서비스를 제공한 컨설턴트의 생생한 수기가 접수되었고, 2030 자문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였다. 청년부문 대상은 재학부터 졸업 후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아 LG○○○ 취업에 성공한 부천대학교 장○○ 군이 수상했으며, 컨설턴트 부문에서는 상담 및 지도를 통해 구직 청년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 컨설턴트가 수상했다.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타 대학교 출신, 지역 청년 등 청년 누구에게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99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12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재학 1~2학년 단계부터 1:1 심층상담을 통해 진로탐색과 구직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도 올해 12개교에서 내년 50개교로 늘어난다.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꿈을 실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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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일터 만든 건설사 보증혜택 강화된다재예방을 위해 노력한 건설업체는 향후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2014년부터 토건면허 시평액 1,000위 이내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평가」에서 90점 이상(100점 만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건설업체에 분양보증 발급 시 보증료 할인 등의 경제적 혜택을 지원한다. 공단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과 공동으로 9.19.(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산업재해예방활동 우수 건설업체 보증지원 및 협약기관의 안전보건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존에는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평가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발주공사의 입·낙찰 시에만 가점으로 활용되어 공공발주 건설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건설업체에만 주로 한정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에는 민간발주 건설공사를 주로 하는 종합건설업체까지도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평가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금년도 고용노동부고시 개정을 통해 실적평가 대상이 1,000위 이내 업체에서 2024년부터 모든 종합건설업체(약1.9만개사)로 확대되어 보증지원 수혜 업체수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3개 기관은 ▲산재예방활동 실적평가 우수 건설업체 보증프로그램 공동 운영 ▲협력기관 안전보건경영 활동지원 ▲건설업체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모색 등을 추진하고, 건설업체의 사전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발주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시공사에도 실적평가 참여기회가 확대된다. 시공사는 ‘산재예방활동에 대한 노력도’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평가받고, 금융 공공기관에 보증료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발주 뿐만 아니라 민간발주 공사를 주업으로 하는 건설업체까지 산재예방활동 실적평가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건설업체의 안전보건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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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가을 바닷가 출입통제구역 집중 안전관리[호남노사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가을철을 맞아 관내 바닷가 출입통제구역 16개소에 대해 10월 29일까지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닷가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과 항만법에 의해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 구역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지정되며, 출입한 사람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출입통제구역은 △인천광역시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 △경기도 안산시 구봉도 주변 해역 △충남 보령시 동백정 방파제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방파제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갯바위 5개소이다. 항만법에 의한 출입통제구역은 △연평도항 동·남방파제 △용기포항 동·서방파제 △인천항 인천신항교·바다쉼터 △인천신항 준설토 투기장 △평택당진항 외곽 호안(2공구) △대천항 서방파제 △대산항 서·북 방파제 1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 기간 동안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출입통제구역 연안 활동객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16개의 출입통제구역에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며 “안전한 연안해역 조성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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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 시 중요한 직업가치는 ‘이것’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워크넷의 직업가치관검사를 분석한 결과,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직업가치는 ‘일과 삶의 균형(4.23)’, ‘직업안정(4.09)’, ‘경제적 보상(4.07)’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중요시하는 직업가치는 대상별,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났다.청소년과 대학생은 1순위 ‘일과 삶의 균형(4.36/4.31)’, 2순위 ‘경제적 보상(4.24/4.11)’, 3순위 ‘직업안정(4.16/4.08)’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성인(대학생 제외)은 ‘일과 삶의 균형(4.14)’, ‘직업안정(4.06)’, ‘경제적 보상(3.9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의 경우 1순위 ‘일과 삶의 균형’, 2순위 ‘경제적 보상’ 순이었으며, 30-40대는 ‘일과 삶의 균형’, 2순위 ‘직업안정’, 50대 이상에서는 ‘직업안정’, ‘일과 삶의 균형’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서현주 연구기획팀장은 “직업가치관은 개인이 직업을 통해서 이루고자 혹은 충족하고자 하는 것으로 직업가치가 충족될 때 직업에 대한 만족도와 적응도가 높아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업을 선택할 때 직업가치관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 되며, 직업가치관을 고려하여 탐색한다면 나의 직업욕구에 적합한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직업가치관검사는 워크넷*에서 제공하며, 만 1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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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3주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9.18.~10.6.) 운영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을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오늘(9.18.)부터 본격 관리에 들어간다.추석 연휴 전·후에는 급한 마무리 작업, 기계·장비의 가동중지 또는 재가동, 관리감독자 또는 안전관리자의 휴가 등으로 인해 사고 및 부상 발생 위험성이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실제 최근 3년간(’20~’22년) 추석 전후 10일간 건설·제조·물류업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건수가 평소보다 2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집중관리 기간에는 우선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지난 9.7. 발령했던 ‘추석연휴 대비 중대재해 위기경보’를 재차 안내한다. 또한, 9.20.(수) 전국 현장점검의 날에는 추석 연휴 전후로 안전조치에 소홀할 수 있는 현장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및 건설현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도 추석 연휴 직전(9.27.(수))까지 진행한다. 이에 더해, 추석 연휴기간(9.28.(목)~10.3.(화))에는 사업장의 사고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본부-지방노동관서-안전보건공단 비상대응체계도 운영한다.이정식 장관은 “이번 추석은 온전히 마스크를 벗고 맞이하는 첫 명절이자,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가족 모두가 모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 한 명의 부상도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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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공제회, 택배차량 안전물품 설치 지원택배노동자 사고 예방을 위한 택배차량 안전기준 마련 필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가 택배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노동공제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8일 오전 9시 여의도 산업은행 정문 앞에서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한국노동공제회는 11월까지 전국의 택배터미널에서 안전물품의 부착과 배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방지 안전물품 전달식 이번에 제작된 택배노동자 안전물품은 택배차량 개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고리 및 머리 부딪힘 사고와 긁힘을 예방하기 위한 실리콘 재질의 특수패드 등이다. 제작과 배포에 소요되는 예산은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지원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노사파트너십 사회공헌재단으로 사회적 안전망이 취약한 플랫폼·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안전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제작된 안전물품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노동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 사업은 기존 제도의 공백을 메우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한국노동공제회는 한국노총에서 사회적 보호에서 소외되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제회로 앞으로도 플랫폼·프리랜서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택배노동자들의 노동환경과 건강권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환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본부장과 조영진 한진택배대리점연합회 부협회장은 택배차량 출고시 안전장치 의무화를 주문했다. 한편, 이번 ‘택배노동자 부딪힘 사고 방지 안전물품 전달’ 사업은 지난해 한국노동공제회의 ‘현문현답’ 캠페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현장 택배노동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한 사례이다. 현문현답 캠페인은 안전보건관리체계에서 소외되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종사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당사자들이 직접 문제해결의 답을 제시한 아이디어 공모사업이다. △ 인사말 중인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과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맨 오른쪽) △ 머리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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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 활동 강화[호남노사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응 기간을 설정하고, 10월 3일까지 해양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예년 보다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선 및 도선을 이용하여 서해 섬 지역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사전 안전 점검 및 안전 위반 행위 특별 단속 등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민관 합동 기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서해 중부 해역 유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중이용선박의 음주운항, 과적, 과승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과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기 근무자 편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 전진 배치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 정비 등의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항로의 기상과 해상교통 상황 등 안전 운항 정보를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해상교통관제센터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해양사고 사전 예방과 대응 체제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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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 전(全) 기능 총력대응,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 전개[호남노사일보]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연휴 기간은 평소보다 각종 사건・사고와 교통관리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112 중심으로 신속한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현역 이상동기범죄 발생(8. 3.) 후, 가용 경찰력을 동원한 가시적 위력순찰 및‘살인예고 글’에 대한 신속 수사 등 엄정 대응을 통해 관련 치안은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었다.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에도 다중밀집 장소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치안 활동과 병행할 방침이다. 먼저, 112 중심의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와 함께 국민안전을 확보한다. 경찰청 상황관리관을 격상(기존 총경 → 경무관) 하여 운영하고, 중요상황 발생 시 직접 지휘관이 현장에 나오는 등 업무 책임도를 높이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기능 구분 없이 전(全) 경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치안 공백이 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공항・기차역・터미널 등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장소에 대한 테러 예방을 위해 시설주 등에게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경찰특공대와 담당 지역 경찰이 순찰한다. 또한, 범죄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많은 현금 취급 등 범죄 취약 영업소(귀금속점・환전소・편의점 등)에 대해서는 경찰관(범죄예방진단팀)이 취약요소 진단 및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업주 대상으로 폐쇄 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방범창 등 방범시설 설치・확충 권고를 통해 보안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경찰 배치가 어려운 장소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와 합동으로 순찰하고, 지자체별 폐쇄 회로 텔레비전 관제센터와 협업을 통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 관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및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점검하여 범죄 징후가 발견된 경우에는 즉시, 가・피해자를 분리 조치하는 등 명절 기간 증가가 우려되는 가정 내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기간 특히 취약할 수 있는 강절도 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과 함께 피해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단계적 교통관리로 교통사고 예방과 혼잡을 완화한다. 추석 전(9. 18.∼26.)에는 전통시장 등 혼잡장소 관리와 버스 등 단체이동 대형차량의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한다. 추석 연휴 기간(9. 27.∼10.3.)에는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운영과 함께 교통량 분산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적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이상동기범죄 대응과 함께 추석 특별방범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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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연령에 맞춘 정년연장 법제화 5만 청원 달성!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을 위한 고령자고용법 및 관련 법률 개정’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이 14일 오후 3시 40분 5만 명을 달성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8월 16일 청원 운동이 시작된 이후,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청원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국민동의청원에 힘을 모아주신 조합원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후 빈곤 예방과 고령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회는 정년연장 입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연금개시연령과 법정 정년이 맞지 않는 유일한 국가이다. 한국노총은 “2013년 고령자고용법 개정으로 정년은 60세이지만 국민연금 개시연령은 계속 뒤로 늦춰져 최대 3년~5년간 소득공백이 발생한다”면서 “OECD 국가 중 한국이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1988년 시행된 국민연금은 역사가 짧아 소득대체율이 낮기 때문에 많은 고령자들이 연금소득만으로는 노후소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금수급연령과 정년의 불일치를 해결하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년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정부는 일본이나 싱가포르처럼 재계약 등을 통해 고용 연장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고용종료를 통한 재고용은 고령자의 임금과 노동조건 등의 처우 측면에서 바람직한 정책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고령자고용법 개정 국민동의청원은 해당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로 회부되며, 환노위는 회부된 청원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하거나 폐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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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형 콘텐츠로 연구성과를 전달하는 제2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 출범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15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서울 용산구)에서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할 제2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은 5명으로 구성되어 연구보고서를 요약해 블로그 형태로 게시하는 활동이었다. 이번 2기 연구기자단은 인원을 1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직업심리검사 및 진로상담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보고서의 집필진을 인터뷰하는 등 활동 범위도 확대해 전달력을 강화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고용정보원의 ▲고용 및 직업연구 관련 연구사업 소개 ▲직업검사 및 상담 체험 ▲세미나 현장 취재 ▲연구진 인터뷰 ▲발간물 소개를 주제로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해 다양한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자단은 콘텐츠 확산 및 기관 연구성과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의 활동도 겸한다. 제2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은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해 195명이 지원했으며 2차 심사를 거쳐 1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모두 청년층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고용정보원의 누리집(www.keis.or.kr)에 게시되며 한국고용정보원 공식 누리소통망(SNS*)와 기자단의 누리소통망(SNS) 계정에 공유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고용정보원의 연구성과를 다채롭게 전달하고 국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