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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테마골목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진행[호남노사일보]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 주요 관광테마골목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 ▲고양 삼송 낙서예술 골목 ▲남양주 한음골 돌담길 ▲김포 라베니체 낭만 골목 ▲파주 연다라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연천 레클리스 거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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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석구석 구경가자! 99 스탬프투어 조기 종료...11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호남노사일보]울산 북구는 지난 9월 말 부터 진행중인 '울산 북구 구석구석 구경가자! 99 스탬프투어'를 연장, 최대 100명에게 추가로 완주 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당초 12월 중순까지 100명의 투어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추석 및 한글날 연휴 기간 참여자가 증가하면서 2주 만에 목표 인원 1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11월 10일까지 투어 기간을 연장하고, 100명에게 완주 기념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99 스탬프투어는 투어함에 비치된 종이 투어지에 직접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강동몽돌해변을 포함한 북구 대표 관광지 9곳을 모두 완주한 뒤 투어지 뒷면 QR코드를 스캔해 사진 인증을 하고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99 스탬프투어를 통해 북구의 가을을 만끽해 봤으면 좋겠다"며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박상진의사 생가, 달천철장, 강동사랑길·누리길(어물동 마애약사여래삼존상, 당사해양낚시공원, 우가산 까치전망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나 북구 관광 인스타그램에서 진행 중인 북스타그램 관광후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스탬프투어의 재미를 더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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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 가을 가족소풍지로 인기[호남노사일보]국내 유일 왕궁과 보석을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가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 '가족소풍'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가을을 맞아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 보석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특색있는 체험과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년 익산의 랜드마크를 찾아 떠나는 가족소풍’이라는 주제로 익산을 상징하는 공예품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세계유산을 테마로하는 미륵사지 사리장엄구, 왕궁리오층석탑 블록 만들기, 익산의 근대역사를 상징하는 춘포역 나무 상징물, 익산의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이’석고방향제 등 6종의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석박물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매주 주말 오후 댄스, 풍선쇼, 버블쇼, 마술쇼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상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가 가족과 연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보석박물관이 전 국민 필수 방문 관광지가 되어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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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임실치즈테마파크 ․ 옥정호 국화꽃 만개 절정[호남노사일보]임실군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국화꽃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만개하면서 화려한 가을꽃 향연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군은 치즈축제는 끝났지만, 치즈테마파크 등 축제장 일대에 배치‧전시된 국화꽃 화분 3만2천여개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1만2천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이달 중순인 주말에 활짝 피어 수많은 관광객을 맞는다. 형형색색으로 조성된 국화꽃 화분 4만여개는 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른 봄부터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낸 것으로 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가을철 임실 관광의 일등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전략적으로 경관 국화를 재배, 육성해 왔다. 실제 치즈테마파크 일대를 화려하게 전시한 국화꽃은 이번에도 치즈축제에 55만9500여명의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국화와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 성공적인 축제 분위기를 조성에 일조했다.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에 전시된 국화는 이번 주에 모두 만개하여 그 화려함을 한층 돋보일 전망이다. 올 10월 말까지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을 국화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52만여명보다 많은 55만9500여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임실군 전체인구 2만6천여명의 21배에 달하는 관광객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치즈축제와 옥정호를 연계하는 선순환 관광이 탄력을 받으면서, 추석 연휴와 치즈축제기간에만 8만여명의 관광객이 옥정호 출렁다리를 찾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주에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에 전시된 국화가 만개해 멋진 장관을 선사할 것”이라며“가족, 친구, 연인,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여 힐링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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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오감만족 전남 관광지서 힐링하세요[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매력적인 여행지로 강진 이한영 차문화원, 순천만습지, 신안 자은도, 장성 황룡강을 10월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진 이한영 차문화원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마치고 남양주로 돌아갈 당시 1년간 재배한 차와 제자들의 연구 업적을 기념하는 곳이다. 차를 만드는 곳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현대식 카페 ‘백운차실’을 운영하고 있다. 월출산 아래 위치해 초록빛으로 가득한 차밭 풍경을 감상하며 제다와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백운옥판차를 비롯해 다산 정약용이 마셨다는 떡차도 맛볼 수 있다. 순천만습지는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곳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자연경관 명소다. 갯벌과 갈대밭이 어우러진 데크 탐방로는 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걷기 좋다. 순천만 ‘어싱길(Earthing trail)’에서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습지 입구에는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돼 반려견과 함께하기에 좋다. 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장에 펼쳐진 억만 송이 국화꽃 정원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신안 자은도는 신안에서 아름다운 해변이 가장 많은 곳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문화의 달 행사가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 1004섬, ‘예술’로 날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펼쳐지는 1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 판소리 공연을 감상하며 눈과 귀가 호강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장성 황룡강에선 오는 15일까지 가을꽃 축제가 열린다. 매년 가을이 되면 황룡강변 주변은 코스모스, 핑크뮬리, 천일홍, 해바라기 등 10억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해 ‘꽃강’이라 불린다. 알록달록 가을꽃으로 꾸며진 테마정원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멋진 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나들이하기에 가을만큼 제격인 계절이 없다”며 “천고마비의 계절인 만큼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남 관광지에서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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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여행하기 좋은 가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방문하고 선물도 받으세요![호남노사일보]산림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한 국민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상품권 등 선물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명품숲에 설치되어 있는 배너를 찾아 인증사진 또는 이용 모습과 명품숲 사진을 찍어 배너에 있는 큐알코드와 연계하여 산림청 공식 블로그에 남기면 된다.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숲체험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한 20만 원 상당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5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목록과 방문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알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은 50년간 가꾼 우리의 숲에 숨겨진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아울러 “명품숲을 걸으며 일상의 수고로움을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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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K-관광, 여기 어때’…10월 추천 지역축제 5곳[호남노사일보]가을의 한가운데, 10월! 지역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가득한 전국 방방곡곡 지역축제들을 만나보세요! 1. 5개의 달이 뜨는 강원 강릉 커피축제 - 10.12.(목)~15.(일) /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경포호수광장 매해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이는 '커피도시 강릉'의 대표 축제! 향긋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2. 전통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세요!…경기 이천쌀문화축제 - 10.18.(수)~22.(일) / 이천농업테마공원 이천 쌀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농경문화 대동놀이 축제!! 어린이는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를 즐겨보세요! 3. 조정에서 초정으로! …충청 청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 10.20.(금)~22.(일) / 초정행궁 일원 세종대왕께서 소갈증과 안질 등을 치료했다고 알려지는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가득 담은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보세요! 4. 1004섬, 예술로 날다…전라 신안 2023 문화의 달 - 10.20.(금)~22.(일) / 신안군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완벽’을 넘어선 ‘서투름’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음악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문화의 달, 순수함으로 가득한 음악을 만나보세요! 5. 오감을 사로잡는 찬란한 역사 속으로…경상 경주 신라문화제 - 10.13.(금)~15.(일) / 경주 봉황대 및 월정교 1962년을 시작으로 올해 50회를 맞이해 더욱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 채운 문화제. 신라의 태동을 알리는 ‘백제전’부터 ‘거리예술축제’, ‘실크로드 페스타’까지, 경주의 화려한 거리와 문화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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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고을 정읍으로 떠나는 ‘농뚜레일’ 기차여행 ‘호응’[호남노사일보]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정읍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여행 농뚜레일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농뚜레일 관광객 25명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사이트 ‘렛츠코레일’을 통해 모집됐다. 이들은 먼저 농촌체험농장 ‘알로에사랑’에서 알로에로 만든 웰컴티를 시음하고 알로에 보습제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절초 꽃축제장을 방문해 꽃길을 거닐며 최고의 가을 정서를 만끽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코스로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차를 맛보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여행을 즐긴 한 관광객은 “여행코스가 당일코스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알찼다”며 “이번 여행으로 정읍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정기 소장은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농촌체험상품을 연계한 농뚜레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촌자원 소득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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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10.6.~11.15.)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10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입법예고했다. 1)6+6 부모육아휴직제 도입, 2)65세 이상 구직급여 수급자 조기재취업수당 우대지원 3)고용창출 기업 고용보험료율(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의 보험료율) 적용시기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① 6+6 부모육아휴직제 도입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를 높이고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3 부모육아휴직제’를 ‘6+6 부모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한다. 이는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산 대책(‘23.3.28.)의 후속 조치로서 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6개월 간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 80%에서 100%로 상향하고 상한액도 매월 단계적으로 인상(200~450만원)한다.② 65세 이상 구직급여 수급자 조기재취업수당 우대 지원현재 구직급여 수급자가 소정급여일수 1/2 경과 이전 재취업하여 12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남은 구직급여의 50%를 조기재취업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향후 65세 이상 구직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는 6개월 이상 계속 고용이 확실한 직업에 재취업한 경우 조기재취업수당을 지급한다.③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고용보험료율 적용 시기 개선현재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의 고용보험료율은 상시근로자 수에 따라 4단계로 다른 요율을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소기업이 사업 규모 확대(고용 증대)에 따라 다음 단계 높은 요율을 적용받게 되는 경우 사유 발생 다음 연도부터 3년간은 기존 요율을 적용하도록 하여 요율 적용 시기를 고용 친화적으로 개편한다.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금번 개정을 통해 영아를 양육하는 맞벌이 부부, 65세 이상 구직급여 수급자,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노동시장에서의 다층적 위험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 제도를 지속 보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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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참여 촉진을 위한 실업급여 제도개선 전문가 간담회 주요 토론 내용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0월 5일(목) 15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업급여 제도 개편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수급자의 근로의욕을 제고하고 노동시장 참여 촉진을 위한 실업급여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성희 차관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실업급여 제도를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직자의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실업급여 제도가 재취업 지원기능에 충실하면서 취업 취약계층에 힘이 되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동연구원 성재민 박사, 조세재정연구원 김문정 박사, 부산대학교 권혁 교수, 건국대학교 윤동열 교수, 소득기반 제도개선TF 위원 장재원 변호사, 소득기반 제도개선TF 위원 박철성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박철성 교수와 장재원 변호사, 성재민 박사가 각각 발제를 한 뒤 모든 참석자가 실업급여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철성 위원은 ‘고용보험의 미래를 위한 제언’이라는 발제를 통해 실업보험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실증연구 결과 및 우리나라와 OECD 국가의 실업보험 제도 비교를 토대로 구직의욕을 높이는 방향으로 실업급여 하한액 조정, 구직자의 구직노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업급여 수급조건 강화, 더 많은 취업자가 실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적용 확대 노력이라는 세 가지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두 번째로 ‘고용보험법 개정 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제한 장재원 위원은 비자발적 이직에 대한 소득변동성을 완화하는 고용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자발적 이직에 대한 급여 지급, 하한액 및 상한액 기준 인상 등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성재민 박사는 ‘조기재취업수당 제도의 효과와 효율화’라는 발제를 통해 조기재취업수당 제도의 효과 분석을 토대로 조기재취업수당이 상당한 조기재취업 촉진 효과를 갖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제도의 사중손실을 축소하면서 조기재취업 유인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전문가 발제에 이어진 토론에서 윤동열 교수는 “현재 낮은 재취업률을 고려할 때 실업급여 제도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제도개선 논의 시 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 강화도 함께 논의한다면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적 지지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문정 박사는 “실업급여 제도개선 논의시 기여기간을 늘리거나 고용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실업급여 제도개선은 타 사회보장제도와의 정합성을 고려하여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 교수는 “실업급여 제도는 지속가능하고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면서 “유럽의 선례를 보더라도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일자리로 유도하여 일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실업급여 본래의 목적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다”라고 말했다. 이성희 차관은 “실업급여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전문가분들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서 지속가능하고 국민분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실업급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