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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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자가격리 방침, 철회를 재차 요구한다정부가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께 짧지만 귀중한 휴식의 시간을 드리며,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뜻이었다. 그러나 하선 시 의무적인 자가격리로 자신의 휴가일 마저 강제 소진해야 하는 처치에 놓인 우리 선원에게는 큰 박탈감과 공허함을 느끼게 할 뿐이다. 우리 선원에게는 승선 자체가 가족과 사회에 떨어져 바다에서 ‘월화수목금’이 무한 반복되는 근무이다. 출근도 퇴근도 없는 연중무휴의 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에게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는 비수처럼 날아들어 가슴에 꽂혔고, 선원들의 마음에는 박탈과 소외의 피가 흘러내리고 있다. 연일 정부가 선원 대책을 내놓기는 하지만 현실성 부족으로 실제 현장 선원들의 인내는 한계점에 다다른 상태다.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으로 주기적으로 병원 가서 약 처방을 받아야하는 선원들은 정부의 검역 강화 조치가 애초부터 병원을 갈 수 없게 막는 조치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여기다 찢어진 상처 등으로 의사 진료를 받아야하는 선원까지 생겼지만 역시나 발이 묶여있다. 일부 동승 외국인 선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상 행동마저 보인다고 하니, 이탈 또는 안전사고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선원노련은 선원 자가격리 방침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선원의 존엄과 인권, 신체·정신의 건강을 보장하고, 해운·항만의 파행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개선해주길 재차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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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외국인 반환일시금 공항지급 서비스 시행 이후 3천억 지급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2일(수) 인천공항상담센터의 공항지급 서비스를 통한 반환일시금 지급액이 약 3000억 원에 달하며 이용고객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외국인 반환일시금 제도 > * 외국인 대상 반환일시금이란? - 외국인이 본국으로 영구 귀국 시 그동안 납부한 국민연금 보험료에 이자를 가산하여 지급되는 급여 * 외국인 반환일시금 수급자격 ① 외국인의 본국법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반환일시금을 지급하는 경우 ② 대한민국과 외국인의 본국 간 체결한 사회보장협정에 반환일시금 관련규정이 있는 경우 ③ [출입국관리법시행령]의 E-8(연수취업), E-9(비전문취업), H-2(방문취업)에 해당하는 체류자격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공항지급 서비스는 2010년 세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에게 인천공항에서 출국 시 현금으로 반환일시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 반환일시금 공항지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은 귀국 후 해외송금을 받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음 서비스 도입 이후 약 5만 1천 명의 외국인 고객에게 약 2천 960억 원(2020년 6월 말 기준)을 지급했으며, 스리랑카‧필리핀‧중국 국적 외국인이 약 4만 2000명으로 전체 이용고객의 80%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기를 이용하여 본국으로 귀환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일시에 공항상담센터로 몰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나 공단은 해당 대사관에 전세기 출국 일정 확인, 공항지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조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출국 당일 외국인들의 일시금 지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공항지급 서비스 이외에도 각 국의 사회보험기관과의 양해각서를 통해 6개국* 외국인들에게 본국에서 반환일시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만 4천 명의 외국인에게 약 275억 원(2020년 6월 말 기준)의 반환일시금을 지급했다. * (반환일시금 양해각서 체결국) 태국, 스리랑카, 몽골, 우즈벡,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항지급 서비스는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외국인들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편의 서비스 다각화로 많은 외국인들이 공단의 우수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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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반복되는 노동자의 죽음 막아야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라! 또 다시 5명의 노동자들이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한지 석 달도 채 안돼서 7월 21일 경기도 용인시의 물류센터에서 화재로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8명의 노동자가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작업장 천장에 설치된 냉방용 쿨링팬에서 화재가 시작되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몇 달전부터 지속적으로 쿨링팬에서 타는 냄새가 나 이를 관리실에 보고하였지만 아무런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화재가 발생한 이 물류센터는 지난 2017년에도 옹벽의 붕괴로 건물 외벽이 무너지면서 공사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 곳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에서도 화학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인해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성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죽음이 계속되고 불과 몇 년 사이에 같은 곳에서 반복적으로 노동자가 사망하고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은 기업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그 원인”이라며, “이것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기업의 처벌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해야 하는 정부와 국회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이후 3개월 동안 사후조치에만 급급했을 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노력은 미흡했고 계속해서 막을 수 있는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이제는 사후조치가 아니라 사전예방이 필요할 때”이라며 “지난 7월 2일 한국노총이 마련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 및 대표자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 은 이미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기업과 대표자에 대한 미약한 처벌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사망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과 대표자가 노동자를 위험에 방치하여 얻는 이익보다 안전보건에 투자하여 얻는 이익이 크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위험한 작업을 노동자에게 맡겨 이익을 얻는 자가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기업 및 대표자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이 반드시 제정되어 통과되어, 계속해서 반복되는 노동자의 죽음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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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컬러 감자 ‘홍지슬’ 도매시장 유통인들로부터 호평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감자인 ‘홍지슬’이 도매시장 유통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지난 17일 가락시장 동화청과 회의실에서 도매시장 유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품종 ‘홍지슬’에 대한 시장 테스트 결과, 모양과 색, 크기 등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홍지슬은 ‘컬러·미니·신선’이 뜨고 있는 농산물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육성했다. 일반적인 홍감자(표피는 홍색, 속은 노란색)와는 달리 표피와 속 모두 홍색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 2기작이 가능하며, 표피가 매끄럽고 눈의 깊이가 얕아 소비자 기호에 알맞은 품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지’ 감자에 비해 더뎅이병 저항성이 높고, 기형서·열개서 등 생리장해 발생이 적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시험 테스트에서는 기존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홍감자의 고정 관념(표피 홍색, 속색 노란색)을 바꾸고 차별화 시킬 수 있는 ‘홍지슬’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제주 동․서부 지역 2개소에서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현장평가회를 개최해 재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종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연동 농산물 원종장장은 “2011년 ‘제서’, 2017년 ‘탐나’ 감자에 이어 소비자 기호 다변화에 대응한 용도별 품종개발 및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처| 064-760-7581 / 기술지원국 사진제공: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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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책 추진과정에서 노동계 참여 필요장시간 노동과 임금피크제 개선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제16차 일자리위원회에 참석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 추진과정에 있어 노동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노동계 참여 보장을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취업절벽에 내몰리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장시간 노동과 임금피크제 개선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자고 제안했다. 제16차 일자리위원회가 7월 22일(수) 오전 8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렸다. 이날 일자리위원회는 ▲해양수산 고용안정 및 일자리대책 추진방향 ▲환경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청년고용정책과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플랫폼 노동과 일자리TF 논의결과를 보고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회의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관련 “광주형 일자리는 추진과정에서 노동을 배제하고, 들러리로 세우는 문제를 드러냈다”며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확대 추진함에 있어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평가 및 비판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심의위원회’ 위원 선정 명단을 보면, 노동관련 인사가 없다”면서 “그만큼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동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청년고용정책’ 관련해서는 “신규·단기 일자리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며 “고용시장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견인하는 직업상담 및 교육에 초점을 맞춘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직업상담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일자리금융TF’ 관련 “금융산업에 만연해 있는 장시간 노동과 국책기관의 임금피크제를 개선한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관계부처에서 관심을 갖고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제16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발언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앞서 한국노총은 일자리위원회에 이날 안건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출했다. 한국노총은 의견서에서 ‘해양수산 고용안정 및 일자리대책 추진방향’에 대해 “지난 2월 해운․항만 국적해기사의 적정한 고용규모 유지를 이행하기 위해 경사노위에서 ‘해운산업의 지속가능 발전과 선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합의’를 한 바 있다”며 “각 부처에서 이를 잘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는 “진입이 용이한 업사이클, 폐기물 분야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노동친화적으로 일자리 질을 높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협의체 구성시 당사자 조직의 대표성 강화와 함께 소비자이자 경제주체인 노동계의 참여를 보장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국노총은 ‘코로나19에 따른 청년고용정책’ 관련 “정부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꾸준히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단기 일자리의 경우 기간이 종료된 이후 해당 청년이 고용시장을 벗어나지 않고, 당사의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고용장려금 이외의 고용 보조 제도를 마련하여 청년의 일자리 안정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청년계층이 고용시장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견인하는 직업 상담 및 교육에 초점을 맞춘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인 직업상담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관련해서는 “광주형일자리가 좌초를 거듭한 이유는 노동계와 소통하지 않고 노동기본권 보장을 부차적인 수단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라며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기본 원칙을 재수립하고, 산자부의 선정심의위원회에 지역 일자리의 주체인 노동계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랫폼 노동과 일자리TF’에 대해서는 “최근 플랫폼 노동자의 사회적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공제회 설립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공제회의 설립방식, 재원, 역할, 기능, 소관부처 등의 논의를 위한 기구설치에 노동계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노총은 “금융산업에 만연해 있는 장시간 노동과 국책기관의 임금피크제를 개선한다면, 일자리 나누기가 가능하다”며 “이미 일자리위원회 내 ‘일자리금융TF'에 의제로 제안한 바 있듯이,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해 코로나19에서도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금피크제 개선안은 국책은행 등 금융공기업들이 내놓았으며, 임피제 기간 중 1년만 일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잔여임금(수당 등 제외)을 명예퇴직금으로 받고 퇴직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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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건설현장 상시점검으로 근로자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중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7월 17일 오후 2시 한국환경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니어 안전패트롤‘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안전패트롤‘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단 내부직원 24명으로 구성했으며, 건설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현장점검 사항은 한국환경공단이 진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 총 107곳 중 2021년 이후 준공 예정인 61개 현장에 대한 △근로자 안전장비(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착용 상태확인 △위험요소 현장개선 조치 등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건설현장 대상 안전점검 결과 및 현장의견 등을 취합해 2022년부터는 공단 전체 사업장으로 점검대상을 확대하는 등 공단 내부 안전관리 제도를 보완을 통한 본격적인 안전 점검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직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엄격한 기준과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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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성과급 상품권 지급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 성과급 일부 상품권지급은 노사합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써,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에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정됐다. 상품권 구입금액은 약 10억원의 규모로, 지역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임원 월급여의 30%와 부서장 월급여의 10% 1개월분인 약 1억8천만원을 선제적으로 반납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되도록 했다. 공사 노동조합도 지난 3월, 노조창립 32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노조활동비 절감분 3억원으로 전국 지역농산물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586곳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하고, 공사와 계약한 중소기업에 선금 지급률을 확대하고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계약을 연장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 지원에 노력해 왔다. 더불어 지난 6월에는 IBK기업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 등에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노동조합과 함께 국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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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정착지 고민하는 예비 귀농인 “우리 담양에서 먼저 살아볼까요귀농 정착지 고민하는 예비 귀농인 “우리 담양에서 먼저 살아볼까요?”- 담양군,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담양군은 도농 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귀농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5일에서 최대 60일까지 숙박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에 대해 탐방해 보는 체류형 지원사업으로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마을에서 직접 살아보며 문화관광지 탐방, 귀농귀촌 교육 참여, 귀농 선도농가 견학, 일손 돕기, 재능 기부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점수가 주어지고, 일정점수 이상 획득하면 수료와 함께 참여 이수점수도 인정받게 된다. 대상 지역은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일반형 22개 마을·농가로, 담양군은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위원장 한성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운영 마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참가를 제한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등록해 주 3회 이상 참가자의 출입상황 점검 및 건강 상황을 진단 관리하고 있다. 참여는 홈페이지(https://live.jeonnam.go.kr)에서 가능하고 운수대통마을(☎061-382-2626)로 대상 마을에 대한 사전 문의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주민등록 기준 전라남도 외 거주자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가족이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향향우들 또는 지역을 방문해 보신 분들이 직접 살아보며 연간 2,000여 명이 귀촌하는 살기 좋은 담양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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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보성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 전남 3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특별 조치, 공직자 솔선수범 강조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를 내렸다.이번 특별지시는 군 산하 모든 공직자에게 적용되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행을 전 공직자가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먼저 △층별로 점심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시차 운영하며 마주 보지 않고 일정 거리를 두고 나란히 식사한다. △둘째 관외 지역 출퇴근 및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관외 출퇴근 직원들에게는 퇴근 후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셋째, 직원 간 각종 모임 참석, 결혼식장․장례식장 방문 금지 및 종교시설 방문 자제 △넷째, 공기 감염 우려에 따라 에어컨 사용지침 준수 및 사무실 내 주기적 환기를 실시한다. △다섯째, 긴급한 출장을 제외한 출장 자제, △여섯째, 관내․외 민원인의 군청사 사무실 방문을 금지하고 부득이한 경우 별도의 응대 장소에서 접견토록 했다. △일곱째 청사 내․외 전 직원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 등 증상 의심 시 복무지침에 따라 직원 공가 및 연가를 처리한다. △여덟째, 부서별 1일 2회 전 직원 체온을 측정하고, 하계휴가는 최대한 분산하여 실시하고 자택에서 휴식을 권장한다. △아홉째, 모든 회의 및 대면결재는 중지하고 전자결재를 이용, △마지막으로 관내 주민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토록 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를 강력히 시행할 예정이며, 집중 감찰을 통해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엄중하게 문책할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19는 이제 다른 도시의 이야기가 아니며, 우리 군에도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만큼, 전 직원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직자 본연의 자세를 확고히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또한, 군민도“마스크 착용 일상화, 개인방역수칙 준수, 모임 자제, 종교활동 자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곧바로 신고·검사받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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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백창희 병원장’ 여수 의료계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백병원 백창희 병원장’ 여수 의료계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이미지 - 전남 99호, 여수지역 1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21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가입식 가져…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1일 시장실에서 여수지역 의료계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의 가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백창희 병원장은 전남99호 회원이자, 여수시 아너 소사이어티 15번째 회원으로 기부한 성금은 여수시 복지사업비 및 의료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침체 속에서도 여수시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신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전도사가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여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은 “금번 백창희 병원장님을 통해 더 많은 의료인들이 지역의 소외된 곳을 들여다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백창희 병원장은 “2005년 여수 백병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지만, 이번 가입을 통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주위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백창희 여수 백병원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2005년 개원 이래 어깨 관절 치료로 특화된 전국구 병원을 운영하며 국내 최초 어깨치료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또한 섬 지역 의료봉사, 저소득학생들을 위한 교복나눔후원, 노인 무료급식 ‘성산공원 빨간밥차’ 등 곳곳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한편 여수지역 아너소사어이티 회원으로는 ▲김경수․차정례 부부(여수 백수초밥 운영), ▲강재헌 시의회의원, ▲박수관 ㈜YC-TEC 회장, ▲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 ▲우종완 ㈜동양 대표,, ▲이대안(메가박스 여수점 대표)·최영미( ㈜영해 대표)부부 ▲박형근 ㈜베스코 대표, ▲위재춘 여상종합나무 대표, ▲ 정성호 ㈜용호기계기술 대표이사 ▲김종휘 ㈜제일EC 대표 ▲ 장영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박원균 ㈜스타테크 회장 등 14명의 아너 회원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기업인 8명, 자영업 5명, 공무원 1명이다.전남지역 의료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99명의 회원 중 21명으로 지역별로 여수1명, 순천1명, 영광2명, 목포11명, 구례1명, 장성1명, 장흥1명, 해남1명, 강진1명, 화순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