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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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연령에 맞춘 정년연장 법제화 5만 청원 달성!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을 위한 고령자고용법 및 관련 법률 개정’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이 14일 오후 3시 40분 5만 명을 달성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8월 16일 청원 운동이 시작된 이후,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청원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국민동의청원에 힘을 모아주신 조합원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후 빈곤 예방과 고령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회는 정년연장 입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연금개시연령과 법정 정년이 맞지 않는 유일한 국가이다. 한국노총은 “2013년 고령자고용법 개정으로 정년은 60세이지만 국민연금 개시연령은 계속 뒤로 늦춰져 최대 3년~5년간 소득공백이 발생한다”면서 “OECD 국가 중 한국이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1988년 시행된 국민연금은 역사가 짧아 소득대체율이 낮기 때문에 많은 고령자들이 연금소득만으로는 노후소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금수급연령과 정년의 불일치를 해결하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년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정부는 일본이나 싱가포르처럼 재계약 등을 통해 고용 연장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고용종료를 통한 재고용은 고령자의 임금과 노동조건 등의 처우 측면에서 바람직한 정책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고령자고용법 개정 국민동의청원은 해당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로 회부되며, 환노위는 회부된 청원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하거나 폐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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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형 콘텐츠로 연구성과를 전달하는 제2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 출범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15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서울 용산구)에서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할 제2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은 5명으로 구성되어 연구보고서를 요약해 블로그 형태로 게시하는 활동이었다. 이번 2기 연구기자단은 인원을 1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직업심리검사 및 진로상담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보고서의 집필진을 인터뷰하는 등 활동 범위도 확대해 전달력을 강화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고용정보원의 ▲고용 및 직업연구 관련 연구사업 소개 ▲직업검사 및 상담 체험 ▲세미나 현장 취재 ▲연구진 인터뷰 ▲발간물 소개를 주제로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해 다양한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자단은 콘텐츠 확산 및 기관 연구성과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의 활동도 겸한다. 제2기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은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해 195명이 지원했으며 2차 심사를 거쳐 1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모두 청년층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고용정보원의 누리집(www.keis.or.kr)에 게시되며 한국고용정보원 공식 누리소통망(SNS*)와 기자단의 누리소통망(SNS) 계정에 공유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KEIS) 연구기자단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고용정보원의 연구성과를 다채롭게 전달하고 국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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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정부에 노인 일자리 대폭 확충 촉구, 복지부 차관 적극호응 화답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사위 간사)은 11일 오후 국회 법사위 제2소위원회 회의에서 노인 일자리 확충 필요성을 촉구하였다. 이날 소 의원은 “순천 지역의 노인회와 경로당을 방문하면 노인 일자리 확충에 대한 건의가 많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노인 일자리 확충 필요성에 대한 소의원의 지적에 동의한다면서 ”2023년 노인 일자리 제공 규모는 약 9.3%로 노인 인구 950만 명 중 88.3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도는 10.3%까지 확대하여 노인 인구 1,001만 명 중 103만 명에게 일자리 제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의원은 “노인 일자리 주무 부처가 복지부이긴 하나, 유관부처인 고용노동부와 합의를 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복지부는 복지 차원에서, 노동부는 일자리·노동력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어 두 부처의 관점이 달라 견해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급속한 고령화 사회가 되는 상황에서 두 부처 간 노인의 연령을 각기 다르게 규정해 놓고 있어 노인 일자리 중 복지와 일할 수 있는 근로권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점을 고려하여 노인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 두 부처 간 관점의 차이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노인 일자리 사업은 복지 차원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는 고령자 취업 문제를 다루는 노동부와 겹치는 영역이 많지 않으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나감에 따라 노동부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노동부와 노인 일자리 관련 견해 차이 해소를 위한 준비를 하겠다.” 밝혔다. 소 의원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 일자리를 늘려가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방향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확충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 차관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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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부산 민락어민활어직판장 방문[호남노사일보]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14일 부산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좁은 시장 통로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이 대통령을 환영했다. 환영 인파들은 “윤석열”을 연호하며 “여기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대통령을 응원했다. 대통령은 멍게, 새우, 생선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큰 어려움은 없느냐”, “갈수록 나아질 거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이에 상인들은 “대통령님 파이팅하세요”라고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냈다. 대통령이 시장을 나오자 지역주민 300여 명이 대통령을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었고, 대통령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환영에 화답했다. 대통령은 시장 방문에 이어서 인근 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청년 의인, 창업가 등 부산 지역 청년들을 비롯하여 기업인,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한 기업인이 “외국에 다니시면서 영업사원 1호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자, 대통령은 “적어도 여러분 사업하는 데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적도기니에서 온 온유 씨를 포함한 부산 지역 청년들은 대통령 부부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커스텀 슈즈를 선물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신발을 신어보고 “사이즈가 딱 맞네”라며 청년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이어서 만찬 참석자 전원과 “엑스포 파이팅”, “Busan is Ready”를 외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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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 사칭, 살인 예고 협박에 사용된 블라인드 계정 판매자 검거[호남노사일보]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직장인 커뮤니티 사이트 ‘블라인드(Blind)’에서 경찰을 사칭하여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피의자 A(2023. 8. 31. 구속 송치)에게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블라인드 계정을 만들어 판매한 피의자 B(30대 중반)를 9월 1일 검거했다. 피의자 B는 올해 초 이직하려는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블라인드 계정을 구하던 중,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이메일 주소로도 블라인드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을 독자적으로 알게 됐고, 이 방법을 이용하여 2023년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소속으로 표시되는 블라인드 계정 100개를 만들어 개인 간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하여 약 500만 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블라인드 계정 인증에 사용된 경찰 이메일도 실제 정상적으로 생성된 사실이 없는 허위의 전자우편 주소로 확인됐다. 경찰은 본건과 같은 부정한 방법으로 생성된 계정이 추가로 존재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블라인드 측에게 이에 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살인 예고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 ‧ 검거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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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제1차 한-베트남 경찰 교류 협력 행사 개최[호남노사일보]경찰청은 9월 14일 경찰인재개발원(충남 아산)에서 베트남 공안 55명을 초청, 친선 축구 경기 및 문화공연을 내용으로 하는 제1차 '한-베트남 경찰 교류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과 6월에 있었던 양국 치안 총수회담에서 베트남 ‘또 럼’ 공안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으며, 6월 말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방문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체육국)를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추진됐다. 경찰청은 9월 10일부터 9월 16일간 베트남 공안부‘응웬 반 롱’ 차관을 비롯한 공안부 직원 55명을 초청했으며, 양국 경찰이 우호 협력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친선 축구(2회) ▵다문화가정 대상 공연행사 ▵한국 경찰의 치안시스템 견학 ▵전통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구성했다. 본 행사인 9월 14일 오전에는 양국 친선 축구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날 경기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김정배 대한축구협회 상근부회장, 응웬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했다. 양국 대표팀의 친선 축구 경기가 끝난 뒤에는 경찰청장과 베트남 공안부 차관 참여로 양국 선수가 혼합된 기획행사 경기를 진행하고, 승패가 아닌 양국 경찰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양국 다문화가정, 베트남 근로자 ‧ 유학생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 공연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경찰교향악단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케이팝 ‧ 영화음악 등의 풍성한 연주회를 보여줬고, 이어 베트남 공연단에서 베트남의 다양한 전통춤 ‧ 노래 등을 알리는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외부 공연팀의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남사당놀이 ‧ 비보이(B-Boy)‧ 마술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성공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양국 경찰기관이 업무적인 협력관계를 넘어 진정한 가족이자 친구로 거듭나는 기념비적인 행사이다. 향후 양 기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호 재외국민 보호 및 공조수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응웬 반 롱’ 공안부 차관도 “한국 경찰청의 초청에 매우 감사하며, 공안부 또한 베트남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행사를 관람한 다문화가정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참여자는 “아직은 한국에서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접하기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베트남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 생활에 큰 힘과 위안이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2017년‘베트남 과학수사 역량 강화(ODA)’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건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해 왔으며, 매년 한-베 경찰협력회의 개최 ‧ 상호 언어교육 과정 등을 통해 베트남 공안부와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 베트남 다낭의 대전 신협 강도 검거 사례도 그간 양국 경찰이 구축한 신뢰·협력관계에 기반한 결과이다. 경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굳건해진 양 기관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 재외국민 보호 ‧ 도피사범 검거 등을 위해 베트남 공안부 측의 협조를 더욱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며, 최근 쟁점이 되는 마약범죄 등 초 국가범죄 대응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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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호남노사일보]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14일 부산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하고 관련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의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부산에서 개최됐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기들에 관한 청년 정책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들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모든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위촉하여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24개 부처로 확대한다”고 밝히고, 이에 더해 “정부 부처 인턴을 2천 명에서 5천 명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정부에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우리 사회를 보다 더 자유롭게, 보다 더 공정하게 바꾸고 개혁해 나가야 한다”면서, “부당한 기득권 카르텔 타파, 노사 법치 확립,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글로벌 스탠더드 추구,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미래세대 간 국제 교류 확대,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 모두, 우리 사회를 더 자유롭게, 더 공정하게, 더 활력있게, 더 풍요롭게 할 것”, “그리고 이것은 바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꿈과 도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고 여러분의 미래를 더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부산 엑스포는 청년들이 자유와 번영을 위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회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청년들에게 부산 엑스포 유치에 큰 힘을 보태주길 당부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마친 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며 청년의 날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참석자들과 함께 응원수건을 높이 들고 “2030 is Ready”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3명(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최수지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보좌역, 전영민 부산청년센터 책임매니저)과 ‘청년정책 공모전 수상자’ 1팀(대표 김연수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에 대한 포상 및 시상도 진행됐다. 다음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스를 방문한 대통령은 청년들과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대통령 부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라는 청년의 선창에 “부산에 유치해"라고 화답하며 ‘Busan is Ready’라고 적힌 퍼즐을 맞추고 청년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헬스케어 관련 청년 스타트업 ‘킥더허들’의 부스를 방문하여 청년 스타트업의 도전을 응원하고, ‘킥더허들'이 진행 중인 M.P.P.C(Mission Possible Possible Campaign)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M.P.P.C는 킥더허들에서 사회 사각지대에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과 군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설명을 들은 대통령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보훈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부스를 떠나기 전 검은색 M.P.P.C 모자를 구매하며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했다. 오늘 기념식은 국무조정실(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함께 개최했으며, 대한민국 청년 2,400여 명을 비롯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 부처 장차관들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을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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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년의 날은 온라인청년센터와 함께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9월 14일(목) 「2030 is Ready! 청년의 날」 청년정책 라운지에 참가해 온라인청년센터를 소개하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진행한다. 국무조정실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38개의 지자체 청년정책 부스를 비롯해 기업 부스, 스타트업 부스 등 총 54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고용정보원의 홍보 부스에서는 맞춤형 청년정책, 청년센터 검색 등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청년정책, 진로 및 취업,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취업 스트레스 등 청년들이 분야별로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서비스도 안내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청년을 위해 온라인청년센터 캐릭터 상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온라인청년센터가 오프라인에서 청년들을 만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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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실업급여 개편방안의 문제점과 고용보험제도 개선과제김동명 위원장, “정부의 태도 변화 없이는 사회적대화 재개 불가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에 맞서 150만 한국노총 전 조직이 하나되어 당당히 싸울 것을 선언했다. 또한 사회적대화 관련하여 정부가 한국노총에 대한 태도 변화가 없다면, 대화 재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류기섭 사무총장은 13일 오후 2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투쟁계획 △조직혁신안 △사회적대화 관련 입장 등을 밝혔다. 김동명 위원장은 하반기 투쟁계획에 대해 “정부가 사용자들의 소원 수리부 역할을 자처하고 있고, 소위 3대 개혁 중 노동 개혁만큼은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혀 온 만큼 법 개정이 아닌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하반기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노총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권 심판! 노동입법 관철!’을 내걸고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를 10만 규모로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어 사회적대화 관련 “한국노총이 정부의 태도를 문제 삼아 사회적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닌, 정부가 한국노총에 대한 태도 변화를 보여줘야 사회적대화 재개가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한국노총도 사회적대화를 바라며 중요시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대화 전면 중단의 기폭제가 된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도 여전히 구속상태이고, 정부의 한국노총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한국노총 역시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한국노총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법제화 ▲보편적 노동권 보장을 위한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법 제정 등 사회연대 입법을 추진 중이며,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과 정년을 통일시키는 정년연장 국민동의청원도 진행 중”이라며 “이와 같은 법안들을 관철하기 위해 12월 국회 앞에서 농성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정부의 탄압에 굴복해서 적당히 타협하거나 현장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기점으로 150만 한국노총 전 조직이 단결해 조직된 노동자의 힘을 윤석열 정권에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류기섭 사무총장은 한국노총 조직혁신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노총 규약‧규정상으로 비리를 저지른 개인은 징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기에 윤리성을 강화하고자 비리연루 대표자 및 조합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마련하고, 피선거권을 제한하기로 했다”며 “조합비 횡령, 금품수수, 성범죄 등 사건접수 즉시 해당자에 대한 직무정지가 가능하도록 윤리위원회에 직무정지 의결권과 진상조사, 징계방안 권고 기능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2026년 차기 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대회부터 선거인단을 기존 200명에서 100명당 1명으로 확대, 장기적으로 직선제 도입을 위한 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한국노총 조직혁신과제는 규약‧규정개정위원회를 통해 개정안을 구체화하고, 중앙위원회와 임시대의원대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류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는 출범하면서부터 일부 비리를 노동계 전체 비리처럼 침소봉대하고, 회계장부 내지 미제출을 문제 삼아 국고보조금을 중단한 바 있다”며 “한국노총은 이번에 마련한 조직혁신안을 관철해 이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의 이른바 ‘건폭 몰이’, ‘노조 부패집단 프레임’ 등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노총은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각 조직의 회계 투명성 제고에 찬성하지만, 지금 정부 방식은 노동조합을 회계비리가 있는 집단으로 매도해 노조 혐오를 조장하고, 노동개악을 추진하기 위한 요식행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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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 소개합니다” 공모전 개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일·생활 균형 수기·영상·사진 공모전」 응모작품 접수를 9월 15일(금)부터 10월 9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의 개선 등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일·생활 균형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수기” 분야 응모는 일·생활 균형 제도를 활용한 근로자와 기업이 응모할 수 있으며, “영상·사진” 분야는 일·생활 균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수기 주제는 장시간 근로개선 등 “근로시간 단축”이나 유연근무,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일·생활 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2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수상작 발표는 11.16.(목), 시상식은 11.29.(수)에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은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임영미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다양한 모범사례들과 체감도 높은 홍보 콘텐츠들이 많이 발굴되어 우리 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