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심봉섭국장'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2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장성군이 자치단체 최초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기법을 적용한 청사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군이 올해 초 설치를 마친 청사 정문은 매끄러운 곡선과 ‘황제의 색’으로 불리는 금빛(오피먼트, orpiment)으로 도색되어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룡강에 숨어 살며 마을 사람들을 몰래 도왔다는 황룡 ‘가온’의 전설에서 착안해, 황룡의 머리 모양을 형상화했다.전면부에는 ‘미디어파사드’ 기법이 적용됐다. 전국 지자체 청사 가운데 최초 사례다. 미디어파사드는 정보 전달의 매개...
하늘이 감동한 효자 서능의 후예, 장성군 북일면청년회(회장 이우태)의 선행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북일면청년회는 지난 27~28일 2일간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군민회관)와 북일면 각 마을을 오가는 미니버스 2대를 지원했다.백신접종을 마친 변모(75세) 어르신은 “바쁜 와중에도 청년회에서 노인들을 위해 차량 지원을 해줘 편하게 다녀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우태 북일면청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보내...
최근 2명의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며 황룡면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하는 등 긴박한 대응에 나선 바 있는 장성군이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을 천명했다. 30일 유두석 장성군수는 확진자 발생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추가 확진자 차단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성#46(전남1049) 확진자는 황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다. 장성군은 신속하게 센터를 폐쇄(29~30일)하고 방역소독했다. 또 황룡면 직원 20명 전원을 검사해 음성 판정을 얻었으며, 자가격리 조치했다. 군...
장성군이 군 급식에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local food) 공급 비중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28일 삼서면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 삼서농협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새롭게 문을 연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는 총면적 1159㎡에 식재료 전처리시설(838㎡)과 저온저장고(321㎡)로 구성되어 있다. 총 사업비는 군비 포함 1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주로 지역 농...
장성군 삼서면 농촌사랑봉사단(회장 김순복)이 수년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농촌사랑봉사단은 김순복 회장 외 19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 2003년도에 결성된 이래로 매년 지역의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식사 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는 식사 배달과 더불어 월 1회 김치담그기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으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매주 식사를 전달받은 김모(87세) 어르신은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일이 종종 있...
장성군이 28~30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연기한다.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일 감염자 수가 700명대를 넘어서고 있어, 효과적인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부득이 전시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황룡강 옛날 사진 전시회는 작년에 열렸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24점 포함, 지역 주민들이 출품한 사진 30점을 일반 대중에 공개하기 위해 장성문화원이 마련한 행사다.장성군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 국면을 보이면, 추후 다시 개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장성 황룡강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장성군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를 갖는다.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6~8월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을 열고 지역 주민들이 고이 간직해왔던 황룡강의 과거 모습들을 수집했다. 지역민의 열띤 참여 속에 총 11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을 주최한 장성문화원은 이 가운데 2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장성문화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상작을 포함한 출품작 30점을 일...
장성군이 지역 내 가로수 5만주에 대한 연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현재 장성 지역 내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에는 왕벚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의 가로수들이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다. 앞선 2~3월, 가지치기 작업을 마친 장성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병해충 방제에 들어간다. 방제 시에는 친환경 품질인증 약제를 사용해 환경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연중 가로수 관리는 전문인력에게 맡긴다. 장성군은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관리 전문인력을 별도로 선발했다. 선발된 전문가들...
장성군이 한국형 뉴딜 사업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옐로우시티 장성에 디지털 도시를 가미한 최첨단 색채도시 재창조 기반 구축에 나섰다.군은 최근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3단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및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와 시설물의 연식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데이터화(化)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오는 2026년까지 군비 60억원을 투입해 장성군 전역을 전산화한다.사업은 6년에 걸쳐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올해 추진 중...
장성군이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17명의 신규 청년후계농을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소득이 불안정한 독립 영농기간 3년 이하의 만 18~39세 영농 초기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희망 시 창업자금과 함께 기술교육,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 22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기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장성군에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