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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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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오피니언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 기울여야 한다

35도 이상 폭염지속되면서 환자 속출

이의짐.jpeg

이의짐 광주지역 사회부 국장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예민해진 것이 서민들의 삶이다. 

마음 놓고 누구 하나 만날 수가 없고 식당가서 맘 놓고 음식조차 먹을 수가 없다.

운신의 폭이 좁아지다 보니 우울증도 늘고 짜증도 동반된다.

 

여기에 날씨마저 연일 폭염이 계속돼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

감정적 정서적으로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광주 전남지역에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의 지속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있다.

3주 넘게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광주에서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50대가 쓰러진 뒤 병원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올여름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각각 22명과 71명 발생한 걸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 이후 전남 지역에서 닭과 돼지 등 가축도 3만 6,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낮의 기온이 최고 35도 이상, 2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폭염경보가 내려지는데 요즘 광주전남에서 35도 이상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폭염의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다.

온열 질환 피해자 대부분이 60~70대에 집중돼 있다. 한낮 폭염에 밭일하던 노인들이 병원에 실려가는 것이 다반사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연일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기상청 예보보다 체감온도는 훨씬 높다는 것이다. 

폭염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이처럼 무더위로 인한 피해 예방은 스스로의 몫이지만 지자체들의 관심 또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고령의 어르신 부부 가정 등을 수시로 찾아 건강을 챙겨주는 보살핌이 필요하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어르신들의 밭일 등 야외활동이 적지 않다. 강한 햇빛에서 밭일이나 야외활동은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
폭염이 길어지면서 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무리한 활동을 삼가고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건강관리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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