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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과 졸음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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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오피니언

춘곤증과 졸음운전

운전중 졸리면 반드시 졸음쉼터 이용해야

황보욱 전남쥐재본부 국장.jpg

황보욱 전남취재본부 국장

 

운전하는 사람치고 정신이 몽롱하니 눈만 감으면 바로 잠이들 것같은 상황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 것이다.

흔히들 눈꺼플이 천근만근이라 한다.

별의 별 수단을 다 동원해도 잠을 떨칠 수가 없다.

유리창을 열어 바람을 쐬보고, 허벅지를 꼬집어 보기도 하고, 큰 소리로 소리를 질러보아도 별무상관이다.


봄철 춘곤증은 대낮의 열기와 식사 후 식곤증 등이 겹쳐 졸음운전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심지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69.4%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원인이라고 한다.

그만큼 졸음운전은 교통사고의 큰 원인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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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의 원인으로는 피로, 산소부족, 스트레스, 음주 및 약물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그중 피로가 졸음운전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운전 중 운전자 스스로 졸음이 오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졸음에서 깨어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운전하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은 기본이다.

 

졸리면 자야 한다. 그런데 졸음과 맞서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437명이 졸음운전으로 숨졌다.

월별로는 5월이 52명으로 가장 많았다.

봄철이 춘곤증 때문에 졸음운전이 가장 많다.           

 

졸음운전 사망률(경찰청 통계)은 4.51%로 음주운전 사망률보다 2배 가까이 높다.

고속도로서 시속 100km로 운전할 때, 1초만 졸아도 28미터를 나가고, 4초면 100미터를 무방비로 나가게 된다.

올해 1~3월에도 벌써 졸음운전으로 35명이 숨졌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중 1위였다.


졸음운전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졸음쉼터는 고속도로에 설치된 휴게 시설이다.

졸음쉼터가 설치된 이유는 도로교통 확보 및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예방, 운전자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졸음쉼터를 애용하여 졸음운전으로 인한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자.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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