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기부금 감사패 전달식 개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7월 17일(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한 단체 및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기부금은 긴급재난기부금*과는 별도로 희망하는 경우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긴급재난기부금이 고용보험가입자를 위하여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취약계층(장기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업대책사업의 재원으로 이들의 고용안정 및 생계안정 대책 등 근로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진흥기금은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라 근로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 조성된 기금이다.
*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제2조제2호에 따른 기부금품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반대급부 없이 기탁하는 금전
이날 중흥건설㈜, ㈜비에스지파트너스, (사)금융결제원, 그랜드코리아레저, (재)예수수도회, IBK투자증권㈜
6개 기업 및 단체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들 기업 및 단체는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하여, 중흥건설 6억1500만원, ㈜비에스지파트너스 1억원,
(사)금융결제원 4200만원, 그랜드코리아레저 2800만원, (재)예수수도회 2400만원, IBK투자증권㈜ 2000만원을 각각 기부하였다.
이번에 감사패를 전달한 기업 및 단체 외에도 7월 14일 현재 대통령, 정부부처 장차관 및 개인 등이
921건, 22억 2890만원을 기부신청하였다.
강순희 이사장은 “소중한 기부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업대책 사업에 활용될 것이며 이는 고용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노동복지의 허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