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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폭염걱정 NO! 대리운전자 번개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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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혹서기 폭염걱정 NO! 대리운전자 번개쉼터 오픈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대리운전자 간이 쉼터의 새로운 모델 제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대리운전자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김동만)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의 지원으로 7월 24일부터 대리운전자 번개쉼터 운영을 개시했다. 번개쉼터는 9월 15일까지 오후 8시부터 오전 1시까지 여의도 한국노총 앞에서 운영되며, 폭우 및 태풍 등 기상악화 시는 운영되지 않는다.

 


△ 여의도 한국노총 앞에 설치된 ‘대리운전자 번개쉼터’

 

한국노동공제회는 “번개쉼터는 업무수락 전 대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대리운전자가 올 여름 예상되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많은 대리운전자가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번개쉼터는 한국노동공제회가 작년 12월 한시적으로 개소했던 대리운전자 간이쉼터의 문제점 중 설치·해체의 어려움과 물품보관장소를 확보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이동이 가능한 방식으로 계획한 새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텐트형으로 소를 임대할 필요성이 없어 거점형 이동노동자 쉼터보다 상대적으로 장소 제약이 적고, 초기 비용 또한 저렴하다”며 “차량을 구비해 물품을 보관하고 이동도 가능해 쉼터의 수요가 높은 곳이 있으면 장소를 변경해 설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번개쉼터를 이용 중인 대리운전 노동자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모델은 이동노동자쉼터를 확대하기 위해 걸림돌이 되었던 예산과 장소의 제약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노동단체에서도 소속 조합원들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중 만족도와 실효성이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쉼터를 이용한 한 대리운전자는 “건물 안에서 콜을 기다릴 때 눈치를 많이 봤다”면서 “이렇게 편히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업무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소감을 밝히고, “쉼터가 단순히 대기장소가 아닌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동공제회는 번개쉼터 뿐만 아니라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 및 대리운전협동조합과 협업해 대리운전자 이동형 쉼터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인 ‘현문현답 캠페인’과 대리운전 노동자 안전물품 배포사업 등 대리운전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건강권 및 휴식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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