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한인권)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문철필)는 3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지역 내 소규모 건설현장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패트롤 긴급자동차를 이용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 및 점검은 목포고용노동지청이 산재 사망사고 급증에 따라 관내에 발령한 「산업재해 적색경보」에 따른 후속조치로 건설현장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아차사고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순찰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개구부 등의 방호조치, 계단의 안전난간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 보호구 착용여부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현장책임자에게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의 서한문도 함께 전달한다.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추락 예방조치, 개인 안전 보호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는 현장에서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현장 안전조치 미비 등으로 인하여 중대재해 발생 시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