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달 5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비대면 자율안전 관리 방식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소방안전점검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연휴 기간 물류창고 등 자율 안전관리 위한 서한문 발송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등이다.
이천택 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5년간(2015~2019년) 서구 관내에서 추석 전ㆍ후 5일 동안 발생한 화재는 모두 5건이다.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이 3건(60%)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4건(80%), 전기 1건(20%)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