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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열사 17주기 추모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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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열사 17주기 추모제 열려

제9회 김태환 노동상, 금속노련 ‘광양지역 기계금속운수산업 노동조합’ 수상

비정규직 노동자의 영원한 벗, 김태환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13일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열사묘역 앞에서 제17주기 김태환 열사 추모가 열렸다.

 


 

추모제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 자본가와 정권은 쉬운해고와 주120시간 노동, 노동시간 유연화, 초단기 저임금 일자리 등을 무기로 비정규직‧특수고용직‧플랫폼‧일용직 노동자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추도사를 낭독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어 “더이상 경제 위기 극복이라는 미명하에 노동자 서민에게만 희생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으며, 양극화와 불평등, 노동의 위기를 방치할 수 없다”며 “모든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동이 주체가 되는 평등세상 쟁취의 길로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추념사를 낭독중인 강국모 충북지역본부 의장

 


▲ 추념사를 낭독중인 정민환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이어진 추념사에서 강국모 충북지역본부 의장과 정민환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도 "노동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건설할 것을 다짐했으나, 열사가 이루고자 했던 노동평등과 노동존중 세상은 아직도 멀었다"면서 "힘든길이지만, 열사정신을 계승하며 노동이 평등한 세상을 위해 우리모두 행동으로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추모제에서는 제9회 김태환 노동상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조직은 광양지역 기계‧금속 운수‧산업 노동조합(위원장 박옥경)이 수상했다.

 

▲ 제9회 김태환 노동상을 수상한 광양지역 기계‧금속 운수‧산업 노동조합(위원장 박옥경, 오른쪽 두번째)

 

광양지역 기계‧금속 운수‧산업 노동조합은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노동3권 쟁취를 위해 국회 앞 상경 투쟁 및 전 조합원 단색투쟁을 벌였으며, 이 투쟁으로 인해 ‘사업이전 시 근로자 고용승계법’의 발의를 이끌어냈다.

 

추모제를 마친 참석자들은 이소선 어머니와 전태일 열사, 장진수 동지 묘역에 헌화 및 참배를 하고, 열사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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