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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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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오피니언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자

나눔과 연대의 정신 실천해야


한윤섭.jpeg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강원도와 경북 일원의 산불이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냈다.

축구장 3만5000개의 면적에 서울 면적의 40% 수준이라니 그 규모도 얼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원이 얼마이며 전국에서 동원된 헬기 또한 부지기수다.

화마로 집을 잃은 이재민은 또 얼마이며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이 모든 원인이 인재라하니 한 순간의 방심이 얼마나 큰 댓가를 초래하는지 소름이 끼친다.

한사람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수많은 사람들을 나락으로 빠뜨렸다.

낙담하고 있을 이재민과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국민의 아름다운 저력이 아닌가 싶다.

 

광주와 전남 자치단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민과 강원도 삼척시민 돕기에 나섰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물론 순천시와 목포시 등 22개 시군이 나서 이들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보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들이 현장에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필수품을 준비했다.

구호물품의 종류도 다양하다. 생수 식품 쌀 라면 등 식료품과 이부자리 휴지 전기주전자 등 생필품 등.
 
일반 시민들의 나눔도 계속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안타까움을 그냥 보고있을 수 없어 동참하게 된 것이다.

현장에서의 봉사를 자원하는 사람들 또한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에게는 크나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처럼 각계각층의 산불 피해 주민·기업 지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주위의 어려움을 허투루 보아넘기지 않는다. 우리민족의 최대 강점이자 미덕이다.

이번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광주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는 전언이다.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더없이 큰 위로요 힘이 될 것이다.

이재민들이 온전히 일어서는 그날까지 전국민의 관심과 애정어린 도움이 끊이지 않아야 할 것이다.

광주-전남 시도민과 기업, 기관, 단체 등도 지금까지와 마찬가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 해주기를 바란다.


우리의 온정이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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