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한국노총이 4일 직장 내 괴롭힘 경험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비율은 61.5%였으며, 여성(68.9%)이 남성(48.8%)보다 높았다. 피해자 직급은 사원급이 51.6%로 가장 높았고 대리급 30.1%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직장 내 언어폭력이 46.3%로 가장 높았고, 따돌림을 경험한 비율도 39.5%에 달했다. 한국노총 여성청년본부와 중앙연구원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에 기반한 괴롭힘 실태를 알아보고자 한국노총 남녀조합원 1,600명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실태조...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일하는 삶 모두의 안심과 안정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10.4.부터 한 달 동안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이 기간에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IFS 프렌차이즈 창업박람회(’23.10.5.∼10.7.),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를 위한 ’23년 국악로 페스타 행사(’23.10.13.∼10.14.), 종로 한복축제(’23.10.20.∼10.22.)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소상공인 및 예술인과의 소통에도 힘쓸 계획이다.이번 홍보기간 동안 박종길 이사장...
고용노동부는 9.22.(금) 시공능력순위 8위 업체인 롯데건설 경기 광명시 소재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롯데건설 전국 모든 현장에 감독을 실시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망사고로 롯데건설 시공현장에서 올해 중에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 총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했다.먼저,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사고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히 수사하여 조치할 계획이며,롯데건설 현장에서 반복적...
경찰청 [호남노사일보]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 확보를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전개하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는 평소보다 길고, 고향 방문 및 나들이객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나는 등 작년 추석 연휴보다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신림・서현역 사건 발생 후 흉기 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남아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가시적 경찰 활동과 합동 순찰 등 민・관・경 협업을 적극적으...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9월 27일(수) 공포했다.이번 개정은 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의 주기, 시간 및 내용을 정비하고, 2017년 7월 1일 이후 착공신고된 신축건축물에 대해서는 기관석면조사 생략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그간 산업계에서 요구하였던 규제개선방안을 포함하고 있어 산업안전보건제도의 작동성과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9월 27일 공포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안전보건교육 시간 및 내용 정비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보수교육 이수기간 확대안전보건...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가운데)이 9월 25일 인천광역시 중구 유어선 부두를 찾아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호남노사일보]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바다와 섬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서해 중부 해양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청장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낚시유어선 주요 영업 해역 △유선, 도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출항지 등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김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 이하 ‘공단’)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일학습병행은 독일, 스위스 등에서 운영하는 일터 기반 학습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설계하여 2014년부터 도입한 ‘현장 기반 훈련’이다. 기업이 근로자를 우선 채용한 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과 사업장 외 교육훈련을 1년 이상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한다.공단은 일학습병행의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
경찰청 [호남노사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9월 25일 16시에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사기방지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최근 사기범죄는 매년 평균 10%씩 증가하고, 전체범죄 중 사기범죄 비율도 지속 증가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사기범죄의 지능화․고도화․국제화로 검거율은 낮아지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고도화된 금융・통신기법을 활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전세사기, 리딩방 투자사기 등으로 진화하여 민생을 위협...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25.(월) 오후 경기도 안산시 소재 소규모 화학물질 생산사업장에 방문하여 추석 연휴 대비 산업안전보건 관리상황을 점검한다. 이번에 방문한 업체는 화재·폭발, 독성물질 누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 등을 별도로 관리하는 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이다.고용노동부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을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화재·폭발 취약 사업장, 중소규모 건설현장, 물류업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 역시 이러한 집중관리의 일환으로 이루어...
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가 기후위기를 알리고 노동중심 정의로운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행진에 나섰다. 한국노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923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했다. 이날 행진은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노동, 환경, 인권, 농민, 여성 등 5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923 기후정의행동’이 주관해 기후위기를 알리고,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923 기후정의행동’은 기후위기는 이미 기후 재난으로 되어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기후 재난마저 차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