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교육

전체기사 보기

전남교육 가족, 오월 정신 기리며…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 남파랑길 따라 여수 입성 매천 황현, 성동준 전 교육감, 전국 최초 학도 의병 등 義 정신 되새겨

전남교육 가족, 오월 정신 기리며 ‘義’ 역사를 걷다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서포터스가파이팅을외치며기념촬영을하고있다 5월18일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서포터스가남파랑길51코스걷기활동을하고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김대중)은18일자율적으로모인교육가족들과함께광양유당공원을출발해,여수의최북단학교인율촌초등학교까지15km를걸었다. ‘2024대한민국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성공개최를염원하며걷기활동을시작한전남교육가족서포터스는이날남파랑길51코스를완보해여수에입성했다. 교육가족들은5·18민주화운동제44주년기념일을맞아민주‧인권‧평화를위해분연히일어섰던그날의‘오월정신’을기리며,광양‧순천‧여수로이어진남파랑길코스를걸었다. 이세지역에는독립운동가매천황현,성동준선생과한국전쟁당시전국최초로자원입대했던학도병들의희생정신이깃들어있는곳이어서,시대를뛰어넘는전남‘의’(義)정신을되새겨보는기회가됐다. 광양출신교육자매천황현선생은1910년일제에의해국권이피탈되자국치를통분하며절명시4편을남기고순국한인물이다. 또,순천출신성동준제3대전라남도교육감은일제강점기한중합동유격대를이끌며항일투쟁을펼치고,해방후에는광복군일원으로귀국해후학양성에일생을바쳤으며지역의교육발전에크게이바지했다. 여수에는전남지역학도병들의숭고한희생을기리는기념비가건립돼있다.학도병180여명은6·25전쟁이발발하자자원입대해,나라를지키기위해목숨을바쳤다.경남화동화개전투에서70여명이산화했으며,순수학도병들로만이뤄진전국최초의참전으로기록된다. 이와함께이날교육가족들은논어의‘근자열원자래(近者悅遠者來)’의미를되새기며,위기를기회로삼는전남교육의방향성을공유했다.‘근자열원자래’는가까이있는사람을기쁘게하면그소식을듣고멀리있는사람이찾아온다는뜻이다. 천혜의자연환경,위대한역사적인물‧문화유산등전남이갖추고있는유‧무형적자산을밑거름삼아,지역에서세계로향하는이번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가치와도맞닿아있다. 가까이있는사람을기쁘게하는것은공생의미래교육을운영하는전남지역이고,멀리있는사람이찾아온다는것은이에공감해세계각국에서참여하는22개국이해당한다. 김대중교육감은“지역과세계를잇는지역중심미래교육의신호탄인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많은분들이함께해주시길바란다”며“남은기간빈틈없이준비해성공적인박람회가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다하겠다.”고말했다. 서포터스는25일최종목적지인여수세계박람회장에도착할때까지,‘공생의교육,지속가능한미래’에담긴박람회취지와가치를알려나가는데주력할예정이다. 한편5월29일부터6월2일까지5일간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열리는‘2024대한민국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는글로컬미래교육콘퍼런스‧전시‧미래교실‧문화예술교류및축제등다섯개섹션별로다양한프로그램이운영된다.행사와관련한보다자세한사항은누리집(kglocaledu.com)에서확인할수있다.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국적‧문화‧언어 넘어선 ‘글로컬 진로의 세계’ 열리다 작곡가 김형석‧영화감독 김한민‧축구지도자 손웅정 등 5인 출연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서 ‘진로토크 콘서트’ 개최

진로토크콘서트일자별멘토사진 인공지능이가져올미래직업세계의변화부터국적과문화,언어를넘어서는진로의세계가‘2024대한민국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장에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김대중)은박람회가열리는오는29일부터6월2일까지5일간매일2시간씩여수세계박람회장에음악,영화,스포츠,IT등각분야멘토들과만나는‘진로토크콘서트’를마련한다. 개막날에는수많은히트곡을탄생시킨한국대표작곡가김형석씨가무대에오른다.한국을넘어국제음악산업계에서도주목받고있는그는이번콘서트에서그간의경험과통찰을공유한다.특히AI프로그램으로작곡돼큰화제를모았던박람회주제곡등예술영역에확장하고있는인공지능기술과변화하는미래직업세계에대해논할예정이다. 이어이튿날에는글로벌IT기업에서혁신을이끄는이소영마이크로소프트(MS)이사를만난다.그는이자리에서미래사회가원하는리더,협력과성공의상관관계등을주제로강연한다.또그간의취업및창업경험,집필과강연에서얻은진솔한이야기를들려줄것이다. 31일에는이순신3부작으로한국영화계에큰반향을일으킨김한민영화감독이연단에선다.김감독은불투명한미래와진로․진학을고민하는학생,학부모들에게절대적으로불리한상황속에서빛을낸이순신장군의리더십과지혜를깊이있는서사를통해생동감넘치게전해준다. 주말인토요일에는최근유튜브와드라마,예능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조나단·파트리샤가팬들을만난다.이들은이주배경을가지고한국에서주목받게된이야기를유쾌하고재치있게풀어낼것이다.특히지역에서세계를향해나아가는전남학생들에게긍정적인모델로영감을줄것으로기대된다. 마지막날인6월2일에는축구지도자인손웅정감독의콘서트가예정돼있다.손감독은28세의이른나이에부상으로은퇴후,지도자의길을걸었으며,철저하게기본을강조하는훈련을통해세계적축구선수인손흥민을비롯한유망주들을길러냈다.그가나누는경험과지혜는자녀성장을위해힘쓰고있는학부모들에게중요한메시지를남길것이다. 이번토크콘서트참여자는박람회누리집을통해사전접수를받고있으며19일오후11시에마감된다.진로토크콘서트관계자는“참여확정자에게는멘토와의1문1답의기회를비롯한각종혜택이주어질것이니마감전접수를서둘러달라.”고말했다. 김대중교육감은“전남출신으로경계를넘어세계적성장을이룬김형석작곡가,김한민감독처럼우리학생들이로컬에서글로벌인재로성장할수있도록힘써달라.”며“앞으로도‘학생맞춤형진로성장프로그램’을통해진로·진학교육의폭을넓혀가겠다.”고말했다. 한편‘2024대한민국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는5월29일부터6월2일까지5일간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콘퍼런스,미래교실,미래교육전시,문화예술교류,미래교육축제등다채로운프로그램으로펼쳐진다.행사와관련한자세한사은누리집(kglocaledu.com)에서확인할수있다.

전남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공정‧…

현장 실무지원단 연수 열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모색

전남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신뢰성 제고 ‘주력’

[사진설명]17일담양호텔드몽드에서‘학생생활기록부현장실무지원단역량강화연수’가진행되고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김대중)이17~18일담양호텔드몽드에서학교생활기록부현장실무지원단60명을대상으로특수분야직무연수를운영한다. 이번연수는단위학교학교생활기록부작성․관리점검및컨설팅지원을위한현장실무지원단의역량을강화하고,학교생활기록부기록의공정성및신뢰성확보와더불어기재의내실화를위해마련됐다. 연수첫날에는학교생활기록부시․도중앙지원단팀장등전문가특강을시작으로학교생활기록부관리·점검을위한실습이진행된다.주요내용으로는△2024학교생활기록부기재요령및주요개정사항△학교생활기록부현장실태점검및컨설팅사례공유△학교생활기록부점검프로그램활용실습등이다. 이어둘째날에는△교과·창의적체험활동특기사항기재사례분석△대학입시와학교생활기록부△서류평가시스템실습등을통해학교생활기록부기재내실화방안을모색하는시간을가진다. 김은섭진로교육과장은“학교생활기록부는학생지도와상급학교진학에활용되는중요한자료이다.”며“학생성장을담은준영구보존기록물이내실있게작성․관리될수있도록힘써달라.”고말했다. 한편,전남도교육청은4월고등학교업무담당자를대상으로학교생활기록부기재역량강화연수를실시했고,6월에는학교관리자(원격),중학교학교생활기록부현장실무지원단(집합)대상(원격)으로학교생활기록부연수를지속적으로추진할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