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서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는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유엔(UN)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을...
레드키위 첫 수확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월평동 소재 시범농가에서 제주산 극조생 레드키위 ‘홍양’을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확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재배되는 극조생 키위는 대부분 10월부터 출하되는데 유통기간이 짧고, 저장 중 상품성이 하락함에 따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형성에 불리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키위 출하기 다변화를 위해 4,00만 원을 들여 조기작형 시범 3개소*를 대상으로 저비용 측면 보온시설(측면 커튼)을 설치해 수확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태풍 피해 현장 파악과 대처 방안이 지연되거나 누수 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피해 취합 시스템을 확실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태풍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공유·전달하는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었다”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원 지사는 “주민들이 읍면동, 행정시, 한국전력, 소방, 경찰, SNS 등 단계적·개별적으로 피해가 신고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4일 오전 8시 30분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호 태풍‘마이삭’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각 분야별 대응 상황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태풍 ‘하이선’은 4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6일부터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9월 중순에 제주지역 ‘소구형양배추’ 정식 시 10월부터 11월까지 수확하는 육지부와 차별화된 겨울철(12월) 특산작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도내 양배추 재배면적은 2,038ha로 전국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나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이 반복되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샐러드용 ‘소구형양배추’ 안정 생산 기술개발 시험을 거쳐...
제주도는 민선7기 세번째 정무부지사에 전 법률사무소 청어람대표 고영권 변호사를 임용하고 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고영권 정무부지사 임용은 지난 7월 22일 정무부지사 예정자로지명된 후 제주도의 인사청문 요청에 의해 실시된 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8월 28일 마무리됨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고영권 정무부지사 지명 당시 “12년간의 변호사 경력과 젊은 열정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발로 뛰는 살아있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 라고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고영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공짜 제주여행’을 미끼로 사기성 광고가 제주의 공정관광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강력 조치를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무료 제주도 여행권을 미끼로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사기성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사기성 광고 게시자에 대한 고발조치 등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해 강력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들 사기광고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로고(BI)를 도용하고 있어 제주도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고, 후원기관 역시 정체불명인 만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정 제주관광...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제주도개발공사가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도개발공사 임시 사무연구동에서 열린 공사 창립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장소를 대강당에서 회의실로 변경하고, 참석자도 임원 20여 명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재작년에 발생한 안전사고는 매우 가슴 아프고 충격적이었다”며 “이를 교훈삼아 직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코로나19와 태풍의 중복 피해가 맞물리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전국적인 수해 피해와 수도권의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악의 상황”이라고 전제한 후 “제주도는 다가오는 태풍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등 두 가지 모두 빈틈없이 관리·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
농협하나로유통, 국내산 제주바나나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은 14일 국내산 제주바나나 유통활성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주 김녕농협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산 바나나 판매확대 및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상호사업추진 협력과 수입농산물 대응하는 국산 열대과일의 유통지원을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농협하나로유통은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제주바나나를 공급·유통시켜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75년 과거 역사의 아픔을 우리가 서로 보듬고 현재의 갈등을 통합하고, 미래를 위해서 새로운 활력을 내는 광복절이 되길를 진심으로 열망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매우 치우친 역사관이 들어가 있는 내용이 담긴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에 유감을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률근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이 대독한 김원웅 광복회 중앙회장이 기념사에는 “21대 총선을 앞둬 후보 1,109명 전원에게 국립묘지에서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도민사회의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창구를 운영한다. 도는 제2공항 건설과 관련 단순 찬·반을 넘어 구체적인 제주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기로 했다. 의견 수렴 내용은 제2공항 개발과 연계해 갈등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도민들이 염려하는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 ▲환경수용력 대응 방안 ▲상생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