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이 추자도수협과 공동으로 참모자반 양식실증 사업을 추진한 결과, 새로운 소득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자반 중에서도 유일하게 섭취하고 있는 제주 참모자반은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ᄆᆞᆷ국의 주재료로 쓰인다. 참모자반은 미역, 톳, 우뭇가사리와 함께 해녀들의 주 소득원으로 꼽히고 있으나 최근 갯 녹음 확산 등 기후변화 등으로 자원이 급감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참모자반 1킬로그램(㎏)당 가격은 습중량(수분을 포함한 무게)은 3천원에서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얼굴인식 스마트발열체크기’를 설치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그동안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주요 공간의 청소·소독 강화, 마스크·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치 및 제주안심코드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올해 5월부터 총 11억 원(도비 90%, 자부담 10%)의 예산을 투입해 각 어린이집에 비접촉식 얼굴인식 스마트발열체크기를 설치해 보다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구축할 계획...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오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도내·외 문화예술관계자들을 초청해 제주비엔날레 진단 및 의견수렴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관계자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다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에 진행되는 1차 간담회는 도내 미술협회장, 기획자, 교육자 등이 참석해 비엔날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29일에 진행되는 2차 간담회에는 국내·외 비엔날레 관계자를 초청해 비엔날레...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9일 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에서 생산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돗물평가위원회 주관으로 학교 음수대 수도꼭지에서 채수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도민이 마시는 수돗물 수질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대학교수, 시민단체, 일반 수요자, 청년 수요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에서는 △수질검사 결과 평가 및 공표 △검사대상 및 검사지점 20개소 선정 △수질관리 및...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참석했으며 5개 시·도지사는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해 비공개 논의 후,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원희룡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공시가격은 조세 63개 분야에 활용되기 때문에 국민의 삶의 질과 복지에 매우 중요한 기본 척도”임을 강조하며, 그간 제주도내 공시가격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2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673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673번 확진자 A씨는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지난 14일 입도한 관광객이다. A씨는 지난 14일 밤 입도했으며, 16일 오전 10시 30분경 경상남도 사천시보건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에 16일 오후 1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17일 오후 2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16일 오후 4시 제주국제공항에서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렌터카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렌터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과속위반 차량 중 렌터카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9년(10.1.~12.31.) 36%, 2020년은 38.2%, 2021년(1.1.~3.31.) 은 30.5%로 확인됐다. 2019년(10.1.~12.31.) 20㎞/h 이하 46...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오라2동에 위치한 오라초등학교와 관련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교생이 원격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가 지난 12일과 13일 오라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근로를 진행한 사실을 파악하고 학교 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학생이나 교직원 등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급식실을 비롯한 학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5시 이후 1명(제주#666)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667번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감기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3일 입원하기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14일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됐다. A씨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다. 제주대학교병원에서는 A씨가 응...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바다를 공유한 인접국과 국민들에 대한 폭거로 엄중 규탄한다”며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강력 대응의 뜻을 시사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긴급하고 정당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일방적 방류를 결정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법적 대응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원 지사는 “일본 정부는 자국민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인접국들과 해당 국민들에게 오염수에 대한 정확한 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12일 도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방문하면 48시간 이내 진단검사를 받도록 강력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의사나 약사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권고 받은 자는 48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3주간 시행하겠다고 9일 발표한 바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지역은 비수도권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11일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읍 항일기념관 내 애국선열추모탑 광장에서 제 10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률근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김률근 광복회 도지부장의 대한민국임시헌장선포문 낭독,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기념사(대독),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축사,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