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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의 자연유산 신안갯벌, 주…

-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신안갯벌에 빠져 전통어로 체험, 1만 마리 괭이갈매기 서식지 불무기도 방문 -

세계최고의 자연유산 신안갯벌, 주한영국대사를 품에 안다

지난13일,박우량신안군수와콜린제임스크룩스주한영국대사면담 지난13일,갯벌낙지잡이전통어로체험모습 신안군(군수박우량)은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인신안갯벌의관리정책의교류와신안갯벌을몸소체험하기위해콜린제임스크룩스(ColinJamesCrooks)주한영국대사를비롯한일행이1박2일일정으로신안군을방문했다고밝혔다. 신안갯벌은전세계에서독특하면서도가장복잡한수문학적연안퇴적체계와높은종다양성을가진다양한생태계와전지구적인이동을하는철새부양의중요성을인정받아지난2021년7월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등재되었다. 이번크룩스대사를비롯한일행은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인신안갯벌의등재과정과신안군만의갯벌선진관리정책을배우고,신안갯벌의경관과전통어로를몸소겪어보기위해신안군을방문하게되었다. 크룩스대사는신안군이갯벌유산에관심을가지게된계기,선진관리정책들에대해박우량군수에게설명을듣고자연환경보전활동등다양한의견을나누었다.또한,해양수산부에서건립을추진중인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원의부지방문과신안갯벌의전통어업중하나인맨손갯벌낙지잡이를직접체험하는등신안갯벌을온몸으로만끽하였다.또한,1만여마리(5천쌍)의괭이갈매기가번식하는불무기도를방문하고훼손되지않은자연경관에감탄하기도했다. 박우량신안군수는“신안갯벌의보전·관리는단기간에이루진것이아니고수십,수백년간지역주민들이삶의터전으로서지혜롭고현명하게관리해준덕분에세계자연유산에등재될수있었다”라면서“이번주한영국대사의방문으로신안군민과함께이루어낸신안갯벌세계자연유산의위상이더욱높아지고주민들의희생과노고가널리알려졌으면좋겠다”라고말했다. 한편,영국의유명예술가인안토니곰리가비금도에설치예정인‘바다의미술관’에도관심을보인크룩스대사는설치가완료되면다시한번신안군에방문을희망한다는의사를표명했다.

강진군, 무인공중포충망 활용 병해…

비래해충 신속·정밀 예찰 체계로 병해충 정보 제공

강진군, 무인공중포충망 활용 병해충 예찰

강진군은 벼농사의 병해충 정밀예찰을 위해지난2016년부터운영중인 무인공중포충망을 재정비해5월부터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1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지원으로 설치된 무인공중포충망은 기존 공중포충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포집한 해충 개체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미지(영상)를 촬영해 병해충 담당자 개인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병해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분석결과는 농진청 등 전문기관과 기술센터 예찰 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다시 실시간 전송돼 벼 병해충 예찰자료로 활용한다.이처럼 무인공중포충망을 활용하면 병해충의 신속한 예찰이 가능해져 벼멸구,혹명나방 등의 비래상황 파악은 물론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시기를 통보할 수 있어 멸구류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돌발성 병해충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기상상태에 따른 예찰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인공중포충망 설치로 상시 예찰과 효율적인 방제시기 결정이 가능해 졌다”며 “무인공중포충망 예찰정보를 토대로 병해충 발생 상황을 빠르게 분석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방제하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설명:예찰포에 무인공중포충망이 설치돼 있다.

제24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출품…

총상금 3220만 원,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1차 서류접수

제24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출품작 공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청자의 본향 강진을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24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모집 대상은 청자 태토와 유약으로 제작한 창작품으로 국적과 나이 관계없이 누구나1인 최대2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1차 서류 접수는8월2일부터8월16일까지로 고려청자박물관 누리집에서 출품 신청서를 내려받아 박물관 사무실로 방문 제출 또는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실물 심사로 진행되며,도예,미술사,공예 등 각 부분의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작품을 선정한다. 강진군은 ▲대상(1점) 1,000만원 ▲최우수상(2점)각500만원 ▲우수상(2점)각200만 원 ▲특선(10점)각50만 원 ▲입선(16명)각20만 원 등 모두31점을 선정해 총3,22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등을 수여한다. 이밖에 수상 작가에게는 강진품애(愛)리모델링 빈집 입주 기회 부여와 청자생산지원센터 사용,입주작가 공모 시 가산점 부여 등의 수상 특전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청자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기타 문의 사항은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운영팀(061-430-3752)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내 유일의 청자공모전으로 벌써24회를 맞이한 만큼 그동안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그 권위가 널리 알려져 있다”며 “도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제24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포스터.

(기획보도) 62년 만의 새 단장…

- 17일부터 ‘문화재’➝‘국가유산’ 명칭 변경 등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 ◇ 이제는 ‘문화재(財)’가 아니라 미래의 가치까지 포함하는 ‘국가유산’입니다 ◇‘세계유산축전’, ‘문화유산 야행’ 등 다채로운 행사 추진 ◇ 한국의 최초 구급차는 순천에 있다! ‘예비 문화유산 제도’를 통한 미래 유산 발굴

자연유산_천연기념물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2.jpg

17일부터문화재라는용어가사라진다. 1962년제정된‘문화재보호법’은그간확장된문화재정책범위를포괄하는데한계가있고,세계적으로통용되는유네스코유산분류체계와달라업무를추진하는데한계가있었기때문에문화재청은지난2023년5월16일‘국가유산기본법’을제정했다. ▶이제는‘문화재(財)’가아니라미래의가치까지포함하는‘국가유산’입니다. 문화재청이제정한‘국가유산기본법’은17일시행된다.국가유산기본법은재화적성격이강한문화재(財)를과거・현재・미래를아우르는‘유산(遺産)’으로명칭을변경확장한다. 그리고유형문화재는‘문화유산’,명승·천연기념물등은‘자연유산’,무형문화재는‘무형유산’으로세부분류해국제기준인유네스코체계와부합하도록하고,이를통틀어‘국가유산’이란용어를채택하여문화재체제를국가유산체제로전환하게된다. 순천시는이런정책기조에발맞춰우리의소중한국가유산이새롭고체계적으로보존,관리,활용되고,나아가미래세대에온전히계승될수있도록적극행정을펼치고있다. 국가유산기본법시행에앞서자치법규상의‘문화재’란용어및수정된법률명등을문화재청이제시한분류체계에맞춰서정비했다. 또한,시는‘순천시국가유산정밀지표조사및중장기발전계획’을통해그동안보존·보호·규제에만치우친정책방향을개선하여,시민과함께누리며잠재적유산을활용해새로운가치를만들어내는방향으로나간다는방침이다. ▶국가유산과함께즐겨요.‘세계유산축전’,‘문화유산야행’등다채로운행사 새롭게개편되는국가유산체제에맞춰올한해시에서는국가유산을맘껏즐길수있는행사가푸짐하게예정되어있다.바로‘세계유산축전’과‘문화유산야행’이다. 8월14일부터18일까지는한여름밤의정취를한껏느낄수있는‘문화유산야행'이진행됩니다.이번야행은‘문화유산과건축의만남’이라는주제로진행되며,문화의거리와옥천변일대에서야간경관조명및미디어아트를이용한빛의거리가조성될예정이다.또한,원도심문화유산해설과함께건축물로서의의미를강조한탐방투어가추가된다.그밖에도건축모형을직접만들어보는체험,전문가초청강연,길거리공연,낭만캠핑등다양한프로그램이구성되어있어남녀노소누구나즐길수있는여름대표행사로서의면모가기대된다. 문화유산야행을즐기며8월의여름을보내면,완연한가을과함께‘세계유산축전’이개막한다.10월한달간진행되는세계유산축전은세계유산으로등재된선암사와순천갯벌을통해세계유산의가치를향유하고즐기는기간이다.이번행사는오천그린광장까지장소를넓혀순천의세계유산을이어주는중간구역의콘텐츠까지더해더욱풍성한행사를즐길수있다.생태를관찰하며함께주변의쓰레기를줍는활동(프레셔스깅)을하고,산사음식을맛보고,공존토크콘서트에참여하면서순천의유산을만끽한다면,그누구보다세계유산이갖는가치에대해뜻깊게느낄것이다. ▶한국의최초구급차는순천에있다!‘예비문화유산제도’를통한미래유산발굴 국가유산의과거를보고,현재를즐겼다면,이제는국가유산의미래를발굴할차례이다. 오는9월부터「근현대문화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24.9.시행)에따라근현대예비문화유산보호제도가도입된다.형성된지50년미경과로국가유산등록대상에서제외되는현대시기의유산을보호하고,미래의유산을발굴하고자하는제도이다. 김연아의스케이트,88서울올림픽의굴렁쇠,국내최초로생산된스마트폰등역사가50년미만이지만한시대를상징하는물건등이그예이다. 우리시에도역사적·문화적·기념적가치가높은물건들이다수존재한다. 그중무소유의가르침을남기신‘법정스님의빠삐용의자’,우리의기술로만든‘최초의한국형구급차’,순천씨족원류와향촌사회연구의중요사료가되는‘순천씨족보’,한국전쟁당시참전한‘학도병유물’등총8건을뽑아근현대예비문화유산선정을위한추천목록으로문화재청에제출했다. 기존에단순히보존만되었던상징적물건들이예비문화유산으로거듭나지자체뿐만아니라국가차원에서가치가재발견되고,활용될좋은기회가될것이다. 과거와현재그리고미래가공존하는국가유산의도시순천이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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