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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모여든 5000여명 금남로…

- 광주공원·북동성당에서 5·18민주광장까지 가두행진 -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메시지로 시민 화합의 장 - 전야제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 대동한마당

전국서 모여든 5000여명 금남로로 민주평화대행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2024 오월광주 민주평화대행진’에 참석해 금남로 일대를 행진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5개 자치구 청장, 국회의원, 대학생, 시민 등 5000여명이 17일 오후 1980년 5월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하는 민주평화대행진에 참가했다.‘민족민주화대성회’는 1980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5‧18민주광장에서 시민과 대학생들이 민주화 실현을 바라며 토론했던 행사였다. 민족민주화대성회에 참가하기 위해 금남로로 향하던 가두행진을 재현한 것이 민주평화대행진이다.이날 민주평화대행진은 광주공원과 북동성당에서 각각 출발해 5·18민주광장으로 이어졌다.광주공원~금남공원~5·18민주광장으로 행진한 ‘모두의 길’은 강 시장과 공무원,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가했다. 북동성당~금남공원~5·18민주광장으로 행진한 ‘하나의 길’은 전국에서 모인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가했다.행진에 앞서 참가자들은 ‘5·18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을 나눠 먹었고, ‘임을 위한 행진곡’과 ‘광주출전가’ 등을 배우며 민주평화대행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특히 지난 1일 공포한 5·18통합조례에 담긴 오월정신 계승의 첫 번째 과제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메시지를 시민 모두 하나 되어 외쳤다. 시민들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이상에 맞닿아 있는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강하게 촉구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80년 5월 광주는 외로웠지만 오늘의 광주는 친구가 참 많다”며 “5·18을 기억하고, 광주를 찾아주신 바로 여러분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로운 시민의 생각과 말이 흐르는 곳, 바로 광주에서 함께 걸으며, ‘나-들의 5·18’을 이야기하고 경험하기 바란다”며 “대동단결의 오월 광주를, 세계의 오월 광주로 힘차게 펼쳐보자”고 힘주어 말했다.‘민주평화대행진’의 종착점인 전일빌딩245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를 주제로 전야제가 진행됐다.총 3부로 구성된 전야제는 인권·민주·오월을 상징하는 3개의 메인무대에서 씻김굿, 오월어머니 노래 등을 통해 하나되는 대동한마당을 펼쳤다. 오월 유가족 어머니들과 함께 시민합창단이 이태원 유가족과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각예술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올해 전야제 행사는 시민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수어통역과 외국어통역도 유튜브로 동시 진행해 현장에서의 소통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했다.이에 앞선 오전 11시부터는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난장 ‘해방광주’가 펼쳐졌다. 기획전시, 거리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은 물론 39개의 참여부스에서는 역사적 순간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채워졌다.

순천역전(展) 랜드마크, 생태비즈…

- 마을카페, 청년창업, 바이오연구 등 도시재생 미래 혁신 공간으로 운영 -

순천역전(展) 랜드마크, 생태비즈니스센터 문을 열다

순천시(시장노관규)는17일순천역인근에도시재생사업으로건립한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열림식을개최했다. 이행사에는순천시장을비롯해시의회의장및시의원,입주단체및기업대표,시민등이참석했다. 이날열림식은센터앞도로특설무대에서다양한행사가진행됐다.식전공연과경과보고,축사,퍼포먼스,테이프커팅,시설관람,생태체험행사등이포함됐다.또한,비즈니스가가능한마을카페도오픈했다. 이번에문을연생태비즈니스센터는역세권에새로운건축물과미래혁신적인내부공간구성으로우리시의랜드마크가될것으로기대된다. 공간구성은1층에는역세권마을주민이직접운영하는마을카페와시민들의휴식공간,전시실,세미나실,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운영중이다. 2층에는청년들의창업공간으로12개기업과(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입주해있다. 3층에는150여명이다양한행사를할수있는컨퍼런스홀이있고,바이오실험실이운영중이다. 지하에는주차장이있으며,옥상은순천의국가하천인동천과시가지를조망할수있어시민들과방문객에게인기있는명소가될것으로예상된다. 열림식에참석한노관규시장은“지방소멸위기와쇠락해진역세권에도시재생사업추진으로생태비즈니스센터가열려마을주민이직접운영․관리하고,청년들이꿈을펼칠수있는창업공간,바이오기술개발등지속가능한미래혁신공간이마련되어역세권이활성화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한편,생태비즈니스센터는연면적3,905㎡(약1,200평)지하1층,지상3층규모로2019년토지보상을시작으로2023년11월에준공되어이번에열림식을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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