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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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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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여수지청·안전공단·지역사업…

고용부 여수지청·안전공단·지역사업장과 더불어  전남동부지역 안전보건포럼 출범식 개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피해근)은 사업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안전정보를 적기에 공유・제공하고,자발적인‘지역 안전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할 안전·보건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여수지청과 안전공단전남동부지사는 그간 정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은 정부에서 사업장으로 일방적 소통에 그치고 사업장의 자발적 참여가 떨어져 현장의 체감과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반성 아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정보를 적기에 공유・제공하고 안전 탐색,개선,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안전모임(안전보건포럼)이 활성화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고용부 여수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서전남동부지역의각 지역별,업종별 포럼을 대표하는 대표자 등5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보건포럼이향후 지역내 안전탐색의 장이자 사망사고 감축의 핵심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우리 지역의 특징을 충분히 반영하여 안전보건포럼을 운영함으로서우리 지역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김호주 안전공단 지사장은 “안전보건포럼을 통해자발적인 안전보건 활동과 참여가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용부와 공단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광객 7천명 하루종일 들썩들썩 …

일찌감치 몰려든 전국 나들이객 주차전쟁···“오길 잘했다” 국비 등 400억 확정 ‘남해안 해양관광레저 거점’ 대전환 강진~마량간 4차선 계획 확정되면 읍과 마량 10분만에

관광객 7천명 하루종일 들썩들썩 마량항 인기 폭발

강진 마량항이 지난27일 관광객7,000여명이 방문해 하루종일 들썩거려 남해안 해양관광레저 거점으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진군은 이날2024시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을 가졌다.공식 개장식은 오후2시였으나 오전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넓다고 소문난 주차장은 일찌감치 대형 관광버스와 승용차들로 가득 찼고 마량항 인근으로 진입하지 못한 차량들은 갓길 주차전쟁을 벌일 정도였다. 서울에서 지인3명과 함께 온 한50대 관광객은 “목포가 고향인데 마량항이 이렇게 예쁠 수가 없고 활기에 넘쳐 좋다”면서 “카페에 들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이제는 양 손 가득 강진산 건어물을 사야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횟집에서 낙지비빔밥을 주문한60대 부부는 “광주에서 차를 몰고 왔다”면서 “감성돔과 전복 한 꾸러미를 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리는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가운데도 개장식은 진행됐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 임기 때인2015년 처음 개장해 인기몰이를 하며 경북 울릉군에서도 벤치마킹 올 정도였던 마량항을 찾아준 전국 관광객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서두를 꺼냈다. 강 군수는 “마량항은 올해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300억원,마량농공단지 개선 사업비100억원 등 벌써400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이 자리에 문금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께서 참석하신 만큼 강진 마량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현재 강진읍과 마량면 간30분 거리를10분 안팎으로 가깝게 해줄 강진~마량간4차선 확장이 정부의 국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처음 개최했던 마량항 일원 낚시대회가 올해는 국제대회로 확대해 개최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마량항이 남해안 해양관광레저 거점으로 대전환하는 하나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불타는 트롯맨 탑1’ 손태진의 팬들에게 ‘손태진을1년에 한 번은 꼭 초청하겠다’고 약속,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개장 행사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 김성신 대표가 ‘3최 다짐·3무 약속’을 강조하는 ‘우리의 다짐’ 선언문을 강진원 강진군수에게 전달하며 시작됐다.‘3최3무’는 최고 신선,최고 품질,최고 저렴이며3무는 외국산과 비브리오,바가지가 없는 것을 이른다. 이어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성공기원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강진군이 올해 ‘강진 관광의 해’를 선포하면서 소요 여행 경비의 최대50%,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으로 즐기는 강진가족여행’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는 ‘반값~다 마량놀토’를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외쳤다. 목포MBC라디오 ‘즐거운 오후2시’ 현장 녹화방송도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불타는 트롯맨 탑1’ 손태진,배일호 이소나 외에도 문초희,풍금,김현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2015년 개장 이후2023년까지105만명 이상이 다녀가며,총매출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관광객들은 횟집 등 음식점,수산물코너,건어물 판매장,길거리음식,할머니장터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데도 여념이 없었다. 손님대박을 터트린 음식점들은 밀려드는 주문으로 눈 코 뜰 새가 없었다.인터뷰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한 종업원은 “고객들에게 제때 식사를 제공하지 못해 미안할 지경”이라며 “그래도 양해해줘 최대한 순서대로 강진의 멋과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량항 전망대 카페도 북새통을 이뤘다.‘마량에 가고 싶다’를 부른 ‘우리영웅’,‘영웅시대’ 팬들은 파란색 점퍼와 머플러,각종 굿즈로 온 몸을 휘감은 뒤 카페 곳곳에 붙어있는 임영웅의 대형 브로마이드 앞에서 연신 휴대폰 버튼을 눌러댔다. 부산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온 임영웅의 한 팬은 “임영웅을 강진에서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오는5월 서울 상암경기장 공연도 꼭 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강진군은 당초 강진 마량과 완도 고금을 연결하는 고금대교 신설로 마량 상권이 침체될 것을 극복하기 위해 토요음악회를 만들었고,2015년,강진군4대 핵심 프로젝트사업 중의 하나로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운영하는 등 앞선 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빼놓을 수 없는 강진의 명소로 마량을 성장시켜 왔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오는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이와 연계해 병영면 불타는 금요일 ‘불금불파’는 지난22일 개장 병영시장 일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4시부터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사진설명-군수 인사말:강진군이 지난27일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을 가진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개장식:강진군이 지난27일 마량항 일원에서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을 가진 가졌다. *사진설명-선언:강진군이 지난27일 마량항 일원에서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을 가진 가운데 ‘3무·3최’를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사진 왼쪽은 강진원 강진군수,오른쪽은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 김성신 대표. *사진설명-인파:지난27일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넘쳐나는 인파들로 마량항이 하루 종일 붐볐다.

5월 부모님 선물, 강진 반값여행…

한정식 힐링·쌈짓돈 아껴서 1석2조 소요 경비 최대 50%, 20만원 혜택 군 향우들 대상 SNS 홍보 등 추진

5월 부모님 선물, 강진 반값여행 어때?

‘5월 가정의 달, 올해 부모님 선물은 강진 반값여행이 어떨까’.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강진군의 반값 가족여행 정책이 눈길을 끈다.5월 가정의 달이 되면 자녀들은 부모님 선물로 어떤 것을 드릴지 고민이 많다. 해마다 드리는 현금이나 식상한 선물이 아닌 올해는 특별하게 ‘강진반값여행’을 선물로 드리는 것을 추천한다.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고 쌈짓돈도 아낄 수 있는 일석이조 효도상품 ‘강진반값여행’을 소개한다.2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반값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에 여행비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 혜택을 주는 대한민국 최초 가족여행 상품이다. 반값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하기 최소 3일전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gangjintour.com)에서 사전신청을 해야한다. 효도선물의 시작은 사전신청이므로 당연히 자녀나 손주의 몫이다.강진을 처음 접한 자녀들을 위해 효도선물의 하이라이트인 부모님 맞춤형 강진여행 팁을 들여다 봤다.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고 강진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천혜의 섬 가우도를 추천한다. 살랑살랑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출렁다리와 숲길, 바다길이 번갈아 나오는 함께해(海)길(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가우도를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5월 푸릇푸릇한 녹차밭을 걸으며 차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성전면 강진다원과 이한영차문화원을 추천한다. 차밭을 걸으며 월출산의 정취를 느끼고 차문화원에서 품격있는 차를 즐길 수 있는 부모님 취향저격 관광지다.힐링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관광지 나들이 후 맛있는 식사를 고민할 것이다. 맛의 고장 강진에서 식사는 고민거리도 아니다. 강진의 모든 식당이 맛집이지만 강진을 처음 방문한다면 한정식을 추천한다. 임금님 수라상 버금가는 한정식을 맛보면 부모님과 다시 한번 강진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을 것이다.강진여행이 끝난 후 7일 이내 정산신청을 하면 정산한 당일 또는 7일 이내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정산금으로 초록믿음 온라인몰에서 강진의 슈퍼푸드 쌀귀리, 표고버섯 등 건강식품을 구입해 부모님 댁으로 배달하면 효도선물이 완성된다.강진군은 이번 5월 부모님 효도선물 활성화를 위해 향우들을 대상으로 각종 SNS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특별한 힐링여행을 선사하고 안성맞춤 선물도 집까지 배달해 드릴 수 있는 강진반값여행은 사랑하는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강진반값여행으로 전국의 모든 가정이 행복과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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