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김효상 광주지역 취재본부 국장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현직 부장검사를 수사중이다. 문제의 검사는서울남부지검 소속 A부장검사. 부장검사가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데따른 것이다. 부장검사의 혐의는 사기와 횡령 혐의 피의자인 수산업자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금품수수다. 경찰은 부장검사를 상대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도하 언론들이 대서특필하는 것은 당연지사. 문제가 있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수사하고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너무나 지당한 일이다. 그런데도 이번 경찰의 검사에 대한 일련의 행위를 ...
한윤섭 부사장(총괄본부장) 민주당이 또다시 성폭력 논란에 빠져들었다. 민주당이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자칫 '성범죄 정당'이라는 오명을 또다시 뒤집어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4.7재보궐선거가 민주당의 성비위에서 비롯됐음을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박원순 시장과 오거돈 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은 서울과 부산을 모두 반납하는 참패를 당했다.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버림받은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의 몸가짐과 처신은 대선을 앞두고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런 와중에 양...
이의짐 광주지역 사회부 국장 발생해서는 안 되는 사고가 광주에서 발생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사고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혹하고 처참했다. 공사현장에서 한 순간의 방심이 얼마나 큰 결과를 빚어내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9일 오후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근린생활시설 철거 현장에서해체작업중이던 5층 건물이 도로와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번건물 붕괴 사고로 사망자가 9명이나 나왔고 8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인명피해가 커진 배경으로는 안전불감증과 허술한 안전 관리...
한윤섭 총괄본부장(부사장) 요원할 것만 같았던 코로나19가 잡힐 것도 같다. 긴 터널의 끝이 희미하게나마 보인다 일상을 회복하게 된다는 희망석인 전망이 여기저기서 대두되고 있다. '명절에 귀향을 하지 않는 것이 효도'라는플래카드의 등장에 자조섞인 웃음을 짓기도 했다. 오는 9월 추석에는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가족이 모여앉아얼굴을 맞대는 상상에 벌써부터 기대가 부푼다. 한 순간이나마 숨통이 트이기도 하고... 백신 접종률이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진행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오는 9월까지 국민의 70%인 3...
박대성 전남취재본부국장 농번기다. 농촌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기다. 사람들의 일손이 필요한 때인데 사정은 그렇지를 못하다. 그래서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 영농철을 맞은 농가들이 일손부족 현상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것이다. 농촌 인구감소가 그 첫째요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 두번째 이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조치가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농가 일손의 40% 이상을 차지했던 탓에 농촌에서는 여전히...
한윤섭 총괄본부장(부사장)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미얀마 군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성명을냈다. 군부의 미얀마에 대한대표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미얀마 군부의 109차 ILO 총회 참가 반대가 그것이다. 드러내놓고 미얀마 군부를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지금 미얀마 전역에서는 시민들의 군부쿠테타 불복종운동이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시민들의 저항에 군부는 아동을 포함하여 796명이 넘는 시민들을 학살하고, 천명 이상을 체포‧구금했다. 또...
이종석 호남지역 취재본부 국장 '가사근로자' 다소 낯설고 생소한 이름임에 틀림없다. 가사도우미에 더욱 더 익숙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사도우미의 발전된 표현이라 해도 무방할 듯하다.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안(가사근로자법)이 통과되면서 새로 붙여진 이름이다. 가사근로자법은 가사서비스와 관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사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가사근로자에게 휴게시간을 주는 등 적절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용계약서에 정한 사항 ...
이의짐 광주지역 사회부국장 플랫폼 노동자가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플랫폼 노동자란 디지털 경제 시대의 도래와 함께 출현한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라 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불특정 조직이나 개인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수 혹은 소득을 얻는 근로자'로 정의할 수 있겠다. 작금의 현실을 반영하듯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경제는 그 어느 때 보다 급성장을 맞이하고 있다. 따라서 플랫폼노동의 규모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플랫폼 노동자는 179만...
한윤섭 총괄본부장 (부사장) 숱한 어려움과 위기속에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29알 준공식을 갖는다. 2019년 12월 착공식을 갖고 공장을 짓기 시작한 뒤 1년 4개월 만이다. 전국 최초 상생형 일자리 기업이라는 점에서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출자해 설립한저비용 고효율을 꿈꾸는최초의 기업이기 때문이다. 노사민정에서 합의한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 실현 등 노사 상생을 바탕에 두고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만큼 책임감도 크다. 전국...
황보욱 전남취재본부 국장 운전하는 사람치고정신이 몽롱하니 눈만 감으면 바로잠이들 것같은 상황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 것이다. 흔히들 눈꺼플이 천근만근이라 한다. 별의 별 수단을 다 동원해도 잠을 떨칠 수가 없다. 유리창을 열어 바람을 쐬보고, 허벅지를 꼬집어 보기도 하고, 큰 소리로 소리를 질러보아도 별무상관이다. 봄철 춘곤증은 대낮의 열기와 식사 후 식곤증 등이 겹쳐 졸음운전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심지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69.4%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원인이라고 한다. 그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