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지난 26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한 달을 맞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를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50억 이상 건설현장에서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처벌받는다. 당연히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하기 그지없는 법이다. 당장 형사적인 책임을 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강한 반발과 극심한 진통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은 시행...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7일간(02.13~02.19), 노동자 6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사고 발생의 하루 중 분포는 오전과 오후 각각 3명이다. 요일별 분포는 월과 수는 각각 2명, 화와 토는 각각 1명이다. 재해 유형 분포는 떨어짐 3명, 부딪힘 2명, 깔림 1명이다. 시도별 분포는 광역시 1명(대전 1명), 광역도 5명(경북 2명, 경기, 충남, 경남은 각각 1명)이다. 이번 7일간에 특기할 바는 무엇인가? 지난 16일 직업성 재해가 발생했다. 경남 창원의 에어컨 부품 업체인 두성산업의 직원 16...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다발골수종을 진단받은 노동자가 직업병 인정을 받은 사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질병의 해부학적 분류는 림프조혈기계암이고, 유해인자는 화학적 요인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마당 재해사례 직업병’(www.kosha.or.kr/kosha/data/occupationalDisease.do)에 올라온 역학조사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서를 토대로 살펴본다. 노동자의 작업환경과 근무형태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노동자는 1987년 6월 20일 □사업장에 입사하여 약 34년간 도장 보전반에서 도장공...
최남규 광주취재본부장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변이종 오미크론까지 등장해 수급이 원활하지 못함에 따른 것이다.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광주·전남 지역 헌혈자가 급감하면서다. 헌혈은 생명나눔 운동이다. 그런 헌혈이 시대상황이 낳은 바이러스의 희생양이 된 꼴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기본적으로 비축해야 할 상시 보유량이 기준을 밑돌고 있음은 물으나마나다.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혈액 보유량은 2.0일 분이다. 적정 수준...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7일간(02.06~02.12), 노동자 12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사고 발생의 하루 중의 분포는 오전 9명, 오후 3명이다. 요일별 분포는 금 5명, 화 3명, 토 2명, 일과 수는 각각 1명이다. 재해 유형 분포는 떨어짐 4명, 깔림 2명, 부딪힘과 물체에 맞음이 각각 1명이고, 기타(폭발) 4명이다. 시도별 분포는 광역시 2명(서울과 인천은 각각 1명), 광역도 10명(전남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사망사고 속보와 언론 보도에 나온 사고...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급성 심근경색으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가 직업병 인정을 받은 사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그 노동자는 37세 여성 조리보조원이다. 질병의 해부학적 분류는 뇌심혈관 질환이고, 유해인자는 물리적 요인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마당 재해사례 직업병’(www.kosha.or.kr/kosha/data/occupationalDisease.do)에 올라온 역학조사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서를 토대로 살펴본다. 우선 노동자의 작업환경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사업장 구내식당의 조리 및 급식 서비...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7일간(01.23~01.29), 노동자 2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설 연휴(1.29~2.2) 덕택에 이번 주간에 대체로 일한 날은 목, 금, 토의 3일이다. 그 덕에 목숨 빼앗긴 노동자는 크게 줄었다. 거칠게 보면, 휴일은 노동자의 생명을 보전하는 방편의 하나이다. 사고 발생의 하루 중의 분포는 오전과 오후 각각 1명이다. 요일별 분포는 수와 금 각각 1명이다. 재해 유형 분포는 떨어짐과 깔림이 각각 1명이다. 시도별 분포는 광역시 1명(대구 1명), 광역도 1명(충북 1명)이다. ...
송기홍 여수지역사회부 국장 여수산단은 '화약고'로 불린다. 석유화학단지의 특성상 사고가 났다하면 대형사고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시설의 노후화다. 언제 사고가 터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할 정도로 노후화는 심각하다. 11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가 난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설립한 기업이다. 안전 관리에 소홀했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석유화학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7일간(01.23~01.29), 목숨 빼앗긴 노동자 10명 7일간(01.23~01.29), 노동자 10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현장에서 목숨 빼앗긴 노동자 발생의 하루 중의 분포는 오전 7명, 오후 3이다. 요일별 분포는 토 3명, 화와 금은 각각 2명, 월, 수, 목은 각각 1명이다. 재해 유형 분포는 떨어짐 3명, 끼임 2명, 깔림과 물체에 맞음은 각각 1명, 기타 3명(매몰 3명)이다. 시도별 분포는 광역시 3명(울산 2명, 광주 1명), 광역도 7명(경기 5명, 강원과 ...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7일간(01.16~01.22), 노동자 11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현장에서 목숨 빼앗긴 노동자 발생의 하루 중의 분포는 심야 1명, 오전 7명, 오후 3이다. 요일별 분포는 수 4명, 월, 화, 금은 각각 2명, 목 1명이다. 재해 유형 분포는 떨어짐 5명, 끼임 3명, 깔림 2명, 기타 1명(화재 1명)이다. 시도별 분포는 광역시 2명(서울, 인천은 각각 1명), 광역도 9명(경기, 충북, 전북, 전남은 각각 2명, 경북 1명)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사망사고 속보와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