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곽병준 강진소방서 소방교 자연이깨어나는따스한계절봄이다가왔다.한겨울의추위와침체를뒤로한채,새로운생명과활력이도는때이기도하다.하지만이아름다운계절에도화재의위험이우리를감싸고있다. 특히봄철화재는건조한날씨와바람이많이불어화재발생위험이높다. 소화전은화재발생시소방차에물이부족하지않도록소방용수를공금하여원활한화재진압을가능하게도와주는중요소방시설중하나다. 그럼에도불구하고대다수사람들은이러한사실을인지하지못하고무심코불법으로해당시설앞에주정차를하게되면서소방활동에직·간접적방해를하고있는실정이다. 더불어소화전인근불법주정·차금지에대해잘알지못하는가...
형광석(사)상생과 동행대표이사 7일간(2024.3.17~3.23),노동자5명이또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7명보다2명이적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후5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1명,화1명,목3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3명,물체에맞음1명,끼임1명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1명(대구),광역도4명(강원2명,전북1명,제주1명)이다. 5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2명의나이는모두50대이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고상황을정리해본다. 3월18일(월), 14:31경전북익산시금마면어느콘크리트수로관제조...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이 생긴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정부가 나름대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매년 500건 이상의 스쿨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망사고는 OECD 평균의 1.5배에 이르는 지경이니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이 얼마나 위협받고 있는지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걸어가던 아이들이 차에 치여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최근 3년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로...
박대성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장 노인들의 지각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가 심심찮게 전해지고 있다. 제동장치를 제때 가동하지 못해 차량이 인도나 상가로 돌진한다든지, 버스 승강장을 들이받는다든지 하는 일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전국의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노인 대상 면허 반납책 등이 강구되고 있으나 실효성은 별로다. 지난해 전국 70세 이상 운전자중 면허증 반납률은 2%대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면허증을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모두 2만 5,000여 명. 70세 이상 운전자 중 면허를 반납한...
유복철 호남노사일보 호남지역본부 차장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들 한다. 우리 사회의 치안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기강을 지켜야 할 최 선봉에서 봉사하는 일꾼임을 일컫는다. 그런 경찰이 요즘 된서리를 맞고 있다. 다름 아닌 자체 기강 해이로 인한 잇따른 비위 때문이다. 최근 경찰들이 잇따라 음주 폭행 시비에 휘말리거나, 음주운전을 해 사고를 내 대기발령 조치를 받는 등 경찰 내부에서 각종 비위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의 주취 사고가 이어지자 경찰 지휘부는 경찰 내부 기강 해이에 대해 경고장...
오준영 강진소방서 소방교 자동차 보유율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주차구역 부족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다.그에 따라 소화전 주변 등 불법 주,정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32조 ‘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의거 소방시설 주변5m이내(적색표시) 주,정차는 승용차8만원,승합차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의거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방해행위는100만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25조(강제처분 등)에 의거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
이종석 호남노사일보 동부취재본부 국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니 걱정이다. 손꼽히는 이유로는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인한 영향을 꼽는다. 특히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건설현장에서의 고용인원 감축이 가장 큰 타격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일용직은 산업별로는 주로 건설업에서, 연령별로는 50대를 중심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우리 사회 극빈층이라 할 수 있는 저소득층 노동자들의 삶이 너무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
박영호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국장 과일 맛보기가 힘들어졌다. 턱없이 많이 상승한 탓이다. 주부들 사이에서 과일 박스를 만지작거리는 것은 보통 간이 크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자조섞인 말까지 회자되고 있다니 헛웃음이 나온다. 그 만큼 가격이 폭등했다는 얘기다. 과일 가격 강세는 올해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니 암담할 뿐이다. 최근 '금(金)사과'로 불리는 사과는 마땅한 대체 상품이 없는 데다 수입이 어려워 당분간 가격 부담이 불가피하다. 이같은 사정을 반영하듯 지난달 과실 물가 상...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공교육의 정상화는 아예 포기를 해야 할 판이다. 사교육이 수그러들기는커녕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정부는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차례 공언해왔다. 그러나 그 같은 공언은 공염불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부른다.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가 27조원을 넘어서며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니 놀라울 뿐이다. 의대 입시 열풍 속에 지난해 ‘킬러문항’ 배제 등으로 수능출제 기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 등이 사교육비 상...
형광석(사)상생과 동행대표이사 7일간(2024.3.10~3.16),노동자12명이또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15명보다3명이적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7명,오후5명이다.요일별분포는일1명,월1명,화1명,수3명,목3명,금2명,토1명이다. 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7명,깔림2명,물체에맞음1명,끼임2명이다. 시도별분포는광역시2명(서울,인천),광역도10명(경기4명,충북2명,충남3명,전남1명)이다. 12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7명의나이는20대1명, 40대1명,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