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송기홍 호남노사일보 여수지역사회부 국장 현대사회의 정부는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를 지향하고 있다. 한 때 군림하던 기관들도 민주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대민봉사에 많은 역점을 두고 있는 추세다. 과거의 누리는 정부를 지향했던 패턴과는 너무 상이한 것으로 시대 흐름에 부응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정부가 1인 가구와 중장년층 등 그간 상대적으로 관심 받지 못했던 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서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중장년·청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3~34세의 가족돌봄청년과 만 ...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3.07.16~07.22),노동자12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8명,오후4명이다.요일별분포는일1명,월3명,화4명,목2명,금2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2명,깔림1명,부딪힘4명,끼임4명,기타1명(열사병)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3명(서울,부산,인천),광역도9명(충북1명,충남1명,전북3명,경남4명)이다. 12명중나이가파악된노동자3명의나이별분포는40대1명, 50대2명이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
황보욱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국장 청년인력의 구인난도 심각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소기업의 구인난도 결코 만만지 않다.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청년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손길이 없다면 공장 가동 자체가 힘들 지경인 기업이 적지 않다. 국내 기업들의 인력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의 도입 확대 및 체류 기간 연장, 잦은 이직 방지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 고용이 불가능한 직원 규모 300명 이상의 중견기업도 지방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이번직업병사례의노동자는1981년생남성이다.노동자는2010년(29세) 11월부터2015년(34세) 4월까지약4년5개월간■공단에서POPs(Persistent Organic Pollutants·잔류성유기오염물질)배출원(排出原·배출의근본원인)을조사하는업무를수행하였는데,자신이승진임용된전날(2015년4월)오후11시까지회식에참석한후질병의해부학적분류는심혈관계질환이고유해인자는화학적요인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자료마당재해사례직업병’(www.kosha.or.kr/ko...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교권이 땅에 떨어진지 오래다. 학생들 인권을 강조하다 보니 어느듯 교권이 인권으로부터 멀어진 지 한참 된 것이다. 핵가족화에 따른 자녀의 과잉보호가 부른 잘못된 사회적인 자화상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겠다. 그같은 불합리성이 현실화 돼 여기저기서 교사들의 피해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교사들의 피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서초구 소재 초등학교 내에서 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근무하던 교사 A...
최종훈 광주북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팀장 폭우로 인한 재난으로 전국적으로 아우성 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 막대한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도 역대급이다. 실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 가운데서도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이른 시간에 교통 통제만 제대로 이뤄졌다해도 간단하게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재난을 대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이번 참사와 판박이인 2020년 부산 초량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14명이 사망한...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광주·전남 청년들의 역외유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니 걱정이다.그도 그럴것이 지역에서는 먹기 살기가 팍팍하다 보니 유능한 청년들이 너도나도 학교만 졸업하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하겠다. 지역에서 이들을 붙잡아 둘 만한 유인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지역 19~39세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2022년 사이 광주 전체인구는 연평균 0.14% 감소한 데...
박종간 호남노사일보 광주지역사회부 국장 광주시민들은 부실공사하면 치를 떨고 지긋지긋 해한다. 너무나 아프고 힘든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 화정동 현대아이파크를 떠올리게 되고 학동 참사를 기억한다. 이런 마당에 광주시가 170억 원을 들여 지은 광주 지역 최초 공립문학관인 '광주문학관'이 하자와 누수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광주시는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광주에만 문학관이 없다'는 지역 문학인들의 요구에 따라 2019년부터 광주문학관 건립 논의를 시작해 2021년 첫 삽을 떴다. ...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은골수에서면역체계를담당하는백혈구의한종류인형질세포(Plasma Cell)가비정상적으로분화,증식하여발생하는혈액암이다(서울아산병원,질환백과). 이번직업병사례의노동자는1946년생남성이다.노동자는1972년(26세)부터1995년(49세)까지약23년간□사업장의설비수리작업을담당하였다. 2013년2월22일다발성골수종을진단받은이후5년이상투병하다가72세인2018년6월1일다발성골수종을사인으로목숨을빼앗겼다.질병의해부학적분류는림프조혈...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59세 남성 용접공 파킨슨 증후군,직업 관련성 높다 이번직업병사례의노동자는1961년생남성이다.노동자는1983년부터직업생애를시작한이후1997년1월부터는계속여러사업장에서제관과CO₂용접작업자로근무하다가2020년10월5일에파킨슨병(G20)을진단받았다.노동자는투병중2022년2월에목숨을빼앗겼다.질병의해부학적분류는신경계질환이고유해인자는화학적요인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자료마당재해사례직업병’(www.kosha.or.kr/kosha/data/occupation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