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전남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중 하나였던 전남 동부청사가 개막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주민들은 동부청사가 들어섬으로써 도정의 원활한 수행에 기대가 크다. 행정의 효율성과 현장성이 현저히 나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 것이다. 특히 정서적으로 전남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피해의식이 없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를 일소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여진다. 전남도는 최근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동부시대 개막을 알렸다. ...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3.08.27~09.02),노동자5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3명,오후2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2명,화1명,수1명,목1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1명,깔림2명,물체에맞음1명,끼임1명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1명(대구),광역도4명(경기,충북,전북,전남)이다. 5명중나이가파악된노동자2명의나이는50대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고상황을정리해본다. 8월28일(월), 08:50경대구광역시달성군논공읍어느공장신축공사현장에서콘크리트펌프카의...
박종간 호남노사일보 사회부 국장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한 전체 노동자 수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50억 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의 사망 사고는 오히려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유인즉슨 공기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빠른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 이란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6월 말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산재사고 사망자는 총 289명(사고 건수 28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1...
송기홍 호남노사일보 여수지역사회부 국장 출산율이 발등의 불로 다가왔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말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 지경이다.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는 하반기에 더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 0.7명 선마저도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05명 줄었다. 지난해 4분기에도 0.7명을 기...
최종훈 광주북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팀장 건설업계에 빌붙어서 이권을 취득해온 건설 폭력이 철퇴를 맞았다. 이들은 건설쪽에서는 기생충 같은 존재들이었다. 냄새나는 곳이면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어 금품을 갈취하곤 해 사회비리의 하나로 골칫거리였다. 건설 폭력과의 전쟁에 나섰던 경찰이 건설 현장에서 불법행위를 일삼은 이들을 대거 적발했다. 조직폭력배가 노동조합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기도 했고, 이름만 환경단체인 곳에서 건설사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금품을 갈취한 경우도 있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이번직업병사례의노동자는1960년생남성이다.노동자는1987년6월□사업장에입사하여약33년동안품질관리와도장T/UP,도장검사등의업무를수행하였다. 60세가되던2020년11월24일‘급성전골수구성백혈병’(急性前骨髓球性白血病)을진단받았다.그병은심한출혈성질환형태로나타나는백혈병이다(네이버국어사전).질병의해부학적분류는림프조혈기계암이고유해인자는화학적요인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자료마당재해사례직업병’(www.kosha.or.kr/kosha/data/occupat...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3.08.20~08.26),노동자7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5명,오후2명이다.요일별분포는화2명,수2명,목2명,금1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2명,깔림2명,기타3명(감전,화성,폭발)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1명(부산),광역도6명(경기1명,강원1명,충북1명,충남1명,전남2명)이다. 7명중나이가파악된노동자2명의나이별분포는60대1명, 70대1명이다.외국인노동자는중국국적1명이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
신봉우 호남노사일보 정치부국장 국회의 입법 미비로 선거법상 현수막·벽보·인쇄물 금지 조항들이 지난 달 1일부터 효력을 잃으면서 현수막 난립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미 지난해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원색적인 비방이나 막말을 담은 정당 현수막들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입법 공백' 사태까지 겹치면서 무질서와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전국 곳곳에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진보당이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시민들은 "현수막들이 너무 자극적인 문구를 담고 있어 보기에 거북할 때가 많...
박대성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 본부장 지역 간 균형 있는 교육 발전을 위해 정부가 1972년부터 시도 교육청에 나눠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교육 당국의 방만한 재정 운영을 야기하고 있다니 한심할 노릇이다. 현행 교육교부금 제도가 저출산·고령화 추세를 고려하지 않아 50년 뒤 학생은 절반 가까이 주는데 교부금은 4.5배가량 증가한다는 것이다. 교육교부금이 벌써부터 교직원 노트북 지급, 출산축하금 증액 등 무분별한 현금·복지성 사업에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감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최근 들어 불특정한 대상을 상대로 한 ‘묻지마 범죄’가 빈번해 짐에 따라 정부가 의무경찰 제도 부활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내년부터 최대 8천명 규모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무조정실은 ‘이상동기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을 통해 “최근발생한 일련의 흉악범죄 사건을 감안, 국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 및 검토하고 있다”“정부는 우선 일상공간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의 치안활동을 대폭 보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