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이의짐 호남노사일보 광주지역사회부 국장 미래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국내 스타트업계가 자금조달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자금난에 부딪혀 현상유지도 힘든 업체가 부지기수라는 것이다. 야심차게 스타트업에 도전했던 많은 기업 유망주들이 눈물을 머금고 발을 빼야 하는 처지에 내몰린 것이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국내 스타트업 25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스타트업 애로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10곳 중 4곳의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 문제'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이번직업병사례의노동자는투병하다가2021년3월14일목숨을빼앗겨이미고인이다. 1962년생남성이다.노동자는건설현장에서약17년간제관공으로근무하였으며2020년8월에말초성T-세포림프종을진단받았다.질병의해부학적분류는림프조혈기계암이고유해인자는화학적요인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자료마당재해사례직업병’(www.kosha.or.kr/kosha/data/occupationalDisease.do)에올라온역학조사평가위원회의심의결과서를토대로살펴본다. 이제노동자의업무이력...
유복철 호남노사일보 호남지역본부 차장 광주지역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가뜩이나 취약한 산업구조를 가진 광주에서 나름 규모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 대유 위니아가 경영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경영난으로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가 36억2573만원 규모의 자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를 맞은 것이다. 위니아는 김치냉장고(딤채), 전기밥솥(딤채쿡), 프리미엄 냉장고(프라우드), 기타 주방·생활가전(위니아) 등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가전 전문기업이다. 따라서...
문영주 호남노사일보 지역사회부국장 경기부진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세자영업자들이 위태로운 지경에 놓였다. 그동안 이들은 금융기관 대출로 근근히 버텨왔으나 더 이상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2분기(4∼6월)에만 자영업자 대출 잔액과 연체액이 각 9조원, 1조원 이상 더 늘어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렀고, 연체율도 2금융권을 중심으로 8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더구나 당분간 국내외 고금리 통화 긴축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데다 경기 회복도...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3.10.8~10.14),노동자17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심야1명,오전10명,오후6명이다.요일별분포는일1명,월5명,화5명,수1명,목3명,금1명,토1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10명,부딪힘1명,물체에맞음2명,끼임3명,기타1명(과로사)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8명(서울1명,부산2명,인천4명,울산1명),광역도9명(경기4명,강원1명,충남1명,전남1명,경북1명,경남1명)이다. 17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9명의나이별분포는50대5명, 60대3명,...
최남규 호남노사일보 광주지역취재본부장 청년들의 삶이 고달프다. 사회에 진출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에도 재학시절 받았던 학자금 대출금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다. 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청년들의 비중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니 걱정이 앞선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의 의무 상환 대상자는 29만1천830명이었다. 18만4천975명이었던 2018년과 비교하면 57.8% 증가한 수치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대학생에게 ...
허관수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갈대가 휘날리는 강진만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고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오랜만에 지역마다 축제가 펼쳐지는 참 좋은 시기가 왔는데 최근 아침 기온은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쌀쌀하다. 계절이 바뀌고 기온의 변화가 심한 요즘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지기는 시기이기도 하다.이러한 위험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갑자기 추워진 날 찬 공기에 준비 없이 노출된 경우 혈관이 급작스럽게 수축하며 심장과 혈관의 부담이 커지고 혈...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3.10.1~10.7),노동자12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7명,오후5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2명,수4명,목3명,금1명,토2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3명,깔림3명,부딪힘3명,물체에맞음1명,끼임2명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4명(서울,부산,대구,인천),광역도8명(경기2명,강원2명,경북4명)이다. 12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2명의나이별분포는20대1명, 30대1명이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고상황을...
이의짐 호남노사일보 취재본부 국장 상습 음주운전자는 앞으로 음주상태에서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차량에 부착된 장치가 음주로 인식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경찰은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좀처럼 음주운전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음주운전에 대한 통제가 한층 강화된다. 음주운전이 발붙일 여지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다.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자는 ‘조건부 운전면허’...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건설업계가 울상이다. 불황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문을 닫은 건설사 수가 17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니 걱정이다. 24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1~9월(22일 기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40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의 211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고, 동기 기준으로 2006년 이래 최대치다. 단순 계산하면 매일 건설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