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교육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강좌 형식으로 바꿔 오는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미술관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집합 교육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문화 향유 및 교육 기회 감소를 해결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형식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국내 미술관 중 성인 대상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한데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옥고택에서 머물며 전통문화 즐기세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8월 12~16일, 19~23일 2회에 걸쳐 ‘동헌사가당, 전주한옥마을 4당 5락’ 운영- 4일간 고택에 머물며 선비문화체험, 전주부채 만들기 등 전통문화와 전주문화 체험 진행 전주한옥마을의 고즈넉한 고택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원장 김순석)은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각각 4일간 고택에 머물며 5가지 즐거움을 체험하는 ‘동헌사가당, 전주한옥마을 4당(堂) 5락(樂)’...
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19’ 35번째 확진자 긴급 발표 -전남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25일까지 연장-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인 전남 35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전남 35번 확진자는 직장은 광주, 거주지는 보성인 30대 여성으로 광주 17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며 “지난 18일 오후 3시께 보성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 후 19일 새벽 1시께 ‘양성’ 판정돼 순천의료원으로 입원...
광주광역시가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와 가감 없는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 자문기구로 쓴소리위원회를 출범시킨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쓴소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시는 민선7기 2년간 광주의 미래지도를 바꿀 많은 성과들을 창출했으나, 남은 기간에도 자만하지 않고 시정발전에 전력투구할 수 있도록 말없는 다수 시민들의 고언을 듣기 위해 쓴소리위원회를 기획했다. 쓴소리위원회는 언론, 의회, 감사, 복합·집단민원 등을 통해 제기된 시의...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정부 목표를 123% 초과달성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1,378억원보다 326억원이 많은 1,704억원을 집행했다.가운데 소비투자부문 집행 규모가 당초 목표를 크게 상회하며 전체 집행률을 끌어올렸다. ‘우수지자체’로 장흥군은 재정인센티브 4,100만원과 포상금 1,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장흥군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남 최초로 농어민공익수당을 조기 지...
토요 싱싱 콘서트 취소에 따른 비대면 방식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완도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및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 지침 등을 준수하고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20 싱싱 콘서트와 명사십리 해변 쿨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대면 방식의 여름철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자동차극장 및 해변 멀티플렉스를 운영한다.자동차극장은 오는 7월 25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제2주차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제2주차장은 자동차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부지와 교통 흐름이 용이해 자동차극장으로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장소이...
직원들에게 상습 폭언과 갑질을 일삼아 중징계를 당했던 인물이 본래 부서로 화려(?)하게 복귀할 예정이라니 충격을 넘어 말문이 턱 막힌다. 이 소식을 접한 해당 부서원들의 입장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으리라 믿는다. 문제의 인물은 광주 서구보건소장으로 재직시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서기관에서 사무관으로 강등당한 A씨. 그런 A씨가 오는 22일 공무원 정기인사에서 서구보건소장으로 복귀할 것이란다. 특히 직렬 특성상 대부분의 피해자가 보건소에 남아 있고 부서 이동이 어려운 곳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서구청의 이번 인사는 직원...
광주 남구가 ‘양림동 펭귄마을’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하고 추진중이다. 밀려드는 관광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란다. 그럴싸한 명분임에 틀림없다.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고작 28면의 주차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가옥 10채를 허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젠트리피케이션-도시재생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전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을 본다. 듣기만 해도 얼마나 가슴 설레이는 말인가. 남구의 경우 실상이 그렇지를 못하다는 것이 문제다.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
여수시, 동 지역 고등학교에도 ‘Non-GMO 식재료’ “확대 공급” 이미지 비유전자 변형 식재료 전 학교 확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비유전자 변형(Non-GMO) 식재료 공급을 관내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하면서 여수시 보육시설 및 초‧중‧고 전체 학교에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11개교 6,800여 명의 동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자체 예산 1억여 원을 추경에 확보해 120일간 학교급식 Non-GMO 식재료 구입 차액을 지원한다.지원 품목은 간장, 된장...
신안군 『섬 민어 축제』취소 신안군(군수박우량)은 8월 임자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신안 「섬 민어 축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민어는 여름철 대표 수산식품으로 산란기를 앞둔 여름철에 가장 맛이 있으며, 탕은 복날 보신탕 대신 흔히 즐기기도 하는 음식으로, 한방에서 보는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예로부터 봄, 여름철에 냉해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애용되어 왔다. 또한 소화흡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