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주요국들은 미래차와 인공지능 등 신산업에 파격적인 지원에 나서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높은 규제장벽으로 신산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전성민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에게 의뢰한 「주요국 신산업 지원 정책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혁과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차] 美 80억 달러(9.5조원) 규모 전기차 지원, 뉴욕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 중 中 1천억 위안(18.5조원) 지원, 30개 도시 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원 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는 29일 오전 10시 한국노총회관에서 만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노총은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에 따른 정부 정책의 ‘속도’를 강조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정협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한국노총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협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정부는 과거의 위기와 다르게 고용에 대한 관심을 높게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 목포신항·대양산단, 해상풍력 거점항 및 기자재·부품 생산단지 조성- 목포남항,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실증 클러스터로 거듭나 목포시의 핵심 미래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차츰 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정부의 그린뉴딜과도 일치되는 산업으로 그동안의 치밀하고 계획적인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으로 해상풍력산업 거점 구축 목포시는 지난해 11월 국가지정 제1호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이하 단지)에 지정되었다. 정부의 단일 단지 지정방침을 지역 실정에 맞는 벨트화 개념으로 설득해...
기아자동차가 9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이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를 새롭게 출시했다.기아차는 경쟁 하이브리드 SUV 모델 대비 높은 연비 등 우수한 상품성과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시장의 수요, 기 출고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및 사전계약 당시 확인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종합 고려해 2월 중단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높은 ...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전북본부(본부장 강희송)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총3346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매로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반짝 특수를 누렸다 다시 위축된 골목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송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