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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역 자긍심·자기주도 역량’ 높여요

- 전주시 야호학교, 신흥·오송·화정·기전중서 펼쳐온 1학기 전주사람 프로젝트 다음 달 마무리
- 지역이나 학교와 관련된 영상물 제작해 팀 활동 펼치면서 지역 자긍심과 자기주도력 높여

기사입력 2021.06.2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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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자기주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신흥중, 오송중, 화정중, 기전중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학기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다음 달 마무리한다고 23일 밝혔다.


    ○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 등을 글감으로 코칭학습을 진행하고 스토리가 있는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함으로써 전주라는 지역을 조금씩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지역이나 학교와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하는 팀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자긍심과 자기주도력을 높이고 있다.


    ○ 이 프로젝트는 야호학교 코칭단과 함께 △전주 글감 코칭 학습 △영상 제작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활동 △팀별 우리 지역·학교 역사 및 문화 소개 시나리오 제작 △팀별 제작 영상 상영 △팀별 시나리오 구성 동기 및 과정 발표 △청소년 간 우수 작품 투표 및 선정 △시상식 및 활동 소감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 시는 다음 달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찾는 트윈세대(12~16세)를 대상으로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용소중, 덕일중, 효문여중 학생 60명과 프로젝트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기본적인 영상 콘텐츠 촬영 외에도 드론 전문가와 함께하는 영상 제작,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지역과 학교의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다수의 창의형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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