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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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어촌계 유휴시설 海드림사업 추진[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애월어촌계 유휴시설인 종합회센터에 대해 海드림사업(리모델링 5억)을 추진한다. 海드림사업은 어촌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마을주민이나 어촌공동체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사업비 5억 원(국비 2억 5천만 원, 도비 2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해양수산부와 기본계획 최종 협의를 거쳐 잔여 행정절차(일상감사·계약심사)를 완료했고, 4월 중 시공사가 선정(입찰)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애월어촌계 종합회센터는 다이버샵, 워케이션 공간, 숙박시설 등이 조성돼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한경면 신창리에 소재한 유휴시설 신창 바다목장 관리사무소에 5억 원을 지원해 카페 및 직판매장으로 조성한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어촌 유휴시설을 활용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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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임시휴장[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임시휴장한다. 임시휴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와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 개최에 따른 조치이다.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4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대회는 경영과 다이빙 종목에서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지난 2023년에는 1,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대회에 참여․참관한 바 있다. 그리고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임시휴장 기간에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휴장 안내문 설치 및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를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임시휴장 기간에는 제주국민체육센터 또는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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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거행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제주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제주도민, 정부 및 정당 관계자 등 1만 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절반 이상이 고령 유족과 생존희생자로 추념식의 뜻을 더했다. ❍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안부 차관, 이상훈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송두환 국가인원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산·광주·경남 등 지역도민회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석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 교육감도 제주4·3의 기억과 정신을 함께 공유했다. ❍올해 76주년 추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유족 사연 등 행사 전반에 미신고 희생자 추모, 4·3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 및 가족관계 회복,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등의 의미를 담아냈다. ❏추념식은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진행됐으며, 오전 8시 40분 종교의례와 추념시 낭송, 제주도립 제주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의 합동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여자고등학교 김지원 학생은 4·3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이지만 조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그 아픔을 공감하며 쓴 추념시를 낭송하며 전 세대가 4·3을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오전 10시 정각에는 1분간 제주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려 4·3영령을 함께 추념했다. ❏추념식 본행사는 △묵념 △애국가 제창△인사말 △제주4·3 경과보고 △추념사 △유족사연 △추모공연 순으로 이뤄졌으며, 사회는 한승훈, 이각경 아나운서가 맡았다. ❍애국가 제창은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 1위 등 많은 무대에서 활약한 바리톤 김동규 씨와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문화예술대상 팝페라 부분 수상자인 소프라노 한아름 씨가 선창했으며, 애국가 제창 시에는 4·3유적지 영상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염원 영상이 송출됐다. ❏이어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인사말에 이어졌다. ❍김창범 회장은 “4·3의 실체적 진실을 향한 처절한 투쟁으로 4·3특별법이 개정돼 희생자에 대한 4·3보상금 지급, 직권재심 청구로 인한 명예회복, 뒤틀린 가족관계도 폭넓게 해결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4·3과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는 평화·인권공동체로 나아가는 따뜻한 국가를 간구한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제 4·3은 낡은 이념의 시대의 종결을 알리고 사람 중심의 빛나는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4·3의 세계적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혹독한 겨울을 견뎌낸 동백꽃이 치유와 사랑의 꽃망울을 활짝 틔우듯, 긴 어둠을 이겨낸 제주와 4·3이 지구촌 평화 번영을 위한 씨앗으로 뿌려져 다음 세대에 정의로운 미래를 안길 것”이라며 “제주가 열어나가는 사람 중심의 빛나는 미래를 4·3 영령님들과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4·3 이후 역사를 되짚은 경과보고 영상을 통해 질곡의 세월을 지나 진상 규명,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등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히 올해 3월 이름 없는 희생자들을 위한 위패봉안실 내 무명신위의 뜻을 기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념사를 통해 “4·3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정부는 4·3사건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여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까지 추가 진상조사 마무리,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운영, 국제평화문화센터 건립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 살에 부모를 모두 잃은 김옥자 어르신 사연을 배우 고두심 씨가 소개하고, 손녀 한은빈 학생의 편지 낭독에 이어 인공지능(AI) 기술로 김옥자 어르신의 아버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복원해 딸과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은빈 학생은 “홀로 남겨진 딸자식이 돼 어두운 그늘 속에서 제사를 지내야 하는 할머니가 세상 누구보다 애처로왔다”며 “무엇보다 할머니의 가장 큰 슬픔은 이제는 아버지 얼굴조차 떠오르지 않는 망각”이라고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유족 증언을 바탕으로 수천장의 인물 사진을 참고해 인공지능(AI)기술로 복원하는 과정을 거쳐 김옥자 어르신의 아버지 고(故) 김병주 씨의 생전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복원해 이날 딸과 다시 만났다. ❍김옥자 어르신은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다섯 살이라는 나이만 잊어버리지 않아요. 이 사진이 아버지 얼굴 닮았나요. 아버지 얼굴이면 닮았다고 말 좀 해주세요”라며 깊은 그리움을 표했다. ❍ 딥페이스 기술을 활용한 영상으로 재현한 고 김병주 씨는 “옥자야 오래 기다렸지. 이리 와. 우리 딸 얼마나 컸는지 아빠가 한번 안아보게”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가수 인순이 씨는 ‘아버지’를 열창하며 유족을 위로하는 무대를 선사했으며, 고두심 씨는 “시렸던 겨울을 이겨낸 따뜻한 4·3의 봄바람이 우리 모두의 아픔을 보듬고, 희망의 씨앗이 널리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모공연으로 성악가 김동규 씨와 한아름 씨, 도란도란 합창단의 ‘바람의 노래’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화해와 상생의 분위기 속에 이날 추념식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제주도민은 한마음으로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왔다. ❍현재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및 실질적 피해보상, 희생자와 사실상 자녀 간 가족관계 회복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이던 4·3특별법 일부개정에 따른 혼인신고·입양신고 특례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영가천도 추모법회’와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해 도민과 함께 이름을 알 수 없는 4·3사건 미신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4·3의 진상 규명 과정과 화해·상생의 노력을 담은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4·3기록물이 전 세계인의 기록으로 영구히 남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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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4월 직원조회 개최[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는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금번 직원조회에서는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 제주4.3의 이해 공직자 특강과 직원대상으로 동백꽃 이벤트를 진행하여 제주4.3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 됐다. 금번 직원조회는 제주4.3의 76주년을 맞아 박찬식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초청하여 제주 4.3의 이해를 주재로 공직자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배경, 진상 규명 과정, 그리고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현재까지의 보상 및 명예회복 노력 등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또한 공직자들이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 이해하고 교훈을 삼아 현재와 미래의 공직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특강에 앞서 진행된 동백꽃 이벤트는 MZ공직자들이 직접 종이로 접은 동백꽃(200개)을 참석직원에게 나눠주며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찾고 희생자들에 대한 기억과 존중의 마음을 표현하는 등 공직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참가자는“이 이벤트를 통해 제주4.3에 대해 한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며 마음 한 켠에 뭉클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제주4.3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대회 준비, 봄 상춘객 안전사고 예방 철저, 국회의원 선거 준비, 행정체제개편 사무배분 검토, APEC유치 준비 등 현안업무 처리에 전 직원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제주4.3의 올바른 이해와 기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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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환경차 충전 방해행위 등 즉시 단속 모든 충전구역으로 확대[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는 2024년 7월 1일부터 모든 친환경자동차 충전방해행위에 대하여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임을 밝혔다. 서귀포시는 친환경 자동차 충전방해행위 중에 급속충전구역에 대하여 즉시 과태료부과, 완속충전구역 및 그 외 충전방해행위에 대하여 2회 위반까지는 경고, 3회부터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충전방해행위에 대하여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서귀포시 관내 친환경 자동차 충전구역 2,786개소(2024년 3월 기준 급속 798개소, 완속 1,988개소)가 즉시 과태료 부과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충전 방해행위는 ▲전기자동차, 외부충전식하이브리드자동차 이외의 자동차를 충전구역에 주차 이후 1분이 경과한 경우(10만원) ▲충전구역에 일정 시간이 경과한(급속충전시설 1시간, 완속충전시설 14시간) 이후에도 계속하여 주차하는 경우(10만원)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훼손하는 행위(20만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급속충전시설에서 전기자동차를 완충하고자 1시간을 경과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14개소, 24기의 급속충전시설에서 자동단속 카메라를 운영 중이며, 자동단속 외에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접수 받고 있다.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 촬영기능을 이용하여 위반장소와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일정 간격의 사진 2장 이상을 첨부하여 촬영 일시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 친환경차 충전 방해행위 등 단속 건수는 2023년 경고 824건, 과태료 부과 199건이며 2024년은 3월 기준 경고 172건, 과태료 부과 146건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 즉시 과태료 부과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의 혼란을 줄여나가도록 노력 할 것이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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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4년 1분기 시정홍보 우수부서 선정[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는 2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시책알리기에 앞장서온????2024년 1분기 시정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1분기 시정홍보 최우수부서는 감귤농정과, 안덕면, 예래동이며 우수부서는 경제일자리과, 장려 부서는 주민복지과가 선정됐다. 그리고 시정홍보 노력상은 평생교육과와 노인장애인과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국·소별 정례 브리핑제를 적극 추진하여 언론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정홍보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정홍보 노력상은 지난해 홍보실적(2023년도 1~4분기)과 비교하여 홍보실적의 상승도가 높은 부서에게 수여하며 직원들의 홍보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를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점시책과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을 지속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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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사랑의 꽃밭 만들기’프로그램 운영[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3월 30일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동아리 또래지킴이를 대상으로 ‘사랑의 꽃밭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청소년은 꽃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여러 가지 모습을 생각해 보고, 폭력이 될 수 있는 행동과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한 게임, 퀴즈, 영상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사랑을 꽃에 담아 표현한 ‘사랑의 꽃밭’은 앞으로 자신의 꽃을 가꾸며 생각을 키우고, 주변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꽃과 청소년의 글을 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1월 구성된 청소년동아리 또래지킴이는 교육과 체험, 토론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12월 말까지 전국의 청소년성문화센터 22개 동아리와 함께 연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일방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 경험으로 건강한 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성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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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로부터 성금 기탁받아[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로부터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임계령 회장은 “제76주년 제주 4․3추념일을 맞아 제주의 아픈 역사가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하면서, “후원해 주신 성금은 화해와 상생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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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입학식’ 참석[호남노사일보]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입학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영준 제주대학교 박물관장과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1993년에 처음 문을 연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배움의 장(場)으로써, 올해는 ‘살아있는 박물관 제주, 보물을 품다’라는 주제로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현장답사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입학생 여러분이 교육 과정을 통해 제주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이해하고 제주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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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홍보 강화[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 시민 편의성 증가, 고지서 수신률 향상 등을 위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되던 고지서·통지문을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송달하는 서비스이다. 제주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차고지 증명 안내 통지, 민방위 교육 통지, 지방세 체납액 납부 고지 등 22개 업무에 대해 11개 부서에서 활용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모바일 고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 제주시 누리집 및 공식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활용하여 모바일 고지 안내 시스템에 대한 꾸준한 홍보를 통해서 수신율을 높이고 모바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모바일 고지 서비스 이용에 대한 별도의 신청 없이 카카오톡이나 문자를 수신하면 본인 인증 후 고지서·통지문 열람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카카오톡인 경우, 발신자가 제주시청인지 확인이 필요하고, 문자로 수신한 경우에는‘공공알림문자.org’주소를 확인해야 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에는 양식업 허가·면허 통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통지 업무에까지 모바일 고지 안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