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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추석맞이 결연어르신 찾아뵙기


- 즐겁고 편안한 낙안 -

기사입력 2021.09.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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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낙안 마중물 추석맞이.jpg



    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이삼열)는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일대일 결연을 맺은 홀몸 어르신에게 속옷 등 물품을 전달하였다.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16명으로 구성되어 ‘우리 마을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먼저 찾아 돕는다’는 취지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소소한 집수리 등 마을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일대일 결연을 맺은 어르신께는 매월 안부 살핌과 필요한 물품 등을 자비로 돕고 있으며, 특히 부양의무가 완화된 올해에는 적극적인 취약계층 발굴 및 홍보로 8월말 기준 56가구 66명이 추가로 기초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10여 가구가 조사 진행 중이다.

    이삼열 마중물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돕는 것도 마중물의 일이지만 복지제도를 알리고 공적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일도 큰 보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리고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낙안면장은 “나눔에 대한 멋진 마인드를 가지신 마중물 위원님들이 계셔서 감사드린다.”며, “면(面) 이름처럼 즐겁고 편안한 낙안면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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