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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사면, 2021년 제1회 상사면 주민총회 성료


- 주민이 결정하는 우리 마을 사업,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첫 걸음 -

기사입력 2021.08.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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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상사면 주민총회(단체).jpg



    순천시 상사면 주민자치회(회장 최폰수)는 지난 24일 2022년 주민참여예산 등 반영을 위한 ‘2021년 제1회 상사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 속에서 투표율을 높이고, 총회 참석인원을 분산시키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5개 마을별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당일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치러졌다.
     
    금년 1월 출범한 상사면 주민자치회는 첫 주민총회를 준비하기까지 지난 5개월여 간 마을별 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직접 조사·발굴했으며, 워크숍과 동네한바퀴, 분과별 회의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총 29개 사업을 주민총회 안건으로 확정했다.

    이에 상사면 거주민 18.5%인 52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이날 상정된 사업이 전부 가결되어, 2022년도 본예산에 편성되어, 주민이 선택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최폰수 상사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하나 하나, 주민 한분 한분,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2022년도 사업을 주민총회에 반영한 만큼, 민관 협력의 중심에 우리 주민자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홍파 상사면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 속에서 주민총회를 준비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자리에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이 주인이 되고 주민이 행복한 상사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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