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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면 지사협, 거동불편 어르신께 보행 보조기 전달


방문 통해 사용 방법 직접 안내

기사입력 2021.08.1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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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조, 송용섭)는 지난 5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행 보조기 9대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통해 25명을 후보 대상자를 발굴하고, 현장 가정방문 조사를 통해 대상자 9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3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각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들에 맞춰 보행 보조기를 조정하고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임병조 민간위원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옴천면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다가 새롭게 발굴한 이 사업이 주민들의 만족도가 좋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송용섭 옴천면장은 “허리와 다리가 불편해 외출을 꺼리는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기를 통해 마을 이웃들과 더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 속 어려움에 귀 기울여 복지 체감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과거 리모컨 전등 달기, 다문화가정 음식 교실, 어르신 복달임 음식 전달 등 옴천면 지역사회 맞춤형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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