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순천시, 입학기념 반려나무 학생들과 함께 자라다

- 송산초·상사초·이수초 올해 입학생 반려나무 식재 -

기사입력 2021.06.10 05:3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가순천시청사.jpg



    순천시(시장 허석)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나무 갖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입학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을 함께 할 입학기념 반려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입학기념 반려나무 심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송산초, 상사초, 이수초 3개 초등학교 입학생 87명이 참여했다. 지난 2일과 8일 이틀간 수수꽃다리, 애기동백, 장미 등 학생들이 원하는 수목을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위원들과 학생들이 직접 식재하고 이름표를 달아 주었다.

    순천시는 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7월 중에 생육상황을 점검하여 제초, 퇴비 등을 실시하고, 앞으로는 학생들이 스스로 가꾸고 관리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면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가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29만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