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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시작
- 일자리 경험과 다양한 직무경험으로 청년취업 촉진
- 610명, 8~12월까지 5개월 드림터 근무
기사입력 2020.07.29 14:30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제8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을 오는 8월3일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 7월1일부터 10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제8기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청년’을 모집한 결과 신청자 1725명 중 비대면 온라인 상담과 면접을 거쳐 24일 610명의 드림청년을 선정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드림터는 380개 사업장으로, 드림청년의 직무적성과 관심사항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6개 유형(공공기관, 공익활동,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 경제, 청년창업기업)으로 분류해 드림청년과 매칭될 예정이다.
드림터와 매칭된 드림청년은 주 25시간씩 5개월간 탄력적으로 근무하며 월 135만원 정도의 월급과 일자리 경험 및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일경험드림사업은 청년들이 경력 뿐 아니라 조직생활 분위기나 태도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취업 디딤돌 사업이다”며 “청년들이 고용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촉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2017년 280명, 2018년 773명, 2019년 1077명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