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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립가구 등 지역주민 정신건강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전주중앙 로타리클럽, 지난 16일 평화사회복지관에 글로벌 보조금 3만6999달러(4700만 원) 전달

기사입력 2024.02.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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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고립가구 등 지역주민 정신건강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호남노사일보]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평화사회복지관에 글로벌 보조금 4700만 원(3만6999달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기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와 전주중앙 로타리클럽 및 덕진 로타리클럽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은 또 이날 평화사회복지관, 전북신세계병원,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 전주시 정신분석&심리상담센터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이 전달한 보조금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사회적 고립가구 등 정신건강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정서지원과 정신과 관련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회복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이 전달식이 지역주민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최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적절한 예방 및 치료 방안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적절한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로타리클럽의 ‘세상의 희망을’ 슬로건처럼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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