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남도, 올여름 휴가 사천행 항공권 혜택 푸짐

7월 11일부터 4일간 김포공항에서 사천공항 알리기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3.07.11 12:0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경상남도청

     

    [호남노사일보]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공항공사는 공동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천공항을 통해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늘(7월 11일)부터 4일간 서울 김포공항 1층 국내선 청사에서 사천공항을 이용하면 제공되는 혜택과 항공 시간표를 알리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한국공항공사와 시군의 협력을 받아 사천행 항공권을 가지고 있는 관광객이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지 연계 상품을 개발했다.

    현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관광지는 ▲사천시의 사천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시의 거제케이블카, 거제씨월드, ▲하동군의 하동케이블카, 하동짚라인, ▲통영시의 더카트인통영, 통영케이블카, 어드벤처타워 ▲남해군의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남해대교유람선, 설리스카이워크 등 총 23개 시설로 이용료의 1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공항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유차량 서비스(쏘카 입점)도 제공하고 있어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두면 더욱 알차게 경남을 즐길 수 있다.

    박성준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행사는 사천공항을 통해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사천공항은 경남의 유일한 공항으로 남해안권의 주요 접근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사천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해서 늘려 경남을 즐겁게 찾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공항에는 ㈜진에어와 ㈜하이에어가 김포↔사천 노선 주 59회, 제주↔사천 노선 주 17회 운항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