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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休) 마음치유프로그램 운영 시작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순천만·승주고산치유마을에서 힐링 시간 제공 -

기사입력 2020.11.0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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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시장 허석)는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와 승주고산치유마을에서 힐링 투어와 정신건강 체험활동 등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블루 원인을 살펴보면 외출과 모임자제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32.1%, 감염확산에 따른 건강염려 30.7%, 취업과 일자리 유지의 어려움 14.0%,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 13.3% 순으로 나타났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몸을 움직여야 줄일 수 있어 순천만습지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갈대숲길 걷기와 승주고산치유마을에서의 편백숲 마을길 둘러보기, 나에게 주는 하루 선물 ‘그대가 최고!’체험활동으로 순천(休) 마음치유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대상은 구직자, 취업준비생, 자살 고위험 주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200명으로 이들에게 숲 체험, 명상, 음악, 원예요법, 면역력 강화 건강식단 등이 제공된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야외에서 걷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의 정신건강을 위한 노력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리며,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 061-749-6695) 등에 상담 신청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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