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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잔디 불법 소각, 안 됩니다!”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 ‘더 푸르른 삼서 만들기’ 캠페인 펼쳐

기사입력 2020.11.1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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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군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잔디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더 푸르른 삼서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삼서면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잔디 생산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잔디 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해 야기되는 화재 및 환경오염 문제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삼서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가두 방송을 진행했다. 또 홍보 물품을 차량 운전자들에게 나눠주는 승차 홍보(드라이브 스루)도 펼쳤다.

    주유상 삼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잔디 부산물 불법 소각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잔디 부산물 불법 소각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라면서 “캠페인을 통해 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되새기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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