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
나주교육지원청,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나주-구미 교육교류 개최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4월 19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을 위한 「2024 나주-구미 교육교류」를 개최하였다.이번 교육교류에는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 외 120여명의 나주-구미 교육관계자와 경상북도교육위원회 위원, 구미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 대표등이 참석하였다.두 시간 가량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프로젝트학습과 연구중심 교육조직으로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는 구미봉곡초등학교와 학생수용률이 낮은 학교가 특색있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인근 과대·과밀학교의 교육 수요자를 자발적으로 분산시키는 구미원당초등학교의 「경북희망학교」 우수사례 보고를 통해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교육격차와 과대·과밀에 따른 학생배치 문제를 안고 있는 나주교육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교육지원청 조직별로 진행된 업무협의회에서는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변정빈교육장은 동석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경상북도교육청직속기관장 및 학부모 대표들에게 박람회의 의미와 행사 개요를 자세히 설명하였고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연수, 학생 체험학습 운영등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교육 교류를 통해 구미와 나주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상시 구축해 나가자”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는 2024 교육발전특구 선도지구에 선정되며 새로운 비전과 함께 향후 10년의 교육을 준비하고 있고, 5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10월에 계획중인 나주교육 AtoZ 페스티벌을 통해 나주와 구미가 만남을 지속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고민과 성과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전남교육청, 학습지원대상학생 효과적 지도 지원 방안 모색[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2024. 기초학력전담교사 권역별 나눔의 날’을 운영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효과적인 지도‧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수업사례 나눔의 날은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월 1회 미리 선정한 학습 주제에 대해 함께 수업 활동을 계획하고,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와 더불어 교사들은 우수사례가 적용된 지도 영상을 함께 공유하면서 개별화 교육사례 나눔 및 교육이론에 대한 공동 학습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이뤄진 중부권 나눔의 날에는 20을 가를 때 10과 10으로 가르지 않고 10과 2로 가르는 학생에 대한 지도 방법, 음가는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 연음법칙을 이해하고, 읽을 수는 있지만, 쓰기는 힘들어하는 학생은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학생이 손가락을 이용하여 수세기를 하는 것에 대한 생각 등 구체적인 사례를 주제로 논의했다. 수업 영상을 공개한 한 교사는 "서로의 수업 영상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면서 다양한 학습지원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면서 “더 나은 학습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권역별 나눔의 날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내실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
진도군, ‘나라꽃 무궁화’ 가로수 관리 등 현장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진도군이 ‘나라꽃 무궁화’가 가로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지‧전정(가지를 골라 자르기), 삽목(꺾꽂이)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방 일원에서 실시한 현장교육에는 사단법인 무궁화연대 이춘강 고문이 주관하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고광일 사무관, 윤희원 주무관, 진도군청 공원녹지팀장 등을 포함한 현장근로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가로수로 적합한 무궁화 규격과 품종, 식재,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무궁화는 7월 초에서 9월 말, 약 100일 동안 매일 자라 화려한 꽃은 피워 긴 개화기간이 겨레의 얼과 민족정신을 상징한다며 영원히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꽃이라고 이춘강 고문은 설명했다. 또한 건강한 무궁화로 자라기 위해서는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심고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무궁화의 위상 제고와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나라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제9회 전국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무궁화 육성 보급과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를 위해 진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학년도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단위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 ‘다문화인재전형’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문화 전형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에 입학 후 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제도다.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의 신설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다문화 교육 정책, 글로컬 인재 육성과 그 방향성을 같이 한다. 실제 전남의 이주배경 학생 수는 매년 약 4.8% 증가하고 2024년 기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대비 약 5.95%에 달하고 있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원임용제도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광주교대와 전남 출신의 학생이 전남에서 취업․정주하도록 지원하는 게 다문화 강점 강화 및 학생 수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주요 방법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역량있는 초등교사 임용 자원 풀을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광주교대에 재학 중인 전남의 이주배경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교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 전형에 임용된 초등교사는 이주배경 학생의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복무를 하게 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전형 응시자들의 역량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지역단위 임용에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이 신설되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남에서 자란 예비교사가 전남의 초등교사로 임용돼, 전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순환의 교육생태계가 구축돼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흥군, 유자묘목 접목기술 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지난 19일 관내 유자재배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연구단지 과수시험포장에서 접목기술 교육을 2회 실시했다. 최근 겨울철 이상저온으로 유자나무가 고사한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묘목 갱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농업인 묘목 비용 절감을 위해 농가가 직접 묘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접순 채취 방법과 시기 및 보관 방법, 접목 기술 및 접목 후 관리 요령과 개인별 실습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좋은 유자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충실한 접순과 대목이 필요하다. 접순은 전년도에 충실하게 발생한 여름가지의 중앙부위를 2월부터 3월 상순까지 채취하여 5℃ 내외 온도에서 밀봉해 보관한다. 접목은 수피와 수피를 접착시키는 방법으로 하며 탱자 3년생 대목 지재부 5부터 7㎝ 높이에서 접하는데 접순에 길이는 7㎝, 직경은 5㎜ 정도가 적당하고 눈은 2개 정도를 남겨 접순과 대목의 형성층이 1㎝ 정도 붙여 마르지 않게 잘 결박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유자는 고흥 대표작목으로 수출 및 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며, “오늘 접목 실습이 교육생들의 호응이 좋아 확대 추진할 계획이고 유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 맞춤형 강의 및 실습을 시행하여 유자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흥군, 취·창업을 위한 군민 자격증 취득반 운영[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지난 16일부터 군민들에게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24년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은 군민의 학습 욕구 충족과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군민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하는 평생교육 시책이다. 이번 교육에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56명의 군민이 참여하게 되며, 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AICE Future(AI코딩) ▲드론 교육 지도사 ▲바리스타 2급 ▲아동 공예지도사 4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AICE Future 과정’은 국내 대표 IT 기업인 ㈜KT가 공인하는 인공지능 활용 능력 인증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AI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취·창업에 대한 뜨거운 의지와 배움에 대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돕고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AI 코딩 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6명의 교육생 중 2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전문 코딩 강사로 활동하며 진로 탐색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AI 코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전남교육청, ‘학교체육공동체 청렴 다짐의 날’ 운영학교체육공동체의 청렴 다짐의 날’ 행사에서 청렴의 등불을 밝히다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학교체육공동체의 청렴 다짐의 날’ 행사에서 청렴의 등불을 밝히다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마련한 ‘2024 학교체육공동체 청렴 다짐의 날’ 행사가 2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교육가족들의 성원 속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등 체육(담당)교사, 초등스포츠지도사, 학교운동부지도자, 교육지원청 체육 업무 담당자 등 학교체육을 담당하는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학교체육공동체의 청렴 실현을 다짐했다. 행사의 첫 문은 한국음악교육자협의회 김정선 음악학 박사의 힐링 특강 ‘감성을 깨우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 여행’이 열었다. 이어 학교체육공동체 대표들의 ‘청렴 선언문’ 낭독,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청렴 어울림마당’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체육은 학교의 심장! 청렴은 학교의 정신!’ 등 22개 교육지원청과 각 직렬에서 제안한 청렴 슬로건이 게시돼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렴이란 혼자 실천하는 정직함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조직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체육업무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를 바탕으로 전남교육 대전환 실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
전남 교육가족,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기원하며 걷는다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월 20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가 서해랑길 17코스 걷기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의 교육가족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전남교육청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걷기 대장정을 펼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일 청사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첫걸음을 뗐다. 이날 청사를 출발한 서포터즈는 서해랑길 17코스로 영암 세한대까지 16km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걷기 활동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과 남파랑 구간을 통해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포터즈 걷기는 △ 27일 진도 용장산성~진도대교(서해랑길 6코스 15.5km) △ 5월 11일 강진 마량항~장흥 회진(남파랑길 80코스 20.0km) △ 5월 18일 광양터미널~여수공항 (남파랑길 51‧52코스 20.4km) △ 5월 25일 소호요트장~여수세계박람회장(남파랑길 55‧54코스 19.4km) 순으로 총 다섯 차례 진행된다. 여수를 향하는 여정 중에는 명량대첩지를 비롯해 강진 마량항, 장흥 회진포, 순천왜성 등 이순신 장군의 주요 활동지가 포함돼 있어, 충무공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코스도 포함돼 의미를 더 한다. 특히 서포터즈 활동은 참여를 원하는 전남 교육 가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운영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의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는 교육가족들께 감사하다.”며 “여수로 향해가는 서포터즈의 걸음에 발맞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전시‧미래교실‧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섯 개 섹션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 홍보의 힘으로…”[사진설명] 18일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24 전남교육 홍보 역량강화 연수’ 참가자들이 연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8~19일 2일 간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여수)와 신안비치호텔(목포)에서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 역점 시책인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마을 등 전남교육 현장에서 소식을 전하고 있는 홍보 기자단, 보도자료 작성자, SNS 서포터즈, 그리고 전남교육 홍보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강연과 소통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 김학주 홍보담당관이 ‘전남교육 정책과 홍보의 이해’를 주제로 효과적인 홍보전략을 강의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는 유튜버가 강사로 참여해 연수의 질을 높였다. 구독자 40만 명의 유튜브 채널 ‘오지는 오진다’를 운영하는 바바프로덕션 김현우 대표는 ‘유튜브 등 영상 홍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소통 한마당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홍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실제로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를 초청해 유튜브 등 영상 홍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교육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미디어포털을 활성화하고, 전남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홍보 참여 기회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
전남교육청,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 운영[사진설명]흑산도 홍도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초․중 찾아가는 진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진로진학상담센터가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지난 16일 보성 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8일 목포 청호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30개 학교의 5,22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흑산도의 흑산초와 홍도분교, 장산도의 장산중, 평일도의 금일초, 동넙도의 넙도초 등 도서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진로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5곳(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배치된 진로진학상담사가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 개인의 흥미, 성격, 학습 정서 관련 진로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로 결정 지원 △ 학습정서검사를 통한 학습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주도학습 코칭으로 운영된다. 한편, ‘2023. 초 ․ 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150개교 5,69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93% 학생이 진로 및 학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도서 지역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교육 및 학습코칭으로 운영된다.”면서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 초․중 찾아가는 진로교육 사진 [사진설명] 흑산도 홍도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초․중 찾아가는 진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전남교육청, 학교 개인정보 보호 역량강화 교육 실시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3일 동안,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무안), 창의융합교육원(나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913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련 법령과 최신 정책을 숙지하여 학교 내 개인정보 보호 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정한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최근 변경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학교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최적의 보호 실천 방안, 개인정보 유출등 사고 예방 및 위반 시 대응 절차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유출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문제에 따른 대응 방법도 안내하였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학교와 교육기관은 많은 양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들이 필요한 지식을 갖추어 학교 내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강화하고, 교육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전남교육청-강진군청,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강진군청(군수 강진원)이 18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라남도교육청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 기반 조성 △ 지역 문화유산 및 기반 시설을 활용한 수련원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 △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일부 수련원 시설 개방 △ 각종 공연 유치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비 특별회계와 지자체 대응투자로 약 800억 원이 투입될 다산학생수련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인문교육과 실사구시의 정신, 문(文)과 무(武)의 조화, 통합적 사고・바른 인성・도전・모험 등 독서와 수련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00여 명이 동시 합숙이 가능한 규모의 생활관을 비롯해 현장 체험학습 및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 학생들의 독서 인문 교육 및 교직원 연수 등이 가능한 다수의 소규모 강의실을 갖춘다. 또, 다양한 형태의 수련 활동이 가능한 실내 생존수영장 및 해상안전 체험장, 캠핑장 등 복합 수련시설도 구축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문화유산과 기반 시설을 활용해 수련원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두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남형 교육자치, 미래교육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강진군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문답과 토론 교육을 실현하고 협력을 통해 집단지성을 만들어 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일찍이 미래교육을 위해 가야 할 길을 알려주셨다.”며 “다산의 정신과 얼이 깃든 강진에 다산학생수련원을 건립해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전남교육청-강진군청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 사진 [사질설명] (사진1) 김대중 전남교육감(왼쪽)과 강진원 강진군수가 전라남도교육청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전남교육청과 강진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