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 내성·부작용 주의하세요?바르는 항생제란?- 연고·크림·외용액 등 피부에 바르는 형태- 상처, 경미한 화상 등으로 인한 피부감염증 또는 여드름 국소 치료 등에 사용-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과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구분세균에 작용하는 성분- 활동에너지를 얻고 종족 번식하기 위해 단백질 합성 반복-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세포벽·세포막 형성☞ 세균 특징에 따른 바르는 항생제의 성분- 단백질 합성 억제• 푸시딘산• 겐타마이신• 무피로신- 세균 보호막 파괴• 바시트라신 • 폴리믹신B - 여드름균 증식 억제• 클린다마이신 • 에리트로마이신성분에 따른 효능·효과- 일반의약품 푸시딘산 (fusidic acid) : (효능·효과) 고름 피부증 상처에 의한 2차감염 겐타마이신 (gentamicin) : (효능·효과) 고름딱지증, 모낭염, 종기 등 1차 피부 감염 및 지루 피부염, 농포성 건선 등 2차 피부 감염증 무피로신 (mupirocin) : (효능·효과) 고름딱지증, 모낭염, 종기 등 감염성 습진 및 상처로 인한 세균성 피부 감염증 바시트라신 (bacitracin) : (효능·효과) 경미한 상처에 의한 감염증에 대해 세균감염 예방 폴리믹신B (polymyxin B) : (효능·효과) 베임, 화상, 창상에 의한 감염증 예방 및 통증 완화- 전문의약품 클린다마이신 (clindamycin) : (효능·효과) 항염증 작용 심상성 여드름에 적합 에리트로마이신 (polymyxin B) : (효능·효과) 면포 형성 억제, 항염증 작용 구진, 농포 수반 염증성 여드름에 적합바르는 향생제 사용법· 증상에 맞게 사용하세요 - 각 성분에 따라 작용을 나타내는 세균이 다름 -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합한 바르는 항생제 선택· 치료에 필요한 최소 기간만 사용하세요 - 지속 사용 시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비감수성균 증식 - 1주일 이내 사용, 효과 없는 경우 병원 치료· 외용으로만 사용하세요 - 눈 주위, 안과용으로 사용 금지 - 약이 묻은 손으로 눈 비비지 않도록 주의· 넓은 부위에 사용하지 마세요 - 흡수가 증가해 전신 독성을 유발할 수 있음 - 정해진 부위에 적정량만 바르도록 함· 오염되거나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폐기하세요 - 색, 냄새가 변한 경우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 우려 - 가까운 약국,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 폐기
-
제주도, 『증보 제주건설사』 무상 기증 받아제주특별자치도는 전 제주도 건설교통국장 김중근 씨가 저서『제주건설사』(2017)를 보완하여 펴낸『증보 제주건설사』(2020) 50부를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중근 전 국장은 도․제주시․북제주군․남제주군에서 40여 년간 기술직 공무원으로 재임하면서 5․16도로, 1100도로 등 도내 주요 도로공사의 설계․감독 건설에 참여한, 1960~70년대 제주행정 현안이던 ‘길의 혁명’의 산증인이다. 『증보 제주건설사』는 고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도로․교량․교통과 관련된 역사를 집대성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 사료를 하나하나 수집․재구성하여 ‘길’이라는 주제로 제주 행정사를 엮어냈다. 기증자는“올바른 기록을 후손에게 남기고자 용기를 내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면서“도민과 후배 공무원들이 제주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기증받은 도서를 제주지방자치사료관(도청 2청사)에 비치하고, 한라도서관과 읍면동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김중근 전 국장은 2017년 9월에도 『제주건설사』초판 60권을 기증한 바 있다. 제주건설사 무상 기증 전 제주도 건설교통국장 김중근
-
장성군 ‘필암서원 세계화’에 3년간 100억원 투입한다장성군 ‘필암서원 세계화’에 3년간 100억원 투입한다 장성군이 전라남도의 대규모 지역발전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비 포함 3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성 필암서원의 선비문화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를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하는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손꼽힌다. 지난해 7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세계적인 가치를 공인받은 바 있다.장성군은 필암서원을 비롯한 전남 지역의 서원과 선비 문화를 세계에 알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공모사업에 참여, 15개 시‧군과 각축을 벌인 끝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필암서원의 선비문화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서원 스테이(stay)’ 사업이 주목된다. 군은 방문객들이 서원에 머물며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근 숙박시설을 정비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또 기존의 유물전시관을 ‘종합기록관’으로 탈바꿈시켜 전남 지역 서원의 기록을 보존하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장성 지역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추진된다. 전통시장인 황룡시장 등 지역 자원을 연결해 선비 요리교실, 전통공예 체험 등을 펼칠 예정이다.필암서원 세계화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은 2030년까지 106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563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남 서원의 최북단에 위치한 필암서원이 전남 지역 서원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문불여장성의 전통이 서린 선비정신과 필암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군공항 이전 ‘국가차원 획기적 지원책’ 절실전라남도는 국방부와 광주광역시가 전남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9월 중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최근 전라남도는 국방부, 광주광역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기초 지자체와 주민의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무리한 설명회 개최는 군공항 이전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방안이 담긴 지원대책 마련을 강조했다.이에 대해 국방부에서도 전라남도의 의견을 감안해 설명회 개최를 보류하고, 추후 다시 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광주 군공항 이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등 이전 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종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정책TF를 공동 구성해 운영 중이다.전라남도는 정책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광주광역시와 구체적인 패키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방부 등 국가가 주도적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대구 군공항 이전 사례의 경우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통합 신공항 건설’ 지원책이 여러 지역에서 유치 신청 할 정도로 지역발전 효과에 대한 기대를 이끌었고, 결국 수용성을 높이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전라남도는 국방부와 광주시에서 이같은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통합 신공항 건설 효과 이상 범정부 차원의 지역발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전라남도 관계자는 “현행법 상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지원제도를 뛰어넘는 종합적인 패키지 정책대안이 마련돼야 지역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 주민의 삶과 후손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되고 모두가 수긍할 만한 대안 마련에 국방부와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긴급 복구 작업 나선 함평군공무원긴급 복구 작업 나선 함평군공무원 지난 7~8일 이틀간 호남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전남 곳곳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전남 함평군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40분께 호우특보가 발효된 이후 이튿날까지 총 287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이 비로 인해 국도 2324호선을 비롯한 도로 3개소 일부가 한때 통제되고 주택건물 100여 채와 농경지 1300ha가 침수되는 등 100여 명의 이재민과 총 20억 원의 재산 피해액이 발생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지역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수 조사하는 한편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등과 연계해 주민 대피작업과 양수작업, 도로 긴급복구 작업 등을 실시했다
-
해양경찰청-(주)넥슨, 게임 속 세상 물놀이 안전수칙이 보인다올 여름에는‘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에 제약이 따르면서 많은 국민이 낚시, 해루질 등을 하면서 피서를 보내려고 국내 바닷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것에 양측이 공감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 안전문화 운동을 계획했다. 자동차 경주 게임 ‘카트라이더’ 세상 속 전광판에 ‘물놀이 안전은 구명조끼’, ‘물놀이 시작, 구명조끼’, ‘3분 이상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 이미지가 나온다.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는 동안 다양한 물놀이 안전수칙에 지속적으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넥슨 코리아 관계자는 “여름철이자‘카트라이더’ 16주년을 맞아 해양경찰청과 손잡고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달 19일까지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해양안전 정책에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넥슨과 협업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물놀이 안전수칙을 쉽게 접함으로써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물놀이 3.6.9 캠페인’ 수칙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본인만의 표어를 작성한 이용자 중 우수작을 남긴 10명에게 해양경찰청 상장과 ‘넥슨캐시’ 10만 원을 제공하며, 5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5천 원을 선물한다. 또, 같은 기간 ‘비치 테마 트랙’에서 매일 3회 주행을 완료하거나 누적 주행거리 36.9km를 달성하면 ‘구명조끼 풍선’, ‘물놀이 전자파밴드’, ‘해양경찰청 캐릭터’와 같은 보상 상품(아이템)을 지급한다. ‘카트라이더’의 ‘16주년 페스티벌’과 물놀이 안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게이츠 재난 먹튀, 정부가 막아야 한다”대구 한국게이츠 노동자들이 청와대 앞 농성을 시작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 한국게이츠지회 조합원들은 외투기업 자본 철수와 집단해고에 대한 정부 책임과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금속노조 대구지부와 한국게이츠지회는 7월 16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일방 공장폐업 통보·집단해고 자행하는 한국게이츠 투기자본 규탄, 노동자 생존권 쟁취를 위한 청와대 책임촉구와 농성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엄교수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대구시, 달성군은 외국자본 유치를 명분으로 한국게이츠에 많은 혜택을 줬다. 1989년 설립 이래 노동자들은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한국게이츠를 흑자 기업으로 만들었다”라고 지적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와 한국게이츠지회가 7월 16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일방 공장폐업 통보·집단해고 자행하는 한국게이츠 투기자본 규탄, 노동자 생존권 쟁취를 위한 청와대 책임촉구와 농성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엄교수 부위원장은 “한국게이츠를 지배하는 투기자본 블랙스톤은 이런 노동자들의 노력을 깡그리 무시한 채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갑자기 공장폐업을 통보했다”라고 사측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대구 달성산업단지에 있는 한국게이츠는 자동차·산업용 동력전달 고무벨트를 만든다. 지회에 따르면 한국게이츠는 대구공장을 폐쇄하고 한국에서 철수한다고 6월 26일 밝혔다. 사측은 7월 2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31일 자로 폐업하겠다고 통보했다. 한국게이츠 노동자 147명 모두 일자리를 잃을 상황이다. 한국게이츠 사측은 폐업 절차 진행에 대해 “게이츠 본사가 지난해부터 전 세계에 걸쳐 시행하고 있는 사업 구조조정 방안의 일환”이라며 “코로나 19의 세계 대유행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앞당겼다”라고 주장한다. 한국게이츠는 미국 게이츠가 지분 51%를, 일본 니타가 49%를 소유한 합작회사다.“한국게이츠 공장 닫으면 현대차 납품 없다”현재 게이츠 본사는 한국게이츠 공장을 닫은 뒤 중국 게이츠에서 만든 부품을 현대자동차에 계속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타이밍벨트·오토텐션 등 중국 게이츠 생산부품을 사용하고 있다. 달성군은 7월 15일 한국게이츠 사측에 협조문을 보내 “일방적인 폐업·철수 결정 통보로 근로자들이 집단 해고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당혹감과 더불어 참혹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달성군은 “코로나 19 사태로 모두가 힘든데 근로자와 지역경제에는 더 큰 시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라며 한국게이츠 사측에 대구공장 재가동을 요구했다. ( 한국게이츠지회 제공) 한국게이츠 노동자들은 수십 년 거래 관계를 내팽개치고, 중국 게이츠 제품 수입을 허용한 현대차 사업 운영 방식에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엄교수 노조 부위원장은 “한국 노동자들을 쓰다 버리려는 주제에 어떻게 한국에 자기네 부품을 팔아넘길 궁리를 하느냐”라며 “결국 자동차부품업계와 동반성장을 외면해 온 국내 완성차들이 지금 상황에 한몫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엄교수 부위원장은 “한국게이츠는 철수를 당장 취소하라. 금속노조는 투기자본 악행으로부터 모든 조합원을 지켜낼 것”이라며 “이대로 대구공장의 문을 닫는다면, 현대차에 중국 게이츠 부품이 들어가는 일은 절대 없다. 한국게이츠 재가동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약속했다. 채붕석 노조 한국게이츠지회장이 7월 16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 ‘일방 공장폐업 통보·집단해고 자행하는 한국게이츠 투기자본 규탄, 노동자 생존권 쟁취를 위한 청와대 책임촉구와 농성돌입 기자회견’에서 “외국자본이 한국 노동자들을 우롱하고 있는데 청와대는 도대체 지금 누구를, 무엇을 지키고 있느냐”라고 강력하게 따져묻고 있다. 채붕석 노조 한국게이츠지회장은 “한국게이츠 노동자 평균 근속연수가 22년이다. 51개 협력업체에서 노동자 6천여 명이 일한다. 사측은 자세한 설명도 없이 공고문 한 장으로 해고를 통보했다”라며 치를 떨었다. 채붕석 지회장은 “게이츠 자본은 사과는커녕 ‘그동안 당신들 고용 지켜준 우리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반발하는 노동자들에게 비아냥거렸다”라고 분개했다. 채붕석 지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채 지회장은 “외국자본이 한국 노동자들을 우롱하고 있는데 청와대는 도대체 지금 누구를, 무엇을 지키고 있느냐”라고 강력하게 따져 물었다. 채붕석 지회장은 “7월 15일 달성군이 한국게이츠 사측에 협조문을 보내 공장 재가동을 요청했다. 코로나 19를 빌미 삼아 이윤 뽑아먹고 먹고 튀는 외투기업들이 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즉각 나서서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달성군은 7월 15일 한국게이츠 사측에 협조문을 보내 “일방적인 폐업·철수 결정 통보로 근로자들이 집단 해고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당혹감과 더불어 참혹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달성군은 “코로나 19 사태로 모두가 힘든데 근로자와 지역경제에는 더 큰 시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라며 한국게이츠 사측에 대구공장 재가동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