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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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KTX-이음 서울역 연장운행 기념 선비세상 등 입장 할인[호남노사일보]영주시는 29일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을 축하하고 선비세상, 선비촌 등을 홍보하고자 KTX-이음 이용 승객에게 영주시민과 같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할인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할인대상은 도착역이 영주역이나 풍기역인 당일 KTX-이음 철도승차권을 가진 고객이다. 대상 입장객은 할인된 입장료로 선비세상 및 선비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할인된 입장요금은 선비세상은 어른 4000원, 청소년 군인 등 3000원, 어린이와 경로는 2000원이며, 소수서원·선비촌은 어른은 1000원, 청소년 군인 등은 660원, 어린이는 330원이다. 특히, 선비세상에서 내년 2월 18일까지 다양한 윈터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나 미취학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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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군장병 시티투어 타고 사천여행[호남노사일보]사천시는 육군 39사단 용호여단 장병을 대상으로 사천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체험하는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사천항공우주박물관-무지갯빛해안도로-다솔사-세종·단종태실지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를 동행해 스토리텔링 위주로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에 장병들은 거리는 가깝지만 선뜻 가기 힘들었던 사천의 관광지를 여행하며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천시와 육군 39사단 용호여단은 지난 8월 서로 상생을 도모하는 관광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용호여단 군장병과 군무원 및 그 가족에 관내 유료 관광지 할인 혜택과 맞춤형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용호여단은 장병 휴식 공간에 사천관광 홍보물을 비치한다. 한편, 용호여단은 경남을 관할하는 39사단의 예하 부대로 진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진주, 사천, 남해, 함양, 산청, 하동, 거창 지역을 관할하고 800여 명의 군 장병과 100여 명의 군 관계자가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 체험이 군 복무 기간 중 좋은 추억으로 남아 나중에 사천을 다시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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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활성화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호남노사일보]산청군이 동의보감촌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동의보감촌 중심 한의약 산업진흥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김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산청군과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김태호 국회의원과 최형두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보건복지부 및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태호 국회의원과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인사말과 환영사를 통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개최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산청군과 경남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웰니스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이번 토론회가 산청 한의약 산업이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웰니스 산업관광의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한의약계와 웰니스 산업·관광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의보감촌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분원 설치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하은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 백유상 한국한의약진흥원 기획협력실장, 권기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약정책연구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최대 복합 한방휴양시설인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유치 타당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는 박상표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최호영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임병묵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화동 한국한의학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곽해곤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 임경환 어반리즘하우스 대표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토론자 대부분은 웰니스 산업관광은 한의약 진흥에 꼭 필요한 산업이라는 것에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동의보감촌의 한방항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한 웰니스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이번 국회토론회가 한의약 산업진흥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유치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은 한방항노화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의보감촌을 조성했다”며 “2013년과 올해 2차례 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끌며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상생하는 한의약 산업진흥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설치로 동의보감촌이 글로벌 웰니스 거점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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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원스톱 관광플랫폼’구축사업 박차[호남노사일보]남해군이 쉽고 편리한 남해 관광을 위해 추진하는 ‘원스톱 관광플랫폼’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군수실에서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구축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관광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남해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숙박, 식당, 체험 등의 예약·결제가 한 곳에서 가능하다. 관광객에게는 일목요연한 정보를, 관내 관광 사업체는 판매 증대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류해석 부군수, 관광경제국장, 보건소장, 사업 관계 부서장 및 실무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스템 시연 등을 했다. 지난 6월 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플랫폼 개발 진척률은 70% 수준이며, 다음달 12일에는 모집된 가맹점주 및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구축된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중간보고회 및 사업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체적인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연말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 1월 정식 오픈하여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진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남해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만 하는 완성도가 높은 플랫폼으로 구축해 남해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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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탄압·노동개악에 더 강한 저항으로 맞서자!노동탄압 분쇄! 노동개악 저지! 노동자가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과 반노동정책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31일 오전 10시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본부의 대규모 투쟁은 2009년 11월 28일 전임자임금 노사자율 쟁취와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반대를 위한 결의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총력투쟁으로 노동탄압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 사업이전시고용승계보장법과 사회연대입법 제정 등 노동입법 관철 ▲공적연금 개악 저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공공부문 민영화 및 구조조정 저지 등을 결의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윤석열 정권은 노사관계의 주축이 되어야 할 노동조합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노조를 폭력·부패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국고 중단을 비롯해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지역노사민정사업에 대한 지원중단 협박 등은 이 정부의 노동탄압이 얼마나 치졸한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규탄했다. 특히 “한국노총은 올 하반기 150만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노동개악 저지와 노동·민생입법 관철을 위한 총력투쟁에 나서고 있다”며 “11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한국노총의 투쟁의지를 알리고, 윤석열 정권에 엄중한 경고를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격려사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앞서 이해수 부산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민주주의, 법치주의라는 미명하에 벌어지는 정부의 반 노동정책, 그 브레이크 없이 멈출 줄 모르는 만행들이 계속되면서 중용의 길을 걸어온 한국노총마저 결국 이렇게 길거리로 나오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개혁을 가장한 개악에 착수하고, 노동조합 말살 기조 아래 노동과 노동단체에 관한 지원금은 모조리 끊었다”면서 “노동탄압과 노동개악에 맞서 더 강한 저항으로 맞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의대회 후 부산지역본부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송상현광장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하고, 고용노동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해수 의장은 “오로지 노동탄압과 노동조합 때리기에 올인하는 정부, 그 밑에서 노조 회계공시 등 정부의 하수인 역할에만 혈안이 되어 정부에게는 ‘벌벌’ 거리고, 노동자들에게는 ‘떵떵’ 대는 것이 고용노동부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역할이냐”고 규탄하고,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우리의 분노와 함성을 똑똑히 보여주자”고 독려했다. 한편, 한국노총 지역본부는 하반기 총력투쟁 지침에 따라 11일 광주지역본부, 20일 경남지역본부, 28일에는 제주지역본부에서 잇달아 노동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대회사 중인 이해수 부산지역본부 의장 △ 송상현광장에서 부산노동청까지 가두행진 중인 결의대회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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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여름 휴가 사천행 항공권 혜택 푸짐[호남노사일보]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공항공사는 공동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천공항을 통해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늘(7월 11일)부터 4일간 서울 김포공항 1층 국내선 청사에서 사천공항을 이용하면 제공되는 혜택과 항공 시간표를 알리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한국공항공사와 시군의 협력을 받아 사천행 항공권을 가지고 있는 관광객이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지 연계 상품을 개발했다. 현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관광지는 ▲사천시의 사천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시의 거제케이블카, 거제씨월드, ▲하동군의 하동케이블카, 하동짚라인, ▲통영시의 더카트인통영, 통영케이블카, 어드벤처타워 ▲남해군의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남해대교유람선, 설리스카이워크 등 총 23개 시설로 이용료의 1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공항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유차량 서비스(쏘카 입점)도 제공하고 있어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두면 더욱 알차게 경남을 즐길 수 있다. 박성준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행사는 사천공항을 통해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사천공항은 경남의 유일한 공항으로 남해안권의 주요 접근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사천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해서 늘려 경남을 즐겁게 찾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공항에는 ㈜진에어와 ㈜하이에어가 김포↔사천 노선 주 59회, 제주↔사천 노선 주 17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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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선 전남도 경제국장, 한국노총 전남본부 방문*신임 주순선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과 소상원 중소벤처기업과장이 18일 한국노총전남본부를 인사차 예방해 이신원 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임 주순선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18일 한국노총전남본부를 방문해 이신원 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 국장은 1월1일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으로 임명됐다 주 국장은 2000년 행정고시에 합격후 20여 년을 전남도에서 근무했다 고흥 출신으로 일처리가 깔끔한 것은 물론 자상하고 너그러운 성품으로 따르는 이들이 많다. 전남의 미래산업을 진두지휘하는 중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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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착한가격업소 49개소 선정광양시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신규 신청을 받아 지난 17일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49개소를 선정하고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49개소(기존 47, 신규 2)로 요식업 38, 세탁업 3, 이·미용업 4, 목욕업 3, 카페 1개 업소 등이며, 광양시의 물가안정 모범업소로서 물품지원과 각종 사업 시행에 따른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시는 지난 11일 기존 착한가격업소 52개소에 쓰레기봉투 50L 3,120매, 25L 3,120매를 배부한 바 있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광양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 업소인 만큼 소상공인 지원시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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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나라호, 이제는 베트남 선원육성으로 새 출발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베트남에 양여되는 해양실습선 ‘(구)한나라호’가 9월 15일 부산항을 떠나 베트남 하이퐁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구)한나라호’는 한국해양대학교의 해양실습선으로서, 1993년에 취항해 약 27년간 해기사 양성에 활용되다가 2019년 5월에 퇴역했다. 이 선박은 이번에 새롭게 수리‧단장되어 앞으로는 베트남의 해기사 양성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그간 베트남은 대형 실습선이 없어 해기사 양성에 애로를 겪어왔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한-베트남 정상회담」 시 베트남 정상(故 쩐다이꽝 주석)은 우리 측에 무상원조를 요청하였으며, 이후 2019년도에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국이 실습선 양여에 공식 합의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매년 부족한 선원들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서 공급*받고 있는 실정으로, 수준 높은 외국인 선원의 수급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구)한나라호’ 베트남 양여는 고급선원 육성을 통해 해양부문 발전을 꾀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와, 선원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주요 선원 송출국인 베트남 선원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우리나라 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향후 양국 간 상생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8년 기준, 베트남 선원은 전체 외국인 선원 중 20.3%를 차지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제4위 교역국*으로, 그간 수산물 교역 및 수산양식기술개발, 항만개발, 해양쓰레기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이번 ‘(구)한나라호’ 양여는 해양‧수산‧해운‧항만‧해양환경 등 양국의 협력관계가 해양수산 전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신남방정책의 가시적 성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19년 기준, 무역액은 692.5억불(수출 481.8억불, 수입 210.7억불) 해양수산부는 ‘(구)한나라호’를 통한 베트남 해기사 교육훈련 지원은 물론, 다른 신남방국가들의 선원 양성을 통한 경제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제사회 기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동식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 해양수산분야의 전략적 호혜관계를 확고히 형성할 수 있도록 선박양여를 잘 마무리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다른 신남방국가와의 해양수산분야 협력을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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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 국민께 드리는 사회공헌으로 승화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임을 감안하여 기념식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국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대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기록적인 폭우까지 겹쳐 국가적인 위기에 국민들과 어려움을 나누는데 초점을 맞추고 사회공헌 봉사 활동으로 변경하기로 했다.우선, 해양경찰청에서는 올해 초부터 혈액수급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호소에 한쪽 팔을 기꺼이 걷어, 현재까지 3천2백여 명의 해양경찰과 바다가족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계속하여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올해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의미하는 6,700명의 해양경찰 헌혈운동을 펼침으로써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해양경찰청 본청과 전국 해양경찰관서에서 적극 동참하고 있다.또한, 이번 헌혈운동에는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안전협회 등 4곳의 유관기관이 함께 나눔 실천을 하게 되어 더 의미가 크다.8일에는 올해 유래 없는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전 직원이 동참해 모금한 5천6백여만 원을 수재의연금으로 (사)한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도 했다.해양경찰청에서는 성금기부와 더불어 전국 해안가에 떠밀려 온 수많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전국 해양경찰관서까지 해상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총 196톤을 수거했다.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헌신하고 봉사하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면서 “바다에서 어떠한 재난과 재해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의미하는 6,700명의 해양경찰 헌혈 운동이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다.해상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총 196톤 수거9월 8일, 전 직원이 동참해 모금한 5천 6백여만 원을 수재의연금으로 한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