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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포천으로 오세요[호남노사일보]포천시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산정호수 썰매축제, 허브 아일랜드 불빛 동화축제 등 겨울철 한파속에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은 서울에서 40여 분의 교통편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위한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지난 2023년 12월 23일에 개막했다. 빙판위 썰매, 팽이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소중한 경험과 산비탈에서 내려오는 눈썰매를 통해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송어·빙어 낚시가 준비돼 있다. 직접 잡은 송어는 싱싱한 회, 빙어는 튀김으로 제공하며 돼지한마리 부위와 이동갈비를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놀거리와 먹거리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겨울 대한민국 제일의 겨울 놀이터인 제19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오는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연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산정호수에서는 겨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산정호수 썰매축제’가 열린다. ‘겨울축제 덕후들 모여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산정호수 위에서 각종 체험놀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러버덕기차, 오리썰매, 얼음썰매, 세발자전거 체험 등 넓은 빙판위에서 썰매를 타는 체험은 가족, 연인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허브아일랜드의 불빛 동화축제는 2024년을 맞아 화려한 불빛을 선보인다. 은은한 꽃향기가 가득한 곳에서 수백만 개의 화려한 불빛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허브아일랜드 불빛 동화축제는 사계절동안 운영하지만 일찍 날이 어두워지는 겨울철이 관람하기에 제격이다. 포천의 일동면, 신북면에는 오랜 기간 명성을 이어온 온천이 두 곳이나 있다. 넓은 실내 공간은 물론 자연을 배경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실외 온천과 찜질방까지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여름에는 워터풀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모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포천은 사계절 역동적인 변화를 보이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백운계곡,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한탄강 현무암협곡, 포천 아트밸리, 국립수목원 등 포천은 문화관광도시로써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동절기 포천의 겨울축제를 통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며 포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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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선 전 구간 착공 임박. 도민청원 1호에 대한 김동연 약속 현실화[호남노사일보]경기도 도민청원 1호로 주목을 받았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전 구간 착공이 현실화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조속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10개 공사 구간에 대한 시공사 선정과 계약을 마친 상태로 전 구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안양시 인덕원역에서부터 화성시 동탄역까지 37.1km, 18개 정거장이 포함된 철도노선 건설사업이다. 기획재정부가 2022년 8월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10개 공구 추진이 중단됐었다. 이에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등 5개 시 주민들은 올해 1월 ‘동인선 착공 지연 불가. 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이라는 내용의 도민청원을 내고 신속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완료와 10개 공구 연내 착공을 요청했다. 이 청원은 2월 1만 명을 돌파해 2019년 도민청원 제도 도입 후 도지사 답변 성립 요건을 충족시킨 첫 번째 도민청원이 됐다. 이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월 28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돼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동건의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는 정부 부처와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을 수차례 방문해 해당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과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이 밖에도 동인선이 지나가는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등 5개 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국회,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했다. 이어 총사업비 협의, 기타 공사 구간 10개 공구 공사발주 등의 절차가 진행돼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됐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까지 약 4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김동연 지사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 남부지역 교통편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 구간 착공 현실화로 경기 도민청원 1호에 대한 약속을 지키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도민 출퇴근 시간 1시간 단축을 위해 동인선뿐 아니라 KTX․SRT 경기북부연장, GTX, 광역철도 추진 등 도내 철도망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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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산림관광’ 인프라 확대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인구 증대에 박차[호남노사일보]청도군은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민은 물론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남부권 1,300만 명의 배후수요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도 10대 명산 숲길 정비’와 ‘청도자연휴양림 운영’ 그리고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등 차별화된 ‘산림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등산은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건전한 취미활동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오르는 산행은 체력 향상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레포츠로 이미 정착이 되어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청도군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등산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숲길에 등의자, 흙먼지털이개와 같은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림청 100대 명산인 운문산, 가지산, 비슬산을 비롯하여 문복산, 억산, 남산, 화악산, 철마산, 용각산, 선의산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청도 10대 명산의 등산코스를 정비하기 위해 『청도군 숲길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청도군을 찾는 등산 마니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숲길 정비는 물론 유지관리에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에는 각북면 오산리 일원 비슬산 등산로(헐티오름길) 3.2km 구간에 도비를 포함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태 친화적 숲길 정비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매전면 장연리 흰덤봉 등산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등 향후 기본계획에 따라 이용객 편의를 우선하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자연휴양림은 각북면 오산리 산56번지 일원 해발 500m 지대에 조성되어 낙엽송 및 소나무 군락지로 둘러싸여 4계절 자연이 선물하는 풍부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숲속의 집 9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6실), 캠핑장 35면으로 이루어진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더불어 캠핑센터(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친수공간 및 등산로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6월 개장 후 현재까지 연간 6만 명(2023년)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산림휴양의 중심지이자 청도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배후에 위치한 비슬산의 자연,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하고자 2023년과 2024년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가 산책로 개설과 기존 시설 보수 등 아낌없는 투자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숲이 주는 긍정적인 환경자원을 활용,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경제 규모의 성장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최근 감염병과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대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청도군에서는 각북면 오산리 자연휴양림 부지 내에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공에서 운영 중인 치유의 숲은 대부분 당일 체험형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치유기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청도군에서는 당일 치유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여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장기체류형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계획하여 산림의 공익적 활용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군은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을 위해 올해 기본구상용역 및 생태자연도 등급 변경을 완료했으며, 내년 전환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숲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지자체 최초의 공공 장기체류형 치유시설로 산림치유의 트렌드를 바꿀 수 있는 명품 산림치유힐링센터를 건립하여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청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체험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산림관광 인프라 확대는 노령화되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치유와 휴양의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 생각하며, “다시 찾고 싶은 숲, 힐링하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한 산림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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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밴드 QWER의 청양 여행 유튜브 게시[호남노사일보]청양군이 타마고 프로덕션 유튜브 채널에 인기 밴드 큐더블유이알(QWER) 구성원들의 청양투어패스 사용과 힐링 체험 영상을 게시했다고 11일 밝혔다. QWER은 300만 구독자를 가진 피지컬 갤러리 김계란이 기획 육성한 밴드다. 인기가 높은 창작자(크리에이터)와 일본 아이돌을 ▲Q(쵸단-드럼, 61.8만 유튜버) ▲W(마젠타-베이스, 48.5만 유튜버) ▲E(히나-기타, 410만 틱톡커), ▲R(시연, 보컬, 일본 NMB 48 아이돌 출신)로 구성한 이 밴드는 유튜브와 트위치, 틱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총 1,000만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다. QWER 구성원들은 이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유여행 기회를 얻어 청양투어패스를 직접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유쾌 통쾌 상쾌한 이야기를 남겼다. 청양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 구성원들은 시내를 돌면서 고추 구기자 모양의 가로등을 신기해하며 패스 가맹점인 카페 ‘던오브마운틴’을 방문, 투어패스 사용법을 배우고 여러 가지 음료로 쉼과 여유를 즐기며 젊은이 특유의 거침없는 대화와 재치를 영상에 담았다. 이후 구성원들은 길을 걷다 ‘원더풀 명품 찹쌀 꽈배기’에서 투어패스 무료 꽈배기를 먹으며 “대박 맛있다, 정말 맛있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버스를 타고 장소를 옮긴 구성원들은 ‘칠갑산골’ 식당에서 참게장 정식과 버섯전골, 수육, 묵무침 등으로 이른 저녁을 즐기면서 투어패스 5% 할인을 받았다. 식사 후에는 장승공원과 알품스 공원에서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만나 싱글 1집 주제곡 ‘디스코드(Discord)’와 수록곡 ‘수수께끼 다이어리’ 챌린지 영상을 촬영했다. 또 목재 문화․자연사 체험관에서 닥터피쉬 체험과 쌍방향(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을 즐기고 칠갑산 천문대를 찾아 천체투영실 영상을 시청하고 관측실에서 직접 별세계를 체험하는 등 청양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다. 구성원 중 한 명은 망원경으로 달을 관찰하면서 “모공이 너무 많아!”라는 표현으로 영상에 발랄함을 더했다. 구성원들은 투어패스를 사용하면서 청양의 다양한 관광지와 카페, 식당 등이 가진 장점을 듬뿍 느낀 가성비 만점의 여행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성원들과 ‘청양이’가 함께한 챌린지 영상은 청양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기와 화제를 끌고 있는 QWER 구성원들이 직접 청양투어패스를 사용하고 여행하는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에게 청양의 좋은 이미지를 전파하고 청양투어패스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후속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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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DMZ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조성[호남노사일보]김포시가 시 대표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DMZ전망대 스마트 체험존(XR망원경 및 AR동물원)’을 조성했다. ‘DMZ전망대 스마트 체험존’은 단순한 전망대 관람에서 벗어나 북한지역의 생생한 모습과 DMZ의 생태자원을 스마트 기술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이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설치한 콘텐츠는 XR망원경과 AR동물원이다. 야외전망대에 설치된 XR망원경은 고화질의 실시간 풍경뿐만 아니라 최대 100배 줌인 기능을 제공하며, 흐린 날씨에도 맑은 날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전망대에서 보이는 북한 명소 및 DMZ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3D콘텐츠로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4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 지원 기능도 있다. 전망대 실내에 조성된 AR동물원은 DMZ에 서식하는 수달·재두루미와 같은 희귀 동물 5종을 색다른 방법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일정 지점에 관광객이 서 있으면, 대형스크린에 AR영상이 발현되고, 동물들이 출현한다. 관광객의 특정 행동에 따라 동물들이 반응하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가상의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는 다양한 국적 및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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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원산도 오섬아일랜즈,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호남노사일보]보령시가 8일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지자체·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공공브랜드대상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정부 및 기업이 공공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의 공공브랜드 오섬(awesome)아일랜즈는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인근 다섯 섬(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과 ‘Awesome’을 접목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섬마다 각각의 특색을 살린 개발을 통해 향후 멕시코 칸쿤, 스페인 이비사에 버금가는 동북아시아 최고의 관광휴양지로서 브랜드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해양레포츠센터 건축,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뿐만 아니라 추후 복합해양레저도시 선정,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 등에 오섬아일랜즈 브랜드를 활용하여 국제적인 관광휴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오섬(awesome)아일랜즈 사업은 보령시가 글로벌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는 21개 부문에서 22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수상기관은 2024년도 초에 혁신 공공브랜드 사례집으로 저술되어 공공부문의 미래혁신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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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정부예산 증액사업 확보 막바지 총력[호남노사일보]이재영 증평군수는 2024년 정부예산 증액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난 29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도종환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증액 건의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331백만원 증액)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2,088백만원 증액) △증평군 장동리 일원 LID 비점오염저감사업(62백만원 증액)으로 총 3건이다. 특히,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5,000톤/일)은 강화된 미호강 단위유역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18%의 공정률을 보여 2025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해서는 사업비 추가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안지역의 미정비된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재영 군수는 “군의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까지 노력해 우리 군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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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치안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한-싱가포르 간 전략적 과학기술 협력 체계 구축[호남노사일보]윤희근 경찰청장은 9월 7일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홍위택’ 싱가포르 경찰청장과 ‘찬 샨’ 과학기술청장을 상대로 연쇄 회담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경찰청을 방문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홍위택’ 경찰청장과의 치안 총수회담에서 전화금융 사기를 포함한 사이버 사기 근절을 위해 양국 정부의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시스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은 최근 5년간 사이버사기 범죄가 53% 증가하였고, 싱가포르도 ’22년 한해 사이버사기가 25.2% 증가하는 등 양국 모두 감염병 세계적 유행 이후 급속한 범죄 확산의 피해를 겪고 있다. 현재 양국 경찰은 각각 대응센터를 구축하여 정부 부처·금융 기관 및 통신사 합동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청은 올해 11월 제1회 사기 방지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치안 총수는 정신적 문제에 기인한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2008년 제정된 싱가포르 정신건강법(MHCTA)의 실효성과 강제 집행의 정당성 확보를 위한 싱가포르 경찰의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국 치안 총수는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정신적 문제로 인한 연속 흉기 테러와 이를 모방한 테러 예고의 확산 현상 등 디지털 사회에서 물리적 경계 강화만으로는 신속한 일상 회복이 어려움을 인식하고, 정신질환 범죄 대응과 모방형 테러 위협의 확산 차단을 위해 양국 사례 공유와 공동 연구 등 과학적인 접근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HTX)을 방문하여 ‘찬 샨’ 과학기술청장과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9년 설립된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은 법집행기관이 사용하는 첨단 과학기술 장비와 포렌식 기술 및 디지털 기반 수사·보안 기술을 통합 연구·개발하는 기관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드론·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공공안전에 적용하며 개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과학 치안 정책 공유와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 양국의 미래지향적 치안 협력을 위해 신속히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약속하였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인터폴 창설 10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 인터폴 국제적 혁신단지(IGCI)를 방문하여 ‘마단 오베로이’ 인터폴 사무차장과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과 경찰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그간 진행해 온 한국 정부의 인터폴기금사업 성과와 추진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1964년 인터폴에 정식 가입한 이래 경찰청 외사국장이 국가중앙사무국(NCB) 국장으로서 국내 법집행기관과 인터폴 회원국 간의 협력을 총괄하고 있으며, 인터폴의 국제적 협력망을 활용하여 초국가 범죄 대응과 국외 도피사범 송환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한국 경찰관 9명이 인터폴 본부(프랑스 리옹)와 싱가포르 글로벌혁신단지(IGCI)에서 한국 정부의 기금사업 운영부서와 사이버수사·조직범죄·금융반부패·역량강화 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국 경찰의 지속 발전 가능한 역량 확보와 국가 간 치안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싱가포르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적 치안 중추 국가로서 역내 치안 안정에 이바지하고 초국가 범죄 차단을 위한 아세안 회원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특히 치안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한국과 싱가포르 경찰이 치안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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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시흥도시공사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와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은 25일 은계1어울림센터에서 “기관혁신 등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식 - 일시 및 장소: 2023. 8. 25.(금) 11시, 은계1어울림센터 - 참석: 공제회 영브릿지(Young Bridge) 4기, 공사 2기 GO!MZ(곰즈) 양 기관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공제회 영브릿지와 공사 주니어보드 곰즈는 조직문화 및 업무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조직문화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발굴 및 참여 △조직문화 가치 중요성 인식개선 활동 △기관 상호간 주요사업 홍보 및 행사 등 상호협조 등이다. 공제회 영브릿지와 공사 곰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하는 조직문화 교류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제회 영브릿지(YB)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 및 건전한 창의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여 현재 MZ세대 직원 8명이 4기 활동을 하고 있다. 공제회 영브릿지 직원 대표(의장)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참신한 조직문화 및 업무개선 활동을 공유하여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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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성·공정성 상실한 최저임금위원회 권순원 공익위원은 사퇴하라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양대노총이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임위) 권순원 공익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권순원 공익위원이 공정성과 중립성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양대노총은 기자회견에서 “최임위 공익위원인 권순원 교수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좌장을 맡아 저임금 구조와 장시간 노동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개악에 앞장 섰다”며 “상생임금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면서 과로사를 조장하는 장시간 노동을 주장하고, 노동조합과 노동자 탄압을 주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익위원들이 2년 연속 최저임금 결정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근거도 없는 산출식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공익위원들이 이러한 자의적인 판단을 한 것도 공익위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운영위원(간사)을 맡고 있는 권순원 교수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최임위 노동자위원)은 “권순원 간사는 최임위 공익위원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준인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사용자 편향적이고, 정부 입맛에 맞는 어용교수가 저임금노동자의 생명줄인 최저임금을 맘대로 결정하도록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이 정부 당국자와 공익위원들 몇몇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에 대한 발언도 진행됐다. 김시현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HF파트너스 지부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최저임금이 물가인상률보다도 적게 올랐다”며 “임금이 오르지 않는데 쓸 돈이 어디 있고, 쓸 돈이 있어야 소비를 할 수 있고, 소비해야지만 영세자영업자도 다 같이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양대노총은 이번달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시급 1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모두발언 중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 현장발언 중인 김시현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HF파트너스 지부장 △ 기자회견문을 낭독 중인 곽현희 한국노총 연대노조 콜센터본부 본부장(최임위 노동자위원) 최정혁 기자 올려 0내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