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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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늘 피해 현장 점검 및 간담회 개최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고온·다습으로 서귀포시 일부지역에 마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후 4시 서귀포시 안덕면과 대정읍 등 마늘 병해충 피해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농가 및 관계자와 대책 등을 논의했다. ❍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훈배 제주도의원, 제주도 및 농협 관계자, 피해 농가 등이 참석했다. ❍ 제주도는 조기 비닐 피복된 대정읍 및 안덕면 일부 포전에 뿌리가 썩고 잎 마름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피해 원인으로는 9월 중순 이후 고온·다습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과도한 관수작업 지양 등 과습 방지와 혼용 약제 관주작업을 실시하여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필요시 방제약제비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영농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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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통사고 우려 지점 현장 점검회의 개최제주특별자치도와 교통안전협의체는 26일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서로 6703 앞 교차로와 애월읍 봉성로 99-21 인근 도로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 이번 점검회의는 교통사고 우려지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회의에는 도 교통정책과, 도로관리과,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신호위반 단속기 설치 △신호기 시간 조정 △과속방지턱 설치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등에 대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 개선 방안은 담당부서에서 내부 검토를 거친 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사고 우려지점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회의 진행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교통안전협의체는 2018년 8월 교통안전분야 7개 기관·1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구성됐다. ❍ 협의체는 2021년 현재 교통사고 우려지점 현장점검회의를 14개소에서 실시해 38건의 개선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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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11월 착공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중 제주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신축공사를 착공한다. ❍ 현재 제주항 항만 배후부지(제주시 건입동 888-5번지)에 위치한 기존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건물은 준공 후 26년이 지나 노후된 상태로, 매년 보수개선이 지속돼왔다. ❍ 현 복지회관은 건물이 협소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실·회의장 등 편의시설의 추가 설치도 어려운 실정이다. ❍ 이에 따라 도는 내년 7월까지 공사비 24억 원을 투입해 기존 복지회관 배후에 새로운 복지회관(지상 3층, 연면적 1,274㎡)을 조성하기로 했다. ■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업무시설, 강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복지회관이 준공되면 제주항 항만근로자의 근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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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맞춰 ‘탐나는전’ 구매한도 일시 확대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지역화폐 ‘탐나는전’ 특별 구매 할인한도를 10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하기로 했다. ❍ 기간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 1~15일)을 포함해 11월 한 달간 적용된다. ❍ 추석이 포함됐던 9월과 동일하게 특별 구매가 적용됨에 따라 연간 총 구매액이 700만 원 미만(700만 원 한도 내)인 경우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 ■ 제주도는 올 들어 9월 30일까지 총 2,480억 원의 ‘탐나는전’을 발행했다. ❍ 발행액은 1월 68억 원, 2월 130억 원, 3월 181억 원, 4월 250억 원, 5월 284억 원, 6월 306억 원, 7월 374억 원, 8월 405억 원, 9월 482억 원으로 증가 추세다. ❍ 제주도는 매달 ‘탐나는전’ 발행액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국비 지원 및 도비 확보를 통해 올해 총 4,25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최대 규모 쇼핑주간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소상공인 및 도민과 관광객 모두 상생소비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매한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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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자가배양 미생물 활용 농업 경쟁력 향상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생산비 절감과 수량 증대를 위한 ‘자가배양 미생물 배양기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 ○ 이 사업은 농가 스스로 미생물을 배양·활용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해 고품질 원예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 농업기술원은 사업비 1억 8,500만 원을 들여 도내 37개소(제주 16곳, 서귀포 10곳, 동부 8곳, 서부 3곳)에 미생물 배양기를 보급하고, 미생물 자가 배양과 활용 방법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 미생물 배양기는 고온배양기로 곰팡이·유충 등에 함유된 젤라틴과 키틴을 분해해 병해충을 생물학적으로 방제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고온성 미생물을 만드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 고온성 미생물은 흰가루병·탄저병·시들음병 등 병원성 곰팡이에 대한 방제 효과가 우수하다. - 또한, 배양과정에서 생성되는 대사산물은 항생·항충 물질 및 식물성장 호르몬 등 식물에 유용한 여러 물질이 있으며, 질병 예방과 작물의 생장 촉진, 토양개량의 효과를 보였다. ■ 농업기술원은 자가배양 미생물 사용으로 농가의 병해충 방제비용을 관행재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고, 생산량은 1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추후 관행 재배방식과 미생물 처리 재배방식을 비교 분석해 화학비료 절감, 농작물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에 대한 농가 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현도경 농촌지도사는 “자가배양 고온성 미생물 배양기 보급을 통해 비료사용량을 줄이고, 고품질 농작물을 생산해 제주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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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제주, 아시아 해양레저 허브로 나아갈 것”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해양레저 허브로 나아갈 것”이라며 “그 여정에 늘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에서 해양수산부, (사)제주해양레저협회와 함께 ‘제2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와 함께 전국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제주지역 관광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양레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환영사, 해양레저 공모전 시상식, 전시회·사진전 순람 등이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됐지만,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일상과 자연이 주는 가치가 소중한 지금이야말로 해양레저산업이 큰 도약을 이룰 기회”라고 말했다. ❍ 이어 제주도의 요트 및 마리나 시설 인프라 확충과 해양레저체험센터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며 “제주는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방문객에게는 힐링의 공간, 어촌·어업인에게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자원의 보고’이자,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에서 오션뉴딜의 닻을 올릴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레저 메카로 주목받는 제주에서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연관 산업 발전과 지역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라는 커다란 파도를 전화위복 삼아서 대한민국 레저관광 산업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양레저로 오션뉴딜 선도’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제2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내국인 3000여명(사전 접수)과 해외 5개국 이상에서 300여명(관광객·참가업체·초청객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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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미래신산업 발전 위해 맞손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제주지역 기업의 미래신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 * 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에 의거하여, 산업부 장관이 임명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차관급 전문위원)이 직접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신산업 육성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등을 발굴하여, 관련 정부부처를 통해 규제개선을 협의 및 건의하는 법적 기구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기업의 융복합 미래신산업 규제·애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융복합 미래신산업 활성화 및 한국판 뉴딜 추진에 대응하여 관련 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 앞으로 양 기관은 제주지역 기업들의 산업융합 촉진 및 융합 신산업 창출에 기반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개선과 기업 혁신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제주기업에 혁신이 일어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신산업과 연관된 기술 규제와 애로사항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해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어려운 점이 해결되고, 불합리한 규제의 벽이 허물어져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한다”며 “앞으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성실하게 협력하면서 제주기업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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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지역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 ‘본격화’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서귀포시 보목·색달하수처리시설 구역 내 동지역에 설치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총연장 35.7㎞)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상하수도본부는 노후 차집관로 보수·보강, 정비 교체 및 신설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사 선정을 위한 계약심의, 건설기술 심의, 사업수행 능력평가, 긴급 입찰을 실시했다. ❍ 이어 9월 용역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현장조사 등 과업에 착수했다. ❍ 특히, 2022년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결과, 신규 사업으로 신청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과 관련 2025년까지 국비 609억 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 이에 따라 상하수도본부는 2022년 사업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조기 이행 등을 통해 설계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 또한,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5일 본부 회의실에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업수행에 따른 기초조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비사업 용역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싱크홀 및 하수유출로 인한 주민불편 해결 및 안정적 하수 이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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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COP28 유치 홍보 활동 종료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정부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이 COP28 UAE 개최 및 COP33 한국 개최를 상호 지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COP28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 ❍ 제주도는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성공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이끌기 위해 COP28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 하지만, 정부와 UAE 간 상호 합의에 따라 COP28 유치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 제주도는 “COP28을 유치하지 못해 아쉽지만,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COP33 유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그동안 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유치위원회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단체,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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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과 함께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만든다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이하 2030 WFI, Waste Free Island)’ 실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도민과 함께 자원순환 제주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지난 6월 9일 발표한 ‘2030 WFI’ 실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를 개최했다. ❍ 2030 WFI는 폐기물 관리 및 처리에서 자원순환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 제주도는 도내 폐기물처리시설 기반이 안정되어감에 따라 그동안의 안정적 처리 중심 정책을 감량 및 재활용 확대 등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재활용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에 제주도는 2030 WFI 계획 실행력을 높이고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각 실국장들이 직접 정책을 수행해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를 지난 7월 구성한 바 있다. ❏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발표된 기본계획에 사업별 투자예산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포함시킨 실행계획이 확정됐다. ❍ 이날 위원회가 발표한 실행계획에는 ‘3+1분야 10개 핵심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27개 사업과제가 수립됐으며, 2030년까지 총 493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관광분야 플라스틱 줄이기 사업 등 8개 사업(187억원) △공공영역 폐기물 에너지 회수시설 확충 등 6개 사업(3161억원) △재활용 산업 육성 위한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사업 등 6개 사업(1409억원) △자원순환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7개 사업(179억원) 등이다. ❍ 특히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제주 실현 이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사이클 산업 육성 및 지원 기반 마련 △중고 재활용상품 교환 온라인 플랫폼 구축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 실시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쓰레기 없는 제주 실현 환경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030 WFI 후속조치와 관련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하는 한편, 도민 및 관광객 인식 확산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 구만섭 권한대행은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정책은 단기적인 효과 대비 예산은 많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며 제주도와 인류를 살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지금 이 예산을 투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불행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어 “쓰레기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민과 관광객, 시민사회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쓰레기 정책 실천을 위한 인식 확대와 생활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고민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