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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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최우수상 영예제주특별자치도가 「2021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현업 우수 사례를 발굴해 관광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학술연구기관 등에서 응모한 29건을 대상으로 내용의 논리성 및 창의성, 업무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은 ‘슬로우로드 서비스를 위한 기반자료 구축’ 사례를 통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여행하는 우회길(슬로우로드) 안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모델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관광공사, 티맵모빌리티, 제일기획과 업무협약을 맺고 ‘목적지까지 빠른 길을 안내한다’는 길 안내 서비스의 고정관념을 깬 슬로우로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 공공데이터 개방·품질관리 등의 업무수행을 위해 제주도에 배치된 2021년도 행정안전부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들이 주도적으로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실습에 참여한 점도 특징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빅데이터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선보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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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발‘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62일 간의 나눔 대장정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11시 제주시 노형타워 동측 야외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강지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장 및 사회복지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나눔은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백신”이라며 “사랑의 온도탑 수온계가 도민의 온기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철통 방역의 토대 위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건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제주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38억 8,400만원으로, 지난해에는 총 38억 9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37억 3,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모금된 성금 전액으로 도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지원금 등 도내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도민들은 도내 방송사(KBS, MBC, JIBS, KCTV, CBS)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금융기관, 약국, 읍·면·동 주민센터 내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더불어 ‘사랑의 전화’ ARS(060-700-0009, 한 통화 3,000원)와 문자기부(#9004, 한 건당 2,000원)를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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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1만 1,510명 모집제주특별자치도는‘2022년도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 1만 1,510명을 12월 1~17일 모집한다.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가구의 소득 보충으로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총 12개 제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도는 총 437억 원(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 9,56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 △시장형 480명 △취업알선형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 ’21년 대비 참여자 361명, 예산 37억 원 증가(’21년 11,153명, 400억 원)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6,890명, 서귀포시 4,62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과 코로나19 접종확인서(가점부여)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온라인신청: 검색창 ‘노인일자리 여기’ 접속 → ‘제주시’나 ‘서귀포시’ 선택 → 필요한 일자리 확인 → 신청(홈페이지 주소(www.seniorro.or.kr)) 수행기관과는 별도 면접을 진행해야 함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보행능력, 의사소통 등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안전한 일자리 제공, 고용의 안정성 확보 등 어르신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 10월말 기준 11개 일자리수행기관에서 111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지역 노인인구(10만 9,993명)의 10%인 1만 1,00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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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의료급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진찰·검사,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10월말 현재 제주도내 의료급여수급자는 총 2만 900명이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는 의료급여사례관리, 장기입원 관리,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등을 심사한다. 제주도는 3년 이상 장기입원자 현황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해 도내 의료급여기관(22개소)을 전수 조사하는 한편, 도외 의료급여기관(97개소)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대면 합동방문 중재사업*을 추진해 장기입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 (합동방문 중재사업) 보장기관의 장기입원 사례관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와 연계를 통해 의료급여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장기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합동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행태 등의 개선을 유도 이와 함께,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등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주도의 65세 인구비율이 35.1%인 점을 감안해 의료급여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위해 제주도는 행정시를 대상으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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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전시회 개최제주특별자치도는 2020~21년 공공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도청 별관 로비에서 전시한다. ■ 공공건축 사업에서 당초 추정설계비 2억 원 이상이던 설계공모 대상이 1억 원 이상으로 확대(건축서비스법 시행령 /‘20. 1. 16. 시행)되면서 제주도는 지난 해 2월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공모 운영을 위해 꾸준히 제도개선을 해오고 있다. ❍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설계공모 전문관을 통한 공모지침 사전검토 및 제출 공모안 기술검토, 공모 자료 제출 간소화, 설계의도 발표기회 제공 및 심사 시 실시간 온라인 중계와 일반인 참관을 통한 공개 심사 등이다. ■ 이번 전시는 우리 동네 공공건축 미리보기를 통해 건축가의 설계의도를 이해하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경쟁을 통해 설계공모에 당선된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와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등 25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 도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시홍보를 통해 제주 공공건축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민 소통강화와 지역 건축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 박재관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공건축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함께 도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이 많이 조성되는 밑거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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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진흥원, 12월 5일 연극 ‘3대째 손두부’ 무료공연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12월 5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극단 이어도의 연극 ‘3대(代)째 손두부’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3대째 손두부’는 ‘2021년 기획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4개 작품 중 마지막 작품이다. 연극의 무대는 할아버지 봉분 옆에 자리한 ‘3대째 손두부집’. 일평생 맷돌로 콩을 갈아 손두부를 만드는 왈순과 그의 딸 미란, 손녀 재희 3대가 손두부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크게 3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무용을 통해 그들이 직면한 심리적 상황, 복선 등을 표현하며, 극과 무용을 위한 음악은 제주를 테마로 새롭게 작곡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제주의 자연과 인문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돌 문화’를 소재로, 민간 설화 방식을 적용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다뤄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문화적 관점으로 접근한다. 극단 이어도는 1978년 「돼지들의 산책」을 시작으로 「고추말리기」, 「청혼-결혼전야」, 「굿닥터」, 「아일랜드」, 「귀양풀이」, 「동물 없는 연극」, 「몽골 익스프레스」, 「그 여자의 소설」, 「원위치」, 「보통은 망하니까」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총 551석을 마련했다. 예약은 11월 26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린 문화예술계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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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디카詩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가 주최하고 제주돌문화공원 디카시 공모전위원회(돌문화공원관리소/뉴스N제주)가 주관한 ‘2021 제주돌문화공원 디카詩 공모전’ 대상에 한정윤 씨(경기도 양주)의 ‘데칼코마니’가 선정됐다. ❍ 제주돌문화공원의 생태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경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8월 2일~10월 29일 접수를 받았으며, 164명이 총 404편을 출품했다. ❑ 최종 심사결과, 대상의 주인공은 한정윤 씨(경기도 양주)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 최우수상(상금 70만원)은 이선희 씨의 ‘푸른 들판 흑돼지들’과 이태경 씨의 ‘신들의 회의’가 차지했다. ❍ 우수상(상금 50만원)에는 이수정 씨의 ‘행복의 조건’, 정상섭 씨의 ‘장군들의 귀환’, 조현진 씨의 ‘여섯 공주와 돌하루방’, 이미연 씨의 ‘익어가는 가을’, 양영숙씨 의 ‘제주 어멍’이 각각 선정됐다. ❍ 장려상(상금 30만원)에는 고재성씨 외 9명이 뽑혔다. ❑ 심사 기준으로 △선택주제의 적절성(30%) △창의성(30%) △촬영기술(20%) △활용성(20%)을 고려했으며, 철저한 심사를 거쳐 18편을 엄선했다. ❑ 좌재봉 소장은 “제주돌문화공원에 숨겨진 인문학적 가치와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돌문화공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상금 100만) △한정윤 ‘데칼코마니’ ▲최우수(상금 70만) △이선희 ‘푸른 들판 흑돼지들’ △이태경 ‘신들의 회의’ ▲우수상(상금 50만) △이수정 ‘행복의 조건’ △정상섭 ‘장군들의 귀환’ △조현진 ‘여섯 공주와 돌하루방’ △이미연 ‘익어가는 가을’ △양영숙 ‘제주 어멍’ ▲장려상(상금 30만) △고재성 ‘흔적’ △양영민 ‘리허설’ △현수미 ‘문을 열어요’ △양순진 ‘제주의 꽃’ △김순이 ‘기다림’ △이성화 ‘시나브로’ △서준영 ‘합창’ △김영호 ‘休’ △김순복 ‘도둑’ △최용찬 ‘제주 아이돌’ <심사평> - 새로운 ‘디카 시학의 전범(典範)’으로 삼을만한 작품들 이번 공모는 <제주돌문화공원>에 가 직접 찍지 않으면 응모할 수 없는 주제라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까 걱정했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응모하고, 아주 뛰어난 작품들이라서 우리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디카시의 속성’을 잘 살려야 하며, ‘새로우면서도 긍정적인 가치관’을 담은 작품을 뽑자는 기준을 추가했다. 당연한 것처럼 보이는 ‘디카시의 속성’을 잘 살려야 한다는 기준은 지금 우리 디카시는 시상(詩想)을 떠올리던 순간만을 고집해 사진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자유로운 상상을 제한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추가한 기준이다. 또 ‘새로우면서 긍정적인 가치관’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준은 현대로 접어들어 새롭지 않으면 거들떠보지 않는 감상자들의 경향 때문에 긍정적이고 전통적인 가치관을 부정해온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기준이다. 시각 예술과 언어 예술을 결합시킬 경우 아무리 자주 다뤄온 제재도 새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준으로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을 살펴본 결과, 한정윤, 이선희, 이태경, 이수정을 비롯한 20여 명의 작품들이 우리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우선 ‘천년을 서 있어도/배도 안 고픈가 보다’라는 2행시와 돌문화 공원의 풍광을 결합시킨 이선희의 ‘푸른 들판 흑돼지’는 제주가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하구나, 그래서 흑돼지 고기도 맛있는가 보다고 상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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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도약 ‘꿈틀’… 제1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 열려2021년 제1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이 25일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열린다. ○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석갑)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도시 제주로의 도약’을 주제로 삼았다. ○ 지역 환경교육 현안에 대한 환경교육 관련 주체들의 공동 논의, 지역 환경교육의 우수·모범사례의 전파와 공유 등 도내 환경교육 확대와 활성화의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 제주도와 도 교육청,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 도내 환경교육단체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환경교육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가 이뤄진다. ■ 행사는 개회식, 제주환경교육포럼, 제주환경교육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 개회식에서는 축사 및 제주도 환경교육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도 교육청 학교 생태환경 주제탐구 발표회 시상이 이뤄진다. ○ 또한 국가 환경교육 정책에 발맞춰 제주도의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도와 도 교육청, 환경교육단체 등 관련 전문가들의 공동 논의도 이어간다. ○ 도 교육청 주최 학교 생태환경 주제탐구 발표회 금상을 수상한 3개 학교의 생태환경교육 활동 우수사례와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의 기후변화, 생활환경, 자연생태 분야의 우수 환경교육 사업과 프로그램의 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 탄소중립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 환경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필수적인 만큼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환경교육한마당 첫 개최를 시작으로 환경교육과 관련된 연대와 협력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탄소중립 제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환경교육과 그에 따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내 환경교육기관·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석갑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제주환경교육한마당이 앞으로도 도민과 행정, 학교 환경교육, 사회 환경교육 간 화합의 장으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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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김기현 원내대표 만나 국비 지원 요청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의 주요 국비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수처리장 증설 등 인프라 확충에 예산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제주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주요 사업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 이에 김기현 원내대표는 “제주가 섬이라는 특성과 인구 규모 등으로 타 시·도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제주도의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직접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 한편,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난 22일에도 제주도의회와 함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만희 간사(국민의힘), 맹성규 간사(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국비 반영에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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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예산 확보단, 2022년도 국비 확보 ‘구슬땀’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구성한 국비예산 확보단이 22일 국회를 찾아 제주 관련 16개 사업 과제(총 408억 원)의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 이날 국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등을 다루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가 열렸다.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예결위 소속 이만희 간사(국민의힘), 맹성규 간사(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산안등조정소위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국비 반영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이날 면담에는 도의회 좌남수 의장, 박호형 도의회 예결위 위원장, 강철남 의원, 김황국 의원이 참석했다. ❑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만희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섬이라는 제주 특수성을 감안해 제주 주요사업의 예산이 반영되도록 예결위 위원들을 잘 설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이만희 간사는 “한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제주도의 주요 사업 예산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구만섭 권한대행은 맹성규 간사를 만나 환경친화형 양식배합사료 생산시설 확충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 구만섭 권한대행은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환경친화형 양식배합사료 사용을 의무화 해 도내에서 배합사료를 생산해야 하지만 제주에서는 단 두 군데 업체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300여 개 광어 양식장에 공급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에 맹성규 간사는 “양식장이 많은 제주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른 의원들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어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신영대 예산안등조정소위원과 면담했다. ❍ 신영대 위원은 제주도 주요 국비사업 중 제주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대중교통 등 전기차가 많은 제주도에서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 이에 구만섭 권한대행은 “도내에서 폐배터리를 처리하지 못할 경우 건당 약 138만 원의 운송비를 들여 육지로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국비가 더 필요하게 된다”며 “제주도에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김완섭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 제주도는 16개 주요 국비사업 예산(408억 원)이 2022년도 국비 정부예산안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 주요 사업 및 증액 요청 예산은 다음과 같다. -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11억) △4·3특별법 개정 후속조치(18.6억) △제주도 감염병전문병원 설치사업(2억) △환경친화형 양식배합사료 생산시설 확충(34.5억) △제주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31.7억)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33억) △서부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3억) △서부(판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73억) △남원하수처리장 증설사업(30억) △우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해양방류관로 사업(34.5억) △서귀포 서홍·동홍 하수관로 2단계 정비사업(12.5억) △서귀포 보목·토평 하수관로 정비사업(33.5억) △서귀포 예래·대륜 하수관로 2단계 정비사업(15.9억) △지능형 수처리 운영센터 종합 컨트롤타워 구축사업(22.5억) △제3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 개최(7억)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 개선사업(24.9억) ❑ 한편,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지난 3일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제주형 뉴딜 2.0사업,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등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단’을 공동으로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