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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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전남교육청, 신안공공도서관 신축 업무협약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8일(목)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신안공공도서관 신축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 협약은 전라남도에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신축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으며, 금번 새롭게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지상 2층 5,000㎡의 부지에 연면적 1,312㎡로 총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9월 개관 예정이다.본 업무협약식에는 신안공공도서관 신설 부지 제공(무상사용), 공공도서관 신축에 필요한 인․허가 및 민원처리 지원 및 공공도서관 신설 사업비 대응투자 등 제반사항에 대하여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박우량 군수는“신안군 지도읍에 명실상부한 신안공공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어 벅차오르는 자긍심을 갖게 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여 1004섬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 발굴해 나가는 신안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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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명 도시의 서막,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준공새만금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도시 새만금’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환경생태단지가 들어섰다. □ 전북도는 28일 환경부와 함께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일원 새만금 내부에 축구장 110배 크기(78만5천㎡) 규모의 1단계 환경생태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참석인원을 제한하여 주요인사만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 행사는 우선 환경생태단지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환경부장관 및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했다. 이어서 방문자센터 현판 제막식과 생태단지 출입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했다. ○ 환경생태용지는 새만금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복원을 통한 수질 정화 등 자연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이번에 준공된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1단계 조성사업은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 2017년 말 착공해 약 4년 만인 지난 8월 27일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정식 준공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는 562억 원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됐다. □ 이번에 조성된 1단계 환경생태단지는 ○ 주상천 수질개선을 위한 자연형 습지 및 야생동물의 서식공간 제공을 위한 ‘핵심보전지구’(생태습지) 25만9천㎡, 습지 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습지관찰대 및 탐조대 등 ‘완충관찰지구’ 39만8천㎡, 야생화 등 자생종 군락원, 전망대(달팽이 언덕), 산책로 등 ‘생태교육체험지구’ 12만8천㎡로 구성됐다. ○ 또한, 환경생태단지를 관리하고 방문자 안내 및 지원 등을 위해 방문자센터(지상 1층, 1,042㎡)를 설치했다. 운영관리는 자연생태관리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공단에 위탁했고, 개장을 위한 준비단계 및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5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 2050년까지 4단계에 걸쳐 49.8㎢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야생 동・식물 서식 및 생태체험・환경교육 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따라 2050년까지 4단계로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에 총사업비 1조 1,511억 원을 투입해 새만금 내부에 49.8㎢ 규모로 조성한다. ○ 2030년까지 추진될 2단계 사업은 관광레저용지 아래쪽에 357만㎡(축구장 약 500배) 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여기에는 야생동식물서식지(149만㎡), 자연생태섬(103만㎡), 국제생태환경체험원(41만㎡), 염생식물천이지(64만㎡) 등을 조성해 새만금 고유의 생태 경관을 창출한다. 또, 인근 변산반도와 그린네트워크를 형성해 명실상부한 국제적 명품 생태관광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는 이전과 다른 삶의 방식을 요구하고 있으며, 전북이 찾은 방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이다”라고 강조했다. ○ 송 지사는 이어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스마트수변도시에 이어 이번 환경생태단지 조성으로 ‘생태문명의 도시, 새만금’의 비전이 확실히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만금을 산업과 관광,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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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산(진안) 자생식물 사진전시회 개최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내동산(진안)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동산 자생식물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ㅇ 전시회는 11월 14일까지 산림환경연구소(진안군 백운면),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내동산이 자리하고 있는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도 전시해 지역민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ㅇ 내동산(887m)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내동산 식물자원을 조사하면서 촬영한 자생식물 중 함박꽃나무, 산딸나무, 층층나무, 기린초, 뻐꾹나리 등 40종을 선정해 잎·꽃·열매 등의 아름다운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ㅇ 또한, 일반인들에게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재미있는 식물이야기」,「우리 주변 나무 쉽게 구별하기」,「나무병원」등의 산림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ㅇ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의 자락에 위치한 내동산은 진안군 백운면․성수면․마령면의 3개 면에 걸쳐 있다. 데미샘에서 발원하는 섬진강 상류가 흐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백양꽃, 너도바람꽃, 흰괭이눈, 노각나무, 태백제비꽃 등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특산식물 27종류를 포함한 총 570종의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생식물의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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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농진청 방문 벼 병해충 피해 대응 건의송하진 도지사가 26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을 방문해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세심한 기후분석과 내년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적극 건의했다. ○ 이날 송하진 지사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도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벼 병해충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기후분석 등을 요청했다. ○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기준 도내 총 49,303ha 규모의 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병해충이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어업대책법에 따라 호우, 태풍, 한파 등 이상 기후와 이를 직접 원인으로 하여 병해충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필요하다. ○ 도내에서 발생한 병해충이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 전북도는 지난 9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 및 재해복구 지원’을 공식적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에 병해충 피해 원인 분석을 요청한 상태다. ○ 농식품부는 이번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을 농촌진흥청의 기후 연관성 등 분석자료를 토대로 최종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 한편, 이번 병해충은 중만생종인 신동진 피해가 대부분으로 전북에서 신동진을 집중 재배를 하고 있어 피해 규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 현장에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품종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송하진 지사는 내년부터 다양한 품종 재배가 이루어지도록 농진청의 협력도 당부했다. □ 송하진 지사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에게 “우리 도의 병해충 피해가 기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객관적이고, 세심한 분석을 당부드린다.”라고 하면서, “내년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참동진’ 등이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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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전라북도는 25일 전북도청에서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은 매년 10월 25일인 ‘전라북도 도민의 날’ 행사에 많은 도민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시상자와 가족, 동료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이날 시상은 송하진 도지사가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으로 선정된 경제 대상 김용현씨, 문화 대상 강광씨, 나눔 대상 안현숙씨에게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 경제 대상으로 선정된 김용현씨는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기업은 어떤 위기에도 우뚝 설 수 있는 희망을 보여주었고, 문화 대상 강광씨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공적을, 나눔 대상 안현숙씨는 소외와 아픔을 겪는 이웃들을 지난 30년간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보살폈던 점이 인정받았다. ○ 시상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한분 한분의 노력과 참여가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 되었고, 세 분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도민들 덕분에 곧 시작될 위드코로나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큰 인물을 찾아 전북의 자존의식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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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시찰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2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 위치한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 2018년 정부는 농업․농촌에 닥친 인구감소, 고령화, 개방화, 기후변화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확산거점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공모해 전북 김제를 1차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 현재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공사는 2021년 11월말 준공식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기능은 스마트팜 창업보육 및 스마트팜 임대운영, 스마트팜 실증연구,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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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만성질환“당뇨 합병증 예방교육”큰 호응순창군은 지난 21일 보건의료원 3층에서 관내 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조절율을 높이고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당뇨질환 관리방법과 대표적인 합병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전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알려 꾸준히 관리하는 것임을 인지하도록 도왔다. 정상혈압 120/80mmHg미만, 정상혈당은 공복 시 100mg/dl미만, 총 콜레스테롤은 200mg/dl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방역관리를 도울 수 있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교육은 예수대학교 간호학 양복순 교수가 진행했으며, 만성질환인 당뇨를 제대로 이해하고 당뇨식이 및 운동을 통한 당뇨조절,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내용 등으로 이뤄졌다. 고혈당증, 저혈당증, 혈관합병증 등과 같은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여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교육이 없었던 가운데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안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의료원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곤 순창군 보건의료원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합병증 검사와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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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간다!순창군이 지난 20일 한국씨엔티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경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하반기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시아스, 대보세라믹스, 대한패브릭, 비엔푸드 등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 기업체 대표자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은 기업육성조례제정, 환경개선사업, 박람회 지원사업 등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도 소기업 혁신영량 강화사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전북형 수출지원사업 등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사업설명을 마치고 이어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에는 참석한 기업들이 현재 경영상황의 어려움을 밝히며 다양한 지원을 호소했다. A사는 “공장 확장 등을 위해 융자가 필요하다”며 “5년이상 장기 대출제도마련 및 제품개발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순창군의 지원을 요청”했고, B사는 “기업 환경개선사업의 보조금을 조금 더 상향해줄 것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업체에서 인력난 심화와 겨울철 제설작업 요청, 공장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인근 식당의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인력을 구하더라도 순창읍에 원룸 등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더욱 더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기숙사를 건립해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 순창군도 지역실정에 맞게 근로자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입을 모았다. 이에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관내 기업을 위해 지원하는 환경개선사업이 2022년부터 다양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제설작업은 기업활동을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창군도 근로자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응모와 군 자체적으로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내 기업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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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지킴이단과 함께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 만들자”전북도는 21년 7월에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지역별 순회 워크숍을 통해 시군별 자치회 조직구성과 지역별 단장 선출로 제3기 지킴이단 운영방안·자치활동전개·역량강화를 위한 ‘2021년 제3기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 지역별 단장 간담회’를 21일 실시했다. ○ 이날 간담회에는 도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제1~2기 지킴이단 활동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구성된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운영 계획과 시군 환경을 고려한 지킴이단 활동 전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그동안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인권침해·차별 제보와 인권정책 제안, 인권현장 탐방, 역량강화 교육, 지역별 워크숍 등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인권신장에 기여했다. ○ 전북도는 ‘존중과 공감의 인권 도시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인권지킴이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새롭게 구성된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신장의 계기를 마련,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상호협력키로 했다. ○ 이를 위해 도민 인권지킴이단원이 활동하는 기초자치단체와 협업하기 위한 ‘지킴이단 인지도 제고’를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도내 시군 인권조례제정, 인권정책 조기 정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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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카약 무료체험으로 관광 수요 회복 준비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대하며 점차 늘어날 관광수요에 대비한다. 군은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11월 21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탑승 전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063-650-1772, 1776)로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15명, 일 최대 75명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지 모를 수상사고를 대비해 상시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200여명이 체험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상레져 체험교실을 운영하지 못해 올해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지만 다시 폭염과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 16일 운영을 재개한 수상레저체험에 이틀간 116명이 참여할 정도로 수상레저 체험을 기다렸던 관광객이 많았다. 특히 군은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섬진강과 순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상사고방지 등 안전에 철저를 기해 운영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 곳곳의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체험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063-650-177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