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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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주 평화 수소충전소」착공전국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전주시 평화동에 착공에 들어가 수소차 이용 편의성 증대는 물론 도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30일(화)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수소충전소 착공식을 전주시 평화동 버스차고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환경부 김승희 대기환경정책관, 전주시 김승수 시장,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 코하이젠(주) 이경실 대표,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사의 코하이젠(주) 주주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는 민간 특수목적법인인 코하이젠(주)이 국비 42억 원, 민간부담 38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Green Energy Network)은 지난 3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위해 설립된 특수 목적 법인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 주주사*로 구성되어 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자동차,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에어리퀴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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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전북도가 겨울철 한랭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응급실 21곳에서 한랭질환자의 진료 현황을 신고받고, 질병관리청에 한랭질환자 현황을 제공한다. 이렇게 제공된 도내 한랭질환자 현황은 질병관리청의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게시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크게 전신성(저체온증), 국소성(동상, 침수병, 침족병, 동창 등)으로 분류하며, 60대 이상과 오전 시간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16명(전국 433명)이다. 이는 직전 해의 15명(전국 303명)보다 1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60대와 80대이상이 각 4명(25%)으로 가장 많고, 70대 3명(18.8%)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10명(62.5%)으로 여성환자 6명(37.5%)보다 많았다. 질환 종류는 저체온증이 14명(87.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표재성 동상 1명(6.3%), 다발적 신체부위 동상 1명(6.3%) 순이었다. 또, 전체 환자의 93.8%인 15명이 실외에서 발생했다. 시간대로는 3시~6시 사이에 전체 환자의 25%인 4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15~18시와 18시~21시에서 각 3명(18.8%)이 발생했다. 지난해 신고된 한랭질환 추정 사망사례는 없으나, 직전 해의 경우는 2명으로 사망 요인은 모두 저체온증으로 추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므로 겨울철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내복, 장갑, 목도리, 모자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 한랭질환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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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방세 전자송달·자동이체 홍보순창군이 지난 25일 2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인 자동이체 납부나 전자고지 신청을 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찾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기분 고지서 1장당 300원의 세액공제가 되고, 납세자가 바쁜 일상속에서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금을 부담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전자송달)를 신청할 경우, 종이고지서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납세고지서가 전자 송달되고 고지서 1매당 200원의 세액을 공제 받는다. 자동이체나 전자고지는 위택스 사이트나 모바일앱 또는 금융앱에서 신청하거나 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으로 편안함과 동시에 세액공제까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군민들의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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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가져순창군이 지난 25일 인계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인계면 다시청춘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순창군의회 의원, 내․외빈과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준공식은 식전행사,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순창군은 지난 2016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듬해 공모사업에 도전,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순창 인계면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59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부설계를 완료, 2020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하여 약 1년 5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계면 소재지에 커뮤니티 공간인 연면적 610㎡규모의 다시청춘관을 조성하고 야외활동공간(2,328㎡), 귀농인 주거공간(2동), 보행환경 정비(443m) 등이 추진했다. 체육행사 및 공연, 행사 등을 야외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야외활동공간을 조성해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됐다. 또한 기존 복지회관 일부를 새단장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헬스케어 공간을 조성, 날씨에 상관없이 지역민들이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이 마련했다. 인도가 좁아 보행환경이 좋지 못했던 과거 상황도 이번 사업을 통해 말끔히 개선됐다. 아울러 귀농인의 거주공간도 새롭게 마련되면서 집을 찾지 못해 귀농을 꺼렸던 도시민 유입에도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 해에 걸쳐 추진해온 사업의 준공식을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하게 조성된 시설들이 인계면 주민들에게 꼭 맞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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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순항’선유도, 말도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일원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내년에 인증을 받으면 전북도는 기존의 해안형(서해안권), 산악형(진안‧무주)에 이은 도서형 지질공원을 갖추며 명실공히 생태관광 브랜드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 전북도는 25일 지난해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고군산군도의 국가 인증을 위해 인증 필수조건 확충과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권고사항을 순차적으로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 현재, 21개의 인증 필수조건 중 탐방객 안내소 선정,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등 총 12개 항목을 확충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청소년·성인 등 계층별 탐방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질공원 누리집 구축 등 나머지 인증 필수조건 확충을 마치고 국가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진안·무주에 이어 도내 세 번째 국가 인증을 추진 중인 고군산군도 지질공원의 면적은 176.36㎢로 선유도, 말도, 광대도 등 총 10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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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조기개통 건의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제1차 세계 잼버리정부지원위원회* 참석차 전북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 정부 당연직위원 19명(부처 장관, 전북도지사 등), 민간위원 11명 총 30명으로 구성 (위원장 : 국무총리, 부위원장 :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 여가부장관) ○ 11월 2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이하 ‘정부지원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 송하진 도지사, 각 정부 부처 장관 등 12명의 정부위원과 청소년․행정․경제 등 각계 분야 민간위원 8명 등 20명이 함께하여 정부 부처와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들을 정리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가장 규모의 행사이며, 지구촌 최대의 청소년 축제로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정부 지원과제와 별도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가 2023년 잼버리 개최 전에 조기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다. ○ 송 지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새만금 부지에서의 영내 과정활동과 함께, 영지를 벗어나 14개 시군 전역에서 영외 과정활동을 진행하게 되고, 잼버리 전에 입국하는 참가자들과 행사 이후 잔류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북 관광투어(최대 2만명)를 실시하는 한편, 잼버리 기간에는 대회 운영요원(1만명)이 전북을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전라북도가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 “이러한 영외 과정활동과 관광프로그램의 14개 시군에서의 진행을 위해서는 이동시간의 단축이 관건인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전주 간 고속도로가 도내 서부권에서 내륙과 동부권을 단시간에 이을 수 있는 핵심축이 되는 만큼 잼버리 개최 이전까지 새만금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분기점까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2022년과 2023년 예산을 집중투자 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이날, 정부지원회에서는 7개분야 22개 범정부 차원의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 (분야별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대책마련)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팬더믹으로 인하여 세계 각지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자연재해 발생률이 높은 8월 개최 시점 등을 고려할 때 감염병, 재난․안전대책, 대테러, 아동․청소년 성 보호 시스템 구축 등 분야별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잼버리를 최우선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 특히, 감염병 관련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이송과 현장 응급의 의료인력을 지원하며, 개최 시기인 8월은 태풍․호우․무더위 등의 우려가 있어 재난 유형별 위기 대책을 마련하고, 대책기구를 가동키로 하고 부처 간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 (참가자 확대 지원) 국내․외 청소년들이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재외동포 참가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여 모처럼 고국의 따뜻함을 느끼는 소중한 추억도 선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연계상품 개발)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내 국립 문화시설 무료 개방 또는 요금할인, 전 세계적으로 인기와 위상이 높아진 K-POP 콘서트 개최와 익산․김제․정읍 등 인근 역과 연계한 관광열차 상품개발 등 우리 관광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잼버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 (잼버리연계 첨단기술 홍보) 태양광․풍력․그린 수소 등 세계적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새만금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자 수송 및 행사장 영내 이송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량 시범 운행 등 우리가 개발하는 친환경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범정부 차원의 붐 조성을 위한 협업 홍보) 국가적 행사에 대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 정부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잼버리 콘텐츠 확산, 재외공관을 통한 해외홍보 등 범정부적인 홍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참가자 편의 제공) 국가별 대규모 단체 이동이 예상되므로 참가자 입국과 출국까지 안전하고 신속한 참가자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용물품 면세적용 등 통관지원,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비자 심사 수수료 면제 등 입․출국 절차 간소화, 부안노선 차량 및 임시열차(호남선․전라선 등) 증편 등 수송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또한, 해외참가자들의 국내관광을 위해 대규모 회원국 대표단이 대학 기숙사 등을 숙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할 계획이다. ○ (내실있는 잼버리 개최를 위한 재원확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옥외광고 사업 수익금을 재원으로 활용토록 법령 개정 등도 추진계획이다. ○ (관련시설 설치․이용 및 사후활용계획) 잼버리 관련 시설은 도로․배수로 등의 부대시설은 2022년 5월까지, 상하수도, 임시하수처리시설, 덩굴 터널, 주차장 등 기반 시설과 야영장, 대 집회장 등 직접 관련 시설은 2023년 5월까지 완료하여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 한편, 2018년 전북연구원에서 분석한 새만금 잼버리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새만금 SOC 조기 구축, 행사 운영효과, 국가브랜드 제고, 캠핑산업·관광산업 발전 등 국가적으로는 9조 8,016억원, 전라북도에서는 5조 5,318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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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사례’ 우수사례로 선정돼전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사례’로 소규모 화재피해주민 적극 보호조치를 위한 조례 제정 지원 등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이번에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는 ▲소규모 화재피해주민 적극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지원(도본청),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자치연금 제도(익산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소 브루셀라 우결핵 체혈 신청(정읍시), ▲부름부릉~ 버스, 완주군 자체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완주군), ▲농산물 재해펀딩으로 호우 재해 피해농가 재기의 길 열다(순창군) 등 5건이다. . ○ ’소규모 화재피해주민 적극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지원‘은 대규모 화재피해에는 임시거처 마련 등을 지원하지만, 소규모 화재피해에는 지원근거가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자 했다. 특히 화재진압과정을 지켜보며 심리적·육체적으로 힘든 피해자를 위한 심리회복 지원제도가 없어 이재민 고통은 가중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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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앞바다 공간계획 함께 그려봐요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함께 11월 22일(월) 14시 전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전북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 해양공간관리계획이란 우리 바다의 이용·개발 등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최소화되는 적합한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정하여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 어업활동보호구역, 골재ㆍ광물자원개발구역, 에너지개발구역, 해양관광구역, 환경·생태계관리구역, 연구·교육보전구역, 항만·항행구역, 군사활동구역, 안전관리구역(해양공간계획법 제12조) ○ 이번에 마련된 전북 해양공간관리계획(안)을 살펴보면 어업, 항만, 관광, 에너지개발 등 다양한 해양활동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왕등도 외측해역과 위도‧고군산군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업활동보호구역(1,852㎢, 35.2%)을 지정하였고,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신항만건설예정지역은 항만‧항행구역(220㎢, 4.2%)으로 지정하였다. ○ 또한, 해양생태계의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위해 부안 줄포만 갯벌 및 고창갯벌, 변산반도 해안국립공원지역은 환경‧생태계관리구역(140㎢, 2.7)%으로 반영하였고, 주요 해수욕장과 레저낚시가 활발한 위도 주변해역은 해양관광구역(40㎢, 0.8%)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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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근육감소예방 교육 많은 호응순창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노년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근육감소예방 교육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7일 쉴랜드에서 구림면 노인회 4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읍면 노인회를 대상으로 3회 더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신설되어 올해도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많은 어르신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50대부터 차츰 줄어드는 근육 감소현상을 예방하고 적절한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날 교육에서 신체 근육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해보는 기초 의학검사 시간을 통해 근육량이 감소한 현 상황을 인지하고 근력 향상을 위한 체조와 생활습관 개선 방법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치매까지 예방해주는 치매예방 향수 만들기 체험이 더해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순창은 힐링과 치유의 메카로 쉴랜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순창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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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가을 밤 순창군민 위로할 공연 찾아온다순창군이 문화공연을 속속 재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위로를 전한다. 군은 이달부터 대중가수 공연, 창작뮤지컬, 길거리 공연 등을 선보여 늦은 가을 밤의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향토회관에서 ‘10주년 기념 순창군민 문화축제’로 생활문화동호회 회원과 군민들이 한 차례 위안을 받았다. 오는 2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순창을 찾는다. 가수이자 연주자, 싱어송라이터, 공연 기획자인 하림은 ‘출국’, ‘여기보다 어딘가에’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다. 그와 함께하는 밴드인 지난 2016년 결성된 아랍-발칸집시풍의 월드뮤직 밴드인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이 순창을 찾아 가을 밤에 걸맞는 잔잔한 노래로 순창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전망이다. 이 밴드는 그릭부주키, 튜바, 허디거디, 바글라마 등 이색적인 악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해 한 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순창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99명이 관람 가능하고 입장은 선착순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최초의 국문 번역 소설을 모티브로 한 음악극 ‘설공찬전’을 선보인다. 설공찬전의 공간적 배경으로 실제 지명인 순창이 사용되고, 설씨 집안의 가족들이 등장인물로 등장해 순창군민들에게는 익숙하게 다가올지 모른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퓨전국악팀 ‘나니레’가 공연을 맡았으며, 현대적인 시각으로 각색해 설공찬전을 선보여 우리가 지켜야할 문화재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순창 향토회관에서 25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20일 토요일에는 중앙쉼터에서 언밸런스 등 2개 팀의 버스킹 공연과 소소극장에서 조준호 콘서트가 진행된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