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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호남노사일보]공영민 고흥군수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육동한 춘천시장의 지명으로 동참했으며, 제주도, 경기 광주시, 곡성군, 울산 동구, 춘천시, 인천 남동구, 안산시, 서울 노원구, 장성군, 함안군, 서울 중랑구 등 11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김한종 장성군수를 지명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보람 있다”며 “자매·우호도시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유자, 석류, 쌀 등 청정농수축산품 400여종과 능가사템플스테이, 벌초대행서비스, 주택화재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로 고흥군 홈페이지와 군청 로비에 ‘고흥愛전당’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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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 예비창업가 안정적 정착 돕는다[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예비창업가 8명을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사업을 위탁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이탈 방지와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은 지금까지 총 16명의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했다. 올해 사업 지원대상인 8명의 예비창업자는 지역 내 여러 가지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실습, 창업진단 및 분석, 사업계획 수립 등을 통해 각자의 창업계획을 구체화했고, 이들은 창업지원금으로 1인당 최고 1,800만원을 지원받아 창업의 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지원금은 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상품화 개발비, 교육훈련비, 기자재 구입비 홍보마케팅 등에 쓰인다. 이번에 창업아이디어로 최우수 평가를 받은 한 창년은 고흥 유자를 활용한 디저트·수제 케이크’를 제안해 주목받았고 앞으로 자신만의 가게를 열어 커스터드 크림으로 가득 채운 ‘고흥유자 쿠키슈’를 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취‧창업 및 후속 프로그램 지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농‧어업인 정착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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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양파 기계 수확작업을 시작으로 경영비 절감 기대[호남노사일보]신안군은 지난 6월 14일 관계기관 및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은면에서 양파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현재 신안군의 양파 재배면적은 670ha로 경운․정지 외에는 거의 인력에 의존하고 있어 최근 인력 수급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며, 밭 면적의 80% 이상이 15도 이상의 경사지로 밭작물 기계화 전환에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시회를 통해 기계 수확 표준 재배 모델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육묘부터 수확까지 기계화율을 점차 높일 계획이다. 신안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양파전용 농기계, 육묘시설 보급, 양파 재배 및 육묘기술 교육을 추진하여 양파 주산읍면 기계화율 향상 및 재배기술 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현재 농업에서 가장 대두되는 문제점은 노동력과 인건비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통해서 기계화율을 높이고 소득도 높이자”라고 밝혔다. 파종작업부터 수집까지 일관 기계화 정착 시 관행 대비 작업시간은 76%, 비용은 51%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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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전남지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호남노사일보]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는 1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제59주년 기념행사를 한 후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 현장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신설 불가하다는 입장을 반박하고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과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재차 촉구했다. 전남에 거주한 7천800여 명의 월남전 전 유공자들이 고엽제 후유증 치료를 위해 타 시도로 원정 진료를 감수하고 있어, 정부는 전남의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고엽제 피해로 고통받는 국가유공자가 지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주관한 이우봉 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은 “전남 월남참전 유공자들의 평균 연령은 83세로 연로해 공공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선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협과 정부는 전국 최악의 의료취약지인 전남에 의료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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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공모 유치[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는 15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해남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어촌활력 증진과 스마트어업을 통한 수산업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양식 기자재 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현대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425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3만3천58㎡ 부지에 연면적 1만1천200㎡ 규모로 조성된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가 조성될 해남은 도내 수산양식 기자재 업체가 집중된 목포, 영암, 완도 등 서남권 중심부에 위치해 기존 관련기업과 연계가 용이하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다양한 기반 시설 구축이 예정돼 있어 개발기간이 짧고 입주기업의 투자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엔 수산양식 연구지원센터와 기자재 생산단지, 육상·해상 실증 테스트베드, 물류유통 홍보센터 등이 집적화 된다. ‘수산양식 기자재 연구센터’는 기자재 제조기업의 시험 및 R&D를 지원하고, ‘기자재 생산단지’에선 입주기업의 생산기술과 생산활동을 돕게된다. ‘물류 및 홍보센터’는 입주기업 생산기자재 유통과 AS센터, 우수제품 홍보관 등을 운영하게 되며 ‘육상·해상 실증 테스트베드’는 연구센터와 연계해 실증한 제품의 고장 원인분석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는 국내 양식 면적의 75%, 수산물생산량 58.3%, 해조류양식은 9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수산양식 산업을 주도하는 최대 양식수산물 생산지지만 양식장 영세성과 어업인구 감소·고령화로 인해 수산물 생산기술과 기자재 보급, 집적화된 수산양식 체계 구축이 절실했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수산양식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연구개발(R&D) 기능이 집적화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산양식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해 전남을 국내 최대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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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재난 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는 올해 6월부터 엘니뇨 영향이 두드러져 7월부턴 강수량이 평년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장흥 장평면 용강, 노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점검한 재해위험개선지구 2개소는 이러한 재해에 대한 예방과 항구복구를 위해 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강지구는 용강천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교량 3개소를 재가설하고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99억 원을 들여 하천주변 침수를 예방하게 된다. 노선지구는 보성강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하고 도로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4년까지 총 70억을 투입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날 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응급조치 계획, 예보 발령시 주민대피 체계 등을 점검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다”며 “비상 상황을 예측하고 꼼꼼하게 준비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에선 2021년 7월 집중호우로 사망 1명과 50세대, 8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반파·침수 등 건물피해 40동, 농작물 피해 3천267ha 등 총 17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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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도 민간정원 제12호 성림원 수국의 향연[호남노사일보]15일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제림 내 성림원은 전라남도 민간 정원 제12호로 4만 본의 수국 구경은 물론 1969년도에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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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신품종 감자 육성 시험 현장 평가회 개최[호남노사일보]보성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감자재배 농업인과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감자 육성 시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보성군과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함께 ‘추백’과 ‘수미’ 등 기존 품종을 대체할 신품종 감자 7종(수지, 수선, 금나루, 금선, 하이치, 추원, 은선)을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감자의 품종별 특성 소개를 듣고 작황, 수량성, 품질, 식미 등을 평가했다. 감자 7종 중 작황, 수량성, 품질 평가에서는 ‘수지’, ‘수선’이 식미 평가에서는 ‘금나루’, ‘금선’이 호평을 받았다. 참석 농가에 따르면 “지금 재배하는 품종(추백, 수미)보다 신품종 감자가 수량도 많고 품질과 맛까지 뛰어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나니 더 빨리 농가 보급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권현주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최근 육종한 우수 품종이 알려지고 확대 보급돼 감자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선발된 품종의 신속한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주요 감자 주산지(연간 1,185ha)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 특화 신품종 감자 육성을 위해 고령지농업연구소와 지속적으로 시험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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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기업 임직원, 대학생이 영암으로 간 까닭은[호남노사일보]모내기, 파종 등 영농철을 맞아 전남 영암군로 군 장병, 기업 임직원, 대학생 등의 농가 일손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영암왕인대대 군인 20여 명이 영암읍 송계마을을 찾아 양파를 수확하고, 감자밭 비닐 걷기를 했다. 9일에는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임직원 10여 명이 학산면 금계리 감자 농가에서 수확을 도왔다. 세한대학교 학생 30여 명은 14일 영암읍 송계마을 농가의 감자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농가에 안정적 인력수급을 해주는 동시에, 영암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 등과 함께 꾸준히 일손돕기를 조직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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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 광양노인복지관은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소비 피해 예방과 올바른 소비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남도지부 이송자 회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해 보이스피싱, 건강식품, 떳다방 등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식의약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를 보는 일들이 많은데 복지관에서 이런 교육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아주 유익한 교육을 잘 들었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소비 피해를 예방하고, 혹여라도 피해를 당했을 때 처리 절차 등을 잘 인지하셔서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올해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외에도 인권 및 학대예방교육, 양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